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였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역시 자신의 SNS에 ‘평산의 소란, 이대로 두지 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국회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 본질을 제약하지 않되,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입법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SNS를 통해 “퇴임한 대통령께 가해지는 욕설과 소음 문제, 당장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성범죄 추적·폭로 활동가로 활약하다 정치 입문...이후 험로”6·1 지방선거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말 아껴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정치판에 뛰어든 26세 성범죄 투사'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 위원장이 21세부터 5년간 디지털 성범죄 'N번방'을 추적하고 폭로한...
극한의 대립각을 세웠던 더불어민주당 박지현ㆍ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0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사이에 두고 두 손을 맞잡았다. 장소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이 위원장의 보궐 선거 사무소다.
세명의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이재명 캠프 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원장 합동기자회견에서 화합의 메시지를 냈다. '쇄신론'을 두고 갈등을 빚은...
정부ㆍ여당에서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내정을 두고 엇박자가, 야당에서는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쇄신론'을 둘러싼 지도부 갈등이 두드러졌다.
선거를 목전에 두고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뇌관은 남아있다. 원만한 합의가 아니라 정황상 '어쩔 수 없이' 타협한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윤 행장을 추천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자진 사퇴 이후...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는 경기도에 힘을 실었다. 박 위원장은 서울 신촌과 경기 용인을, 박홍근 원내대표는 경기 수원과 남양주 등을 돌며 현장 유세를 찾았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오후 김포시를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원하며 "꼭 더불어민주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29일에는 경기도에 화력을 집중했다.
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늘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공동유세문을 발표하자고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과적으로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후에 인천에서 열린 민주당 비대위 인천 집중유세 불참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윤...
'당 쇄신' 호소한 박지현"국힘, 세대교체 실패 오히려 거꾸로 가""민주당이 정치권 세대교체 앞서가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27일 '86그룹 용퇴론' 등 당 쇄신 필요성을 띄운 배경에 대해 국민의힘을 지목했다. 이준석 대표가 세대교체에 실패했다고 평가하면서 민주당이 앞서 나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박지현, 오후 일정 전면 취소 중 입장 밝혀"공감대 형성 노력 부족 달게 받겠다…특히 윤호중께 사과"586 용퇴론에 "오해 있지만 남아있는 586 역할 달라져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지방선거 전에 당 쇄신안을...
박지현, 사전투표 첫날 오후 일정 전면 취소'인천 집중 유세' 등판에 이목주말 사이 단독 입장 나올지 주목돼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갈등 여진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박 위원장이 이날 정오 성남 분당갑 김병관 후보 지원 유세부터 경기 하남·광명 유세까지 오후 일정을 전부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이날 저녁 인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당내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해 상황에 대해 잘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어떤 입장이든 밝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26일 공개된 CBS ‘한판승부’와 사전인터뷰에서 ‘박 위원장의 사과와 586용퇴론 주장에 대해...
최근 ‘대국민 호소’와 ‘586 용퇴론’ 언급 등으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당내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반면, 이에 맞서 박 위원장을 수호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6일 오전 트위터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나타내는 ‘트렌드’에는 ‘#박지현을_지키자’라는 해시태그가 올랐다. 이날 해당 태그가 달린 게시물도 1만6000개 넘게 올라왔다.
박 위원장...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당내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일 강한 메시지를 이어 가자 ”배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당내 기반이 사실상 전무한 박 위원장이 주류인 86세력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최강욱 의원 등을 상대로 혼자서 용퇴론과 징계론을 제기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4일 박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강성지지층을 겨냥해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다른 의견을 ‘내부 총질’이라 비난하는 세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고 했다.
기자회견 후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