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등 경기 지역 조정대상지역 일부가 분양권 전매제한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는 부산 시장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0일 개정된 주택법과 주택법시행령이 시행되면서 부산 남·부산진·동래·수영·연제·해운대구 등 6개 구에서는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한양에 따르면 ‘한양수자인 양양’은 716가구 분양에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였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부산 시장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현대건설이 지난 10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견본주택엔 일요일인 12일까지 2만여명이 방문했다. 부산 서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10일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지방에서는 부산 서구 암남동 ‘현대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와 강원도 속초의 ‘속초 자이’ 등 618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은 10일부터 6개 구의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금지되기 때문에 이미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전매금지 규제를 피한 부산 아파트는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 서구 암남동...
국토교통부는 지방 민간택지 공급 주택의 분양권 전매 제한 근거 등을 담은 개정 ‘주택법’ 및 개정 ‘주택법시행령’이 오는 10일 시행되면서 부산 조정대상지역 등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10일 설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3 대책 및 올해 6.19 대책에서 부산은 해운대구 등 7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서울...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을 앞두고 부산 분양시장에 막차를 타려는 실수요자들이 주말 견본주택에 몰려들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문을 연 부산 수영구 광안1구역 재건축 단지인 '광안자이'(971가구)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3일 간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롯데건설이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조정대상지역도 부산 7개구와 세종시로 한정돼 있다. 여기에 지방 민간택지에는 전매제한기간이 사실상 없다는 이유도 분양권 시장과 청약시장 활성화를 불러왔다.
다만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발표되고 11월 10일 이후 지방광역시에서도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등 분양시장의 환경이 바뀔 예정이어서 앞으로 시장은 실수요자 위주로 전환될 것으로...
연내 1만3000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남은 부산 시장의 열기가 분양권 전매제한이 실시되는 내달 이후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2 후속 조치에서 투기과열지구가 추가지정된 전례로 미뤄 볼 때, 부산의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투기과열지구에 신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 부산 시장의 향방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서울·광명·세종시 전역, 경기·부산 일부 지역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음에도 7월 분양권 전매량은 전년 대비 3500건 이상 증가하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2017년 분양권 불법전매 및 알선행위로 적발된 인원은 100명이 안 됐다. 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지역별 분양권 불법 전매 통계’를...
느슨했던 지방 민간택지의 분양권 전매가 내달부터 까다로워진다. 적게는 6개월이지만 길게는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가 막힌다. 이달 나오는 지방 분양 단지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려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부산은 계속되는 분양시장 과열에 규제가 강화될 수 있어 섣부른 청약은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함께 제기된다.
12일...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 분양에 이처럼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은 강서구가 청약조정지역에서 제외돼 청약 1순위 자격과 분양권 전매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평균 분양가가 3.3㎡당 929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진, 남, 수영, 기장) 등 청약조정대상 지역과 기타 주택가격 급등지역 부동산 거래 과정을 분석해 탈루혐의가 짙은 286명을 선별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한승희 국세청장 취임과 함께 ‘세무조사’ 첫 타깃이 된 셈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다주택 보유자이거나 30세 미만이면서 고가 주택을 취득한 사람 중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시세보다 분양권...
이외에도 향후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등이 개정되면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 조합원 분양권 전매제한, 3억 이상 주택 거래시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 신고 등의 규제도 추가된다.
아울러 이번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지는 않지만 인천 연수구․부평구, 안양 만안구․동안구, 성남 수정구․중원구, 고양 일산동구․서구, 부산(조정대상지역 6개구/1개군, 서구...
이달 중 금성백조주택은 경남 사천시 동금동 20-4, 38-1번지 일대에 동금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삼천포 예미지’를 분양하고 일성건설도 이달 중 대구 북구 고성동 3가 5-139번지 일대에 광명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내달 GS건설이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대에 광안2단지 아파트를...
분양 관계자는 “금정구는 비조정지역으로 분양권을 바로 팔 수 있어 인근 지역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하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아파트라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금정구는 정부가 지정한 부산의 청약조정대상지역 7곳(해운대·연제...
분양권도 전매가 사실상 금지된 서울이나 과천과 달리 1년 6개월 동안만 제한돼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 인기 지역인 세종에서는 300가구 소규모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전매가 입주 시점까지 금지된 기장군 일광지구에서 물량이 나온다.
투기지역인 서울에서 8·2 부동산대책 이후 처음으로 분양된 ‘공덕 SK리더스뷰’는 평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59㎡는 7월 8억6717만 원, 8월 7억8976만 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공급 당시 분양가 6억3800만~7억30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적게는 5000만 원, 크게는 1억 원이 넘게 치솟았다. 올 3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백련산SK뷰아이파크’는 5.56대 1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모두 마감하며...
6·19 대책에서 일부 지역이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될 만큼 과열 기미를 보였던 부산은 이번 규제에서 분양권 전매 제재 대상 지역에 속하지 않는다. 부산 수영구에서 7월 분양한 한 단지의 인근 공인중개사는 “단지 분양권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대책 발표 이후 최소 2000만~3000만 원 올랐다”며 “다운계약서 등에 대한 단속이 심해진다는 얘기가 나오다 보니 아예...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부산 해운대 민간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은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인데도 거래가 활발하고 대구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분양권 시장이 뜨겁다고 한다. 재건축 연한이 다 된 분당의 아파트는 최근 4000만~5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8.2대책 영향을 덜 받는 곳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반대로 규제가...
동래, 부산진, 남, 수영, 기장) 등 청약조정대상 지역과 기타 주택 가격 급등지역 부동산 거래 과정을 분석해 탈루혐의가 짙은 286명을 선별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다주택 보유자이거나 30세 미만이면서 고가 주택을 취득한 사람 중 자금 출처가 부족하거나 시세보다 분양권 프리미엄을 과소신고한 사람들이 대상이다.
또한 분양권 다운계약이나 불법...
서울 전 지역과 과천·성남·하남 등 경기 7개 시, 부산 7개 구와 세종시 등 조정대상지역 규제도 더 강해졌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이 강화됐고, 또 분양권 전매 시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율 50% 적용, 오피스텔 등기 전까지 전매제한 등 규제들이 더 가중됐다.
지방에서도 청약시장이 과열됐거나 과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