금융지주 회장과 금융현안 간담회국민銀·한투證 등 12곳 순차 점검배상비율 등 기준안 조만간 나올 듯
금융당국이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판매 여부 현장검사를 이르면 다음 달 결론 내린다. 사전 조사에서 일부 금융사가 ELS 판매 한도를 자체적으로 늘리거나 판매 확대를 유도하는 평가지표(KPI)를 운영하는 등의 문제점을...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은행주는 뚜렷한 모멘텀은 없는 가운데 상생금융과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우려 등의 요인으로 횡보 양상이 지속 중”이라며 “여전히 높은 배당투자 매력에도 불구하고 상생금융 반영 및 추가 충당금 적립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이러한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될 수 있어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펀드 불완전 판매, 대규모 횡령 등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금융회사와 임원의 내부통제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최종책임자를 특정해 임원이 본인의 권한을 위임하더라도 책임은 위임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자이익을 통한 수수료 수입에서 탈피해 수익 다변화에도 집중한다. 결국, 돈을 벌 수 있는 신사업과 해외진출 강화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금감원, KB국민은행‧한국투자증권 내일부터 현장조사지난해 현장·서면조사에서 관리체계상 문제 발견판매사의 위법사항 확인 시, 엄중히 책임 물을 것은행권 “성과지표 내걸었다고 불완전판매 예단하긴 무리”
금융감독원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이달 중 12개 주요...
ELS 등 고난도 상품 판매 관련 제도개선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적합성 원칙에 실효적인 담보를 위해서 금융회사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불완전 판매 등과 관련해서도 형식적인 요건은 갖췄으나 실효적인 설명 의무를 다하는 것인지, 그 과정에서 소비자와 판매자 양측 부담을 줄여줄 방법이 없는지 등이 정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올해 중 중요한 쟁점 중...
김 회장은 "특히 경영진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와 대손비용율,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 불건전 영업 및 불완전 판매 방지를 통한 소비자 보호, 넷제로(Net-Zero) 전략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다른 금융'은 선택과 집중으로 자본 효율성과 조직 생산성의 핵심경쟁력을 높이며 디지털 플랫폼 강화,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
앞서 박정림 KB증권 전 대표이사는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금융당국 중징계를 받아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이에 다시 한번 기본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금융에 대해서 더욱 높아진 윤리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일부 ELS 투자자들은 은행 등 판매창구에서 ‘불완전판매’를 했다고 주장 중이다. 한 투자자는 “창구 직원이 안전자산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사후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우려가 불거진 지난해 말 H지수 ELS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ELS 판매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이 회장은 또 "보험계약 관련 분쟁소지가 적은 단순 민원은 협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승환계약에 대한 소비자 안내 강화와 신유형 광고에 대한 심의기준을 마련해 불완전판매도 근절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적극적인 책임 이행으로 사회·경제생태계 회복에...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및 직원 불법 차명거래 등으로 경남은행에 대해 '기관경고'와 과태료 1억1000만 원의 제재를 내렸다.
경남은행 전 지점장 A씨는 2018년 4월~2020년 7월 자기 명의가 아닌 장모 명의의 차명 계좌를 이용해 53일 동안 총 193회의 주식 매매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사고판 매매 총액은 2억1000만 원...
내년 초부터 손실 발생 가능성 커져대규모 분쟁 예고…손실 분담 검토불완전판매 확인 후 배상기준 모색은행권도 TF 꾸려 대응책 마련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이 내년 상반기에만 6조 원가량의 손실 폭탄 우려가 나오면서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대책 마련에 여념이 없다.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갈 경우 대규모 분쟁 조정이 예상되는...
현재 보험사들은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신규 가입한 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설명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계약자가 직접 보험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는 사이버몰의 경우 해피콜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개인이 사이버몰에서 보험을 가입할 때는 해피콜을...
앞서 우리은행은 2019년 DLFㆍ라임펀드 등 상품 불완전판매로 자산관리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우리은행은 재발 방지를 위해 주요 임원이 참여하는 비예금상품위원회 운영, 리스크 사전협의 절차 의무화 등 프로세스를 강화한 바 있다. 최근 홍콩H지수 관련 ELT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했던 것도 이 같은 노력의 결과라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신 원장은 "ELS 불완전판매 대응과 불공정거래에 대한 실효적 제재 수단 확대, 투자자의 피해구제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구변화, 국내 경제 환경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동환 KB경영연구소장은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구조적 변화의 적응 과정에서 금융의 역할을...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ELS 등 고위험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를 하지 않은 상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문제점과 원인 진단이 나와야 개선 방안을 준비할 수 있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판매 행위가 잘못됐다고 단정 짓고 개선 방안을 얘기하기에는 아직은 이른 감이...
그러면서 “2019년 DLF 사태와 비교했을 때 ELT는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재가입율도 높아 배상 비율이 낮아질 수 있다”며 “이에 따라 DLF 사태 당시보다 낮은 배상비율을 적용해 투자자 배상을 할 개연성이 존재한다. 이 경우 예상되는 은행권 최대 가능 손실액은 1조 원 초반대”라고 내다봤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불완전 판매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대표는 물러나게 됐으며, 김성현 KB증권 IB(기업금융)부문 대표는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선임은 이달 중 각 계열사 대추위 최종 심사를 진행한 뒤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금감원 관계자는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한 중국 경제 위기론 확산으로 2021년 초 이후 H지수 하락세가 계속돼 이에 연동된 금융상품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규모 자체가 매우 크고 투자자도 은행권 고령층에 판매 비중이 상당해 불완전판매 등 대규모 민원 제기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금감원은 올해 초부터 H지수 ELS 관련...
특히 고객 패널로 구성된 ‘톡톡패널단’ 운영을 통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및 불만사항 등을 업무에 적극 반영했으며, 그 결과 △불완전판매비율 △민원환산건수 △보험금 지급 평균기간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CCM 인증의 주요 지표인 사회공헌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흥국생명은 2013년부터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