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5일 각의(국무회의)에 제출한 2014년도판 일본 방위백서에서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는 10년째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방위성은 또 올해 방위백서에 ‘다케시마’라고 표기한 지도도...
아마미군도는 센카쿠 북동부 쪽에 자리 잡고 있어 중ㆍ러 훈련이 진행되는 센카쿠 서북부와 멀지 않은 곳이다. 특히 양측이 계획하고 있는 훈련 시기가 일부 중첩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방위성 대변인은 “도서 방어훈련은 방위백서에 명시돼 있던 것이며 현재 일본과 주변국 간 긴장 상황에 대응하는 차원이 아니다”고 밝혔다.
5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2013년 방위산업 통계 및 경쟁력 백서’에 따르면, 2012년 방위산업 수출통관 실적은 1조 1044억원을 기록해 방산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2012년 방산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29.2%나 증가, 제조업의 3.0%에 비해 약 10배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의 방산수출은 연평균증가율 20.7%로 제조업...
정부는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규정하자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하는 등 강력하게 항의의 뜻을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2013년도 방위백서에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자국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을 재차 포함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해당 주장의...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했다고 9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이 보도했다.
이날 내각회의(각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13년 방위백서의 본문 첫 페이지‘우리나라(일본) 주변의 안전보장환경’개관에는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지난해 내용과 동일하게‘독도가 일본땅’이라고 기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4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방위백서 본문의 ‘우리나라(일본) 주변의 안전보장 환경’부분에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일각에서는 아베 신조 내각이 보수성향의 지지층을 의식해 3월 교과서 검정과 5월 외교청서 발표, 8월 방위백서 등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 수위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일 갈등이 한층 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한편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 소식에 시민들도 분통을 터뜨렸다....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와 외교청서 등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하는 것은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규정하고 "왜곡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후속 조치엔 신중모드 = 일본은 독도문제에 대해서는 강경 일변도를 유지하면서도 후속 보복책에 있어서는 신중모드로 전환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는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이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항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항의 표시로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우리나라 외교통상부도 일본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것에 엄중히 항의했다.
또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일본의 방위백서를 반박하는 의도도 있다고 환구시보는 밝혔다.
환구시보는 또 청와대의 한 소식통이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며 한국 대통령이 우리 땅을 밟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일본 정부가 여러 루트를 통해 독도 방문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으며 만일 방문이 성사될 경우 한일관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일본 외무상은 이날 “이 대통령 독도 방문이 실행되면 우리나라의 입장에 배치된다”며 “일본은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할 경우 친한파인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 대사를 소환하기로 했다.
앞서 일본은 최근 외교청서와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펼쳐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그는 8월 임시국회 소집을 놓고 여야가 입장 차를 보이는 데 대해 “민생국회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나, 어떻게 보면 민주당이 제안한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를 위해서도 임시국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독도수호에 대한 단호한 의지가 필요한 때로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시도를 중단하겠다는 공식...
그러면서 재차 “언론이 지금처럼 막무가내식 보도를 하는 것은 안 된다. 이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발표된 일본 방위백서와 관련해선 “우리 외교부, 국방부에서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 외교관을 초치하는 등의 조치를 했지만 지난 4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당시에 비해 대응 수위가 낮다”며 정부의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다.
일본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 발간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군 위안부와 동중국해 대륙붕,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 등의 악재로 올해 한일관계가 삐그덕 거리는 상황이어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은 예년에 비해 단호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발표되는 2012년 일본...
일본은 올 여름 발표하는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거듭 펼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외교청서의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을 불러 항의했다.
한편 일본 외교청서에서는 아시아 지역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는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을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최근 일본의 극우 성향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시도하고 방위백서에도 수년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의 도발이 심상치 않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서울 세종로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는 지난해부터 TV를 놓고 독도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생중계하는 등 몇몇 공공기관에 이같은 독도 TV를 운영 중이지만...
북한 조선중앙통신사는 11일'일본의 방위백서는 영토팽창을 위한 침략문서'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 반동들은 주변나라의 영토를 자기들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방위백서에 우리나라의 신성한 영토인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쪼아박고(규정하고) 중국의 해상위협을 떠든 것도 바로 그 연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논평은 "현실은...
이 장관은 이날 "지금이 식민지 시대도 아니고 이제 국력도 일본과 엇비슷해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말한데 이어 일본이 교과서나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제 조용히 넘어갈 시기는 아니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또 이장관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가 독도에 가서...
중국이 일본의 2011년 방위백서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마자오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일본 방위백서는 중국 국방력에 대해 매우 무책임한 평가를 했다”고 비판했다.
마 대변인은 “중국의 국방력 강화와 군 현대화는 우리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중국은 다른 어떤 나라도 겨냥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