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배터리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을 LG, SK, 삼성 등 국내 배터리 제조 3사에 모두 공급 중인 에이치와이티씨는 장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성장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6억 원(잠정치)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5억 원으로 81.4% 증가했다.
미국 S사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대용량 셀 기술을 접목시켜 수명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강점이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배터리의 약 70~80%를 차지하는 황화물계는 고속 충전을 위해 리튬이온 전달 효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미래의 배터리’로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셀, 소재, 장비, 부품 등 이차전지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POSCO홀딩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25개 종목을 담고 있다.
박성철 삼성운용 ETF운용1팀장은 “이차전지 산업 바닥권 탈출을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요즘과 같이 강한 시세 흐름을 보일 때 더 탄력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셀 제조부터 팩 제조, 사용 중, 사용 후까지 4단계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 걸쳐 불량 검출과 불량 유형 구분, 배터리 등급 판정 등의 진단 과정을 수행한다. 24개 진단 지표와 양질의 데이터 풀을 기반으로 오분류율 5% 이하의 기본 진단 모델을 구축해 자체 배터리 진단 알고리즘을 강화한 것이 큰 경쟁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는...
양ㆍ음극의 활물질이 코팅된 전극판을 셀 형태로 자르는 노칭머신에 사용된다.
삼성SDI에 노칭금형을 독점 공급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에는 노칭금형 부품 중 60%를 납품하는 유진테크놀로지는 SK온에도 양산테스트를 통과해 국내 배터리 3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했다.
지난해 이차전지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이 실적이 주춤한 한 해였다....
고객 다각화 전략 성공으로 국내·외 주요 배터리셀 제조사,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2차전지 시장 차세대 폼팩터(타입)로 알려진 46파이 원통형 비전 검사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피아이이는 모든 폼팩터 배터리 제조 전 공정에 필요한 솔루션을 보유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고체 전지 등 진화하는 이차전지...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에 명확한 핵심 성과지표를 부여해 우리 업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혁신하고 셀 제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재활용 등 배터리 전 생태계에 걸친 우리 회원사들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 후 배터리 지원법 법제화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정부와 업계 간...
이어 “협회에 핵심 성과 지표를 부여해 배터리업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혁신하고 셀 제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재활용 등 배터리 전 생태계에 걸친 우리 회원사들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사용 후 배터리 지원법 법제화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정부와 업계 간 규제혁신 협의체...
글로벌 ESS 시장, 2030년 356GWh까지 성장 전망일론 머스크 “올해 전기차보다 ESS 더 성장”K-배터리, ESS 시장 공략…전기차 부진 충격 딛을까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면서 배터리 산업의 고속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배터리업계는 전기차 위기를 뛰어넘을 돌파구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ESS 사업 매출 비중이 아직 10...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3사의 점유율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705.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p) 하락했다....
미국·일본, 자국 내 공급망 구축 위해 세제 혜택 등 정부 지원 확대세액공제 직접환급제 담은 ‘한국판 IRA’ 법안 국회서 계류“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책 필요한 때”
전기차·배터리 산업이 맞닥뜨린 위기를 극복하려면 각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러나 산업...
아이엠은 배터리 워머 애플리케이션 상용화를 위해 국내 ESS 장치 및 배터리 셀 기업과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일본 고객사와 함께 신뢰성 테스트에 돌입한 상태다. 이륜차 배터리 워머 및 온도 컨트롤 시스템 개발도 진행하며 성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이엠 관계자는 “영하 2도만 돼도 전기차 주행거리가 약 20% 가까이 줄어드는데, 한국뿐 아니라 한파에...
이어 미국 배터리 셀 제조업체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와 올해 3월까지 공급하는 119억 원 규모(23.7%)의 계약을 했다. 이후에도 캐나다 넥스트스타에너지로부터 매출액 대비 63.1%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이 계약은 올해 7월까지 공급한다.
이달 25일에는 다시 얼티엄셀즈에 142억 원(28.4%) 규모의 공급을 따냈고, 이 계약의 납품 기간이...
에코프로비엠 ‘30억 불 수출의 탑’, 에코프로이엠 ‘20억 불 수출의 탑’, 에코프로머티리얼즈 ‘5억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가 수출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국내 배터리 셀 메이커에 공급돼 K-배터리 생태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소재 수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콕스가 배터리셀 생산 합작법인을 추진중인 미국 이오셀(EoCell)에 전극체 수주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56분 현재 메디콕스는 전일대비 95원(13.07%) 상승한 822원에 거래 중이다.
메디콕스의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며 구체화 되고 있다.
메디콕스는 미국 이차전지 전문회사 이오셀과 업무협약(MOU)...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 셀 소재 떨어지는 추세고, 환율은 올해 사업 계획을 세울 당시 예상보다 낮은 132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러한 영향이 계속된다면 가이던스를 충분히 달성하고 더 노력한다면 초과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구 전무는 “하이브리드 수요는...
25일 ‘2024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기술 콘퍼런스’ 개최“‘K-배터리’ 경쟁력 높이려면 미국 IRA 못지않은 파격적 지원책 필요”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제 혜택이나 보조금뿐 아니라 연구개발(R&D) 투자,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현대자동차는 25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해 재료비를 절감해왔고, 배터리 셀 소재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가 지금 떨어지는 추세"라며 "자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율을 1270원으로 예측해 사업 계획을 세웠는데 현재 1320원대에서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고...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2016년 이후 이차전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며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은 이차전지를 사용할 때...
해당 기술은 배터리, 반도테, 양자기술, 인공지능과 함께 의약품이 포함됐다. 즉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이나 중국에 소재를 두고 있다면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1월에도 백악관은 미국 내에서 더 많은 필수의약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국방물자생산법’을 발표했다.
중국도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을 개정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