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민주당은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당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기로 결정했다. 비대위원장의 중앙위 인준은 당헌, 당규상 규정은 없으나 윤 위원장의 제안으로 추진된다. 이는 최근 불거진 비대위를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고 정통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이로써 당내 일각에서 절차상 문제 등을 이유로 제기된 ‘윤호중 사퇴론’은...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당내 일각에서 절차상 문제 등을 이유로 제기된 '윤호중 사퇴론'은 일단락되는 수순이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오는 25일 당무위, 내달 1일 중앙위가 열릴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27명 중 여성은 고작 4명이고, 2030대 청년은 한 명도 자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격리 이후 처음으로 비대위 회의에 직접 참석해 “특정 연령대, 특정 학벌, 특정 지역대만 고집하는 인선은 오답”이라며 이같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안희정 전 지사의 최근 부친상에 여권 인사들이 조문하고 조화를 보낸 것에 대해 “내가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화가 났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닷페이스’와 지난 11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여권 인사들이) 안희정씨 조문을 간 것을 보고는 가뜩이나 몸이 아파서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코로나19 증세 악화로 오후 일정을 취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밤 KBS '더라이브'에 화상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도 취소됐다.
신현영 비대위 대변인은 "박지현 위원장은 코로나 확진상태로 호흡곤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박 위원장은 오는 17일까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두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가 폐지 찬성 뜻을 밝힌 반면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폐지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운명은 여야가 국회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172석의 민주당이 반대하면 여가부 폐지안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조응천 의원은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2030 여성들이 저희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반추하면 (박 위원장은) 저희가 모자란 부분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서 "우리가 그런 부분을 적극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는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을 둘러싼 논란에 "여가부가 떡도 아니고...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박지현 씨를 공동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발탁했다. 윤 당선인 측은 인수위 구성 과정에서 여성할당제 등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러한 정치권의 행보가 남녀 갈등을 해소하기보다 오히려 남녀를 갈라치기하고 갈등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이배, 배재정, 김태진 위원, 윤 비대위원장, 이소영, 조응천 위원, 박성준 비서실장.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 권지웅 위원은 화상을 통해 참석했다.
제20대 대선에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윤호중 원내대표가 13일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박지현(26) 전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발탁하며 그 배경과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말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한 박 위원장은 2019년 사이버 성 착취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을 공론화시킨 ‘추적단불꽃’ 출신 활동가다.
당시...
13일 민주당 비대위 인선 발표 절반이 2030세대…"청년·여성·민생·통합의 원칙"'이재명 비대위' 당내 목소리에 "후보에게 시간 드려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 20·30 청년 목소리를 담아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