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아파트 수요가 다시 포화 상태가 되면 오피스텔 역시 지난해처럼 몸값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도 아파트 가격이 급등까진 아니더라도 상승한다는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서 진입장벽이 다시 높아지면 오피스텔 시장이 반사 이익을 얻어 흐름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보류지가 유찰됐다가 팔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수자들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고 봐야 한다. 대선 이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에 나서는 매수자가 많아지고 시장 분위기는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큰데 그러다 보니 매도자들이 최근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류지 매각에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입주한 서울 아파트 중 35층 이상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38층)와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트리마제’(47층),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56층)뿐입니다. 모두 각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들은 모두 2007년 추진된 한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청약 시장은 위치, 가격,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전략적으로 통장을 꺼내 쓸지 말지 결정하게 돼 최고 경쟁률이 나오는 곳도, 미달인 곳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가는 대개 주변 신축 시세와 비교했을 때 높지 않지만, 대규모 단지가 아니거나 위치가 애매한 경우에는 안전마진이 확실해야 청약에 도전하는...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집값이 크게 오르고 대출도 강화되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졌지만, 초고가 아파트들은 대출 규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현금 부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호재가 있어서 신고가 경신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현재는 도시형생활주택뿐만 아니라 아파트도 전체적으로 청약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대출 문제나 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 확보가 원활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생활주택의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11일부터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을 소형주택으로 이름을...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2022년 경기도 아파트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 156곳 사업장에서 10만398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6만4149가구)보다 62%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남부권에 115개 단지, 7만5390가구 공급이 계획돼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화성시 1만3501가구를 비롯해 △평택시 1만861가구 △광주시 7973가구...
28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건축물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1~11월) 전국에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34만6267건 거래됐다. 아직 12월 통계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이미 2020년 거래량(33만5556건)보다 3.1% 늘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2018년 37만1758건을 기록한 후 2019년 30만3515건으로 거래가 줄었지만, 이후 2년 연속 상승세를...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인천은 2019년까지만 해도 수도권은 물론 대구, 제주보다도 집값이 낮았을 만큼 저평가됐으나 수도권 전역으로 규제가 확산되고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며 “올해도 수도권의 전체적인 하락장 속에 인천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은 상반기 내 총 25개 단지...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현재 아파트 시장이 조정기로 접어든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던 지역들에서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른바 ‘강남 3구’가 있는 동남권 아파트값은 오름폭은 줄었지만,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17일 기준 서울 동남권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서초구가 0.03%, 강남구가 0.02...
사용하면 계약 기간이 4년으로 묶이기 때문에 한 번에 올려받으려는 집주인들이 많아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무엇보다 당장 대선이 눈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적어도 올해 1분기까지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7월 즈음 청구권이 사용된 전세 계약 만기가 도래하면서 전셋값도 다시 꿈틀거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억 원대, 동두천시는 2억 원대로 대부분의 주택 구매 시 매매가격의 50%까지 대출할 수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경기지역 주택들이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로 채워지듯 경기지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곳으로 수요자들이 채워진다”며 “교통, 개발 호재가 있는 곳들은 수요가 더 많아 가격 상승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당첨되더라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이후 재당첨 제한을 적용대상이 돼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줍줍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며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지 또 입지는 어떤지 등을 포함해서 최근엔 많아지는 공급 물량까지 종합적으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시장을 통해 총 5만4445가구(임대제외)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 대상의 일반분양 가구는 1만9305가구다.
2015~2017년엔 3~4만 가구가 공급됐으나 2018년 이후로는 3만 가구를 넘은 적이 없었다. 특히 지난해엔 1만 가구가 채 되지 않는 69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데 그쳤다.
올해 서울...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현재 관망세와 함께 대선 등 여러 이슈를 앞두고 수요자들이 거래에 신중해졌다”며 “보류지도 가격 부분에서 큰 메리트가 없으면 주인을 찾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분양 대상자의 지분 누락이나 착오 발생 시 향후 소송에 대비하기 위해 분양하지 않고 조합 몫으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초 분양시장에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수원 고색2지구, 판교 대장지구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전용 84㎡형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바닥난방 기준 완화 등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분양시장에서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이번...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일부 다주택자는 금리 인상, 보유세 부담, 전셋값 하락 등의 분위기로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있는데, 이들에게 급매가 나오는 이유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좋은 매물은 쥐고 가고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인 매물은 던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종훈 한국부동산원 주택통계과장은 ”서울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 단지 위주로 가격...
20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59만7557건 중 외지인 거래량은 17만5194건으로, 전체의 29.3%를 차지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 10건 중 3건은 외지인이 거래한 셈이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2006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해당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치다. 2016년까지...
92대 1에 달했다. 이는 강릉 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원은 그동안 KTX 건설 등 교통 호재나 비규제 지역 효과 등으로 인해 외지인들이 많이 투자하고, 분양 시장도 활황을 이어 나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전국이 관망세로 접어드는 만큼 강원도 천천히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