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 정부 출범 이래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면서 투자 수요가 충청권과 강원 등 그 인접 지역으로 이동했다”며 “올해 들어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나 충남 아산시, 강원 원주시 등의 일부 지역의 신규 분양 시장은 여전한 강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중도금과 대출과 잔금 대출에도 DSR이 적용되면서 분양 시 재정 부담도 늘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전반적으로 아파트 시장도 매수세가 주춤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오피스텔도 관망세에 머물러 있다”며 “금리 인상도 계속되고 있어서 당분간 조정을 거치고, 입지가 좋은 곳 위주로 양극화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대출규제,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동탄신도시는 지난해 집값이 단기간에 크게 올랐던 만큼 조정폭도 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까지는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나 연말 정도부터는...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상업시설은 방문 이후에도 긴 시간 체류하면서 이를 SNS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유하며 인기 장소로 거듭나게 된다”며 “공원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리테일 공간은 단순 방문에만 그치지 않고, 체류와 공유를 모두 진행할 수 있어 앞으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6.21 부동산 대책에 임대인들과 임차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됐다”면서도 “나름 고심한 흔적은 있었지만, 사실 더 많은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공급을 크게 늘릴 수는 없다. 대출규제 완화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갈아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2만184가구로 집계됐다. 상반기에 10만여 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이 풀리는 셈이다. 수도권에서 9만1490가구, 지방에서 12만86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가 확실히 잡혀있는 물량은 전국 11만9643가구로 전체의 절반 수준이다. 지역별로 7~12월 분양 시기가...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작년 같은 경우 20~30대 젊은 층이 소위 말하는 영끌을 통해서 집을 많이 샀다. 아무래도 청년들의 자금력을 고려했을 때 강남보다는 강북으로 접근하기 쉬웠을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좀 더 저렴한 소형 아파트 중심의 거래가 많이 이뤄지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강남에서는 중형...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단순하게 추첨제 비중만 확대한다고 해서 경쟁률이 크게 낮아지거나 당첨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회성 공급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해서 공급될 것이라는 예측과 기대감이 있어야 ‘이번 청약 아니면 안 돼’라는 식의 몰림 현상 없이 적정수준의...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원 청약 경쟁률은 16.60대 1로 나타났다. 2019년 당시 2.56대 1과 비교하면 3년 새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강원 청약 경쟁률은 △2019년 2.56대 1 △2020년 3.79대 1 △2021년 15.47대 1 △2022년 16.60대 1등 매년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도 강원 지역 청약 열기는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원 원주시...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서울지역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24개 단지 9734가구였다. 하지만 5월 현재, 1월부터 분양한 물량을 포함해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17개 단지, 2350가구로 집계돼 7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당시에는 둔촌주공 재건축인 둔촌 올림픽파크 애비뉴포레(일반 4786가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3구역(일반...
강원에 이어 충남 3140가구, 충북 2390가구 순으로 많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집값 상승 폭이 둔화되고, 매수심리 역시 위축되는 가운데 지방 ‘원정 쇼핑’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수요는 물론 ‘탈서울’을 꿈꾸는 수요자들도 많아서 자연환경이 풍부한 수도권 인근 지역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큰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데, 다만 같은 새 아파트라도 대형사 브랜드 단지들은 비용을 좀 더 주더라도 수요자들이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품개발과 건설 노하우 등이 상대적으로 앞선 브랜드 단지들이 상품성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실제로 가격도...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분양된 후분양 아파트는 총 369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6170가구 대비 40.1% 감소한 수치다.
후분양은 주택공정률이 60% 이상 진행된 뒤 분양을 받는 방식을 말한다. 선분양과 비교하면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공사중단 등 문제 발생 시 상대적으로 실수요자의 피해가 작기...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집주인들의 보유세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전세는 반전세로 바꾸거나 월세는 임대료를 올리는 방식으로 세입자들에게 세금을 전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전·월세 전체 거래량은 1만8244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계약은 7029건으로 38.5%를...
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는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24곳(기분양단지 포함), 총 6만686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 중 조합원, 임대 물량을 제외한 3만42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연도별로는 2018년 11곳(2만84가구), 2019년 10곳(1만4723가구), 2020년 9곳(1만5639가구), 2021년 14곳(2만4486가구) 등이며 올해가...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과거 지방 소도시는 인구 규모가 작아 아파트 수요가 적은 만큼 공급도 많지 않았다"며 "다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건설사가 비규제지역인 지방 소도시에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투자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보류지 선택도 입지 등 지역적인 선호도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결국 경쟁력이 있는 곳이 선택되는 것이기 때문에 똘똘한 한 채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보류지는 정비사업을 진행한 조합이 분양상황 변화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조합 몫으로 남겨둔 물량을 말한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출 규제가 완화하면 실수요자들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시장에 뛰어들어 1분기보다는 매수자들이 공격적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거래로 이어질 만한 물건이 나오느냐 여부”라며 “수요자로서는 비싼 이자를 내고 사도 그만큼 값이 오를 만한 물건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매수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5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2021년 6월 기준 100.0)는 101.9로 집계됐다. 2014년 7월 이후 91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2월 29개월 만에 하락 반전된 것과 대비된다.
단독주택 공급량도 늘었다. 지난해 준공된 단독주택은 3만9017가구다. 전년 3만5496가구보다 약 10% 늘었다. 반면 같은...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선 이후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다 양도세 중과도 완화하겠다고 하니까 보유세를 좀 더 내더라도 일단 가지고 가야겠다는 심리가 크다”며 “지금 상황에서 2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하고 1주택자로 가는 건 개인적인 사유가 있지 않은 한 집값이 보유세만큼은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