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 국방부가 사건이 발생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북한군 측과 소통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 유엔이 협력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방부가 북한군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그 이상 공유할 것이 없다”고 했다.
또 “조 바이든...
이어 “북한이 미국인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사는 월북한 미국인의 성별, 나이 등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JSA 경비대대는 유엔사의 통제를 받으며 상황 발생 시 한국군 대신 유엔사에 보고하게 돼 있다.
미국이 월북한 자국민의 송환을 요구할 경우 북미 간 협상을 거쳐야 할...
유엔군사령부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우리는 현재 북한이 미국인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1년 전 오늘,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맞은 우리 해군은 죽음을 각오하고 NLL(북방한계선)을 사수했다"며 "고(故) 윤영하 소령과 다섯 분의 용사들이 이루어낸 승전의 역사"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과 방아쇠를 놓지 않고 임무를 완수했던 그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이을설이란 북한군 지휘관이 첫 번째로 벌인 작전이 광주통합병원 점령’이란 내용도 유튜브에 있다. 아주 구체적으로 가짜뉴스가 돌아다니니 꽤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로 온라인상이기 때문에 방통위에 저희가 건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의의 대상이 인터넷상의 가짜뉴스로까지 확대된 것과 관련해선 “시민단체...
국군 5사단과 미군 2사단이 힘을 합해 북한군 2개 사단을 격퇴한 전투”라며 “그때의 치열한 전투상황을 알려주듯 고인의 유해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서로 떨어진 곳에서 발굴됐다, 고인의 유해는 올해 2월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춘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동생 고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오늘 같이 안장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군은 미국 과자 도리토스와 한국의 초코파이를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맥셰인 전 소령은 2015년 DMZ를 순찰하던 한국 육군 하사 2명이 북한 목함지뢰에 중상을 입었을 때와 2017년 북한군 병사가 총격을 뚫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을 때를 언급하며 긴박했던 DMZ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6월 판문점 근무를 마치고 퇴역을 위해 미국으로...
이후 해상과 공중에 추가 전력을 투입해 대비했는데, 북한군의 추가 동향은 없었다.
이 과정에서 북한 경비정은 NLL 이남에 10여 분 동안 2킬로미터 가량 침범했다. 북한 경비정이 물러난 후에 해군 고속정이 중국 어선과 충돌해 해군 승조원 3명이 타박상을 입어 군 병원으로 후송됐다.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고 경고사격까지 가한 건 1년여 만이다. 지난해...
이후 한국전쟁 때 낙동강이 최후의 저지선으로 정해지면서 북한군이 낙동강을 건너는 것을 막기 위해 철교를 폭파시키면서 호국의 다리로 불리게 되었다. 인천상륙작전 이후 철교의 임시복구가 시작되었으며 1952년 정식복구로 완전 개통되었다. 한국전쟁으로 폭파되었던 철교를 복구한 최초의 다리였을 만큼 그 의미와 역할이 매우 컸다. 이런 역사적 의의를...
전 해양경찰청장은 수사 단계에서 구속됐다가 구속적부심 신청이 인용돼 풀려난 상태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인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살해된 지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을 은폐하려는 취지로 합참 관계자와 김 전 청장에게 '보안 유지' 조치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기소됐다.
전 씨는 이어 (5·18 관련) 이야기를 할 때마다 대화 주제를 바꾸거나 침묵을 하거나 5·18이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폭동이자 북한군의 소행이며 가족들은 피해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사죄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삶을 의롭게 살아가면서 제가 느끼는 책임감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회개하고...
국방부가 지난달 발간한 ‘2022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군이 보유한 전차는 4300대로 국군(2200대)의 2배에 육박했습니다. 야포도 8800문으로 국군(5600문)보다 많았고, 지대지유도무기(유도탄) 발사기도 북한군이 100기, 우리 군이 60기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연장로켓포(북한명 방사포)는 북한군이 5500문에 이르는 반면, 우리 군은 310문 수준에 그쳤습니다....
최고위원의 망언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기다린다”고 했고, 임선숙 최고위원도 “대통령 후보 시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고, 5‧18 기념식에 국민의힘 의원들과 총출동해 5월 정신은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고 했는데, 이를 반대한 김 최고위원에 대한 입장은 뭐냐”고 말했다. 이어 “5‧18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북한군, 7일 “남측 파주서 포사격 도발”합참, “근거 없는 억지 주장” 일축
북한이 7일 경기도 파주시 사격장에서 포사격 도발이 있었다며 우리 측에 군사 행동을 중지하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오늘 오전 적은 서부전선 전방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초리 사격장에서 30여...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우리의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6년 만에 부활했다. 국방백서의 적 또는 주적(主敵) 개념은 발간 당시 정부의 대북 안보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국방부는 북한 위협의 실체와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기술한 ‘2022 국방백서’를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방백서는 이번이 1967년 이후 25회째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92년 북한군 창건 60주년 열병식에서 후계자로 공식 등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2010년 10월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대내외에 후계자 지위를 공식화했죠.
북한 측이 김주애를 지칭하는 표현이 점점 격상하는 것에도 주목할 만합니다. 작년 11월 19일 북한 노동신문은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이날 “유엔사 특별조사반은 다수의 북한군 무인기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한 행위가 정전협정 위반임을 확인했다. (또) 북 무인기에 대한 한국군의 무력화 시도는 정전교전규칙에 따른 것이며 정전협정과도 부합함을 확인했다”면서도 “한국군 무인기가 비무장지대를 통과하여 북측 영공에 진입한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점을...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었던 고(故) 이대준 씨가 2020년 9월 북한군 피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국민을 구조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회피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이 씨가 자진 월북한 것처럼 전방위 조치한 게 사건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전 실장은 보안 유지를 지시하고, 서욱 전 장관과 함께 언론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서 전 실장은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다음 날인 2020년 9월 22일 새벽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자진 월북으로 결론 내고,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 등 관계 기관장들에게 이와 배치되는 첩보 삭제 등 보안 유지 지시 의혹을 받고 있다.
서 전 실장의 공소장에 따르면, 서 전 실장은 사건 다음날 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서해에서 실종됐던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
군 작전상의 문제로 실제 설계보다 역의 지붕이 낮게 시공되었으며, 북한군이 도라산 역사를 점거할 경우를 대비하여 남쪽 방향에는 창문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도라산역은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최전방의 역으로 이곳까지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경의선 DMZ 트레인을 타는 것이고, 두 번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