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이경록 연구원은 “AA등급과 A등급은 3월 이후 회사채 발행 건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만기가 3년 초과인 장기물 발행비중은 펀더멘탈의 불확실성과 단기물의 금리매력 때문에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하지만 단기물의 발행금리가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 금리(민평금리)에...
민평금리보다도 싸게 매물이 나왔다”며 “풍부한 유동성과 코로나 우려감이 여전한 상황이다. 어느 정도 기간조정 후에는 다시 안정세를 보일 것 같다. 결국 커브는 스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 2차 확산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로 강세 출발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50년물 입찰과 다음주...
발행 금리는 3년 1개월물의 경우 연 1.492%, 4년물은 연 1.615%로 우수한 신용등급과 자산건전성을 기반으로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KB금융그룹의 중점 경영 전략 중 하나인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선도'와 관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등 'ESG 경영'이 한 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개별 산업과 종목에 따른 차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 최근 엘지씨앤에스와 SK 브로드밴드처럼 발행금리가 개별 민평 이하로 결정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신용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가격 매력도가 부각되는 가운데 회사채 투자심리 회복으로 신용스프레드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본다.
다만 고금리 투자매력도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에...
또한, ㈜한화는 금리밴드를 ‘개별 민평 수익률 대비 -30bp~+70bp’로 제시했다. 지난 회차는 -15bp~+15bp’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금리밴드 상단을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
시장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적이 저하되는 것과 달리 방산업체들은 타격이 적은 편으로, 실제 주요 방산업체들이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
채권평가사 평가금리(민평금리)에 0.0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LG CNS와 같은 등급인 LS일렉트릭은 민평을 조금 웃도는 11bp(1bp=0.01%포인트)에 자금을 조달했다. 반면 대한제당(+70bp), 하나에프앤아이(+80bp), 한일홀딩스(70bp) 등 A급 기업들은 여전히 높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 신용 전망이 좋지 않아서다....
23일 민평 평균 기준으로 AA- 등급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1.773%)와 국고채 3년물 금리(1.027%) 간 차이는 0.746%포인트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4월 신용 스프레드는 1.102%포인트로 집계됐다. 1%포인트 이상 격차가 벌어진 시기는 2010년 3월(1.08%포인트) 이후 10년 만이다.
이처럼 회사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일부 기업은 수요예측 단계에서 미매각이...
결정금리가 민평 대비 매우 높았고, 채안펀드와 한은의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등이 모두 우량 채권으로 한정돼 있어 A급 이하에 대한 정책적 수혜가 없기 때문에 회사채 시장에서 양극화는 당분간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민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저하 기업 중심으로 등급하락 기조가 지속 되는 가운데 특별대출 담보와 채안펀드 편입...
롯데푸드 회사채(1000억 원)의 발행 금리는 민간평가사 고시 금리(민평금리)보다 30bp(1bp=0.01%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정해져 오는 13일 발행을 앞두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1일 채안펀드에 출자하는 금융회사들은 1차 조성분(3조 원) 납입을 끝냈다. 다만 외국계 은행인 씨티은행은 본사가 있는 미국 금융당국의 규제로 채안펀드 납입 부담금(약 400억 원)을 내기...
발행 금리는 민간평가사 고시 금리(민평)보다 30bp(1bp=0.01%포인트) 높게 결정됐다. 이에 롯데푸드의 회사채는 발행 하루 전인 오는 12일 기준 ‘AA’ 신용등급의 평균 민평 금리에 30bp를 가산한 금리에 발행될 예정이다.
채안펀드가 회사채 매입에 나서면서 조달을 검토 중인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아자동차(AA, 3000억 원)...
발행 금리는 2일 AAA은행채 민평(1.22%)대비 7bp 낮은 1.15%로 결정돼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약 1조5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금번 조달 자금도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 목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 농협은행 잔존 91일물 CD 300억원어치가 유통시장에서 민평금리(1.02%)보다 53bp 높은 1.55%에 거래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농협은행 잔존 13일물 CD가 1.55%에 200억원, 1.60%에 100억원씩 체결됐다. 잔존 30여일 정도인 대구은행 CD와 국민은행 CD도 각각 1.65%에 100억원어치씩 거래됐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지표관리사무국 관계자는 “오전에...
특히 AA급에서 7조 5000억 원이 신규 발행됐고, 순발행액은 5조 원을 넘어섰다.
수요예측 강도는 전년 대비 약해졌으나 기업들은 회사채 증액발행이 이어졌다.
신한금융투자 이성재 연구원은 “민평대비 높은 금리로 발행이 결정돼도 절대금리 레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보니 발행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 뭉칫돈이 채권시장에 몰리면서 권장가격(민평금리)보다 높은 가격에 채권이 팔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틈을 타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금액을 늘려 잡고 있다.
올해 발행액은 13조 원 규모다. 이는 원래 계획했던 발행 규모인 수요예측의 약 1....
주택담보대출과 이자율스왑(IRS)의 준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도 유통물이 민평금리보다 낮게 거래되면서 한달만에 떨어졌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가 장을 견인했다. 장막판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경 검토를 언급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폭을 일부 되돌렸다. 구 차관은 “추경은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
만기 3년, 5년, 7년물은 개별민평금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만기 10년물은 개별민평금리 대비 0.05%포인트(p) 낮은 수준으로 금리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정 금리는 2월 18일에 최종 결정된다.
LG화학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2조원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2018년엔 2조1600억 원, 2019년엔 2조6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모든 등급에 걸쳐 약세발행이 많았던 2015년도 메르스 사태와는 다른 모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실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수요예측을 실시한 한화건설은 민평금리 대비 높은 수준에서 약세발행 됐다. 반면 대림코퍼레이션은 모집액의 7배에 달하는 청약금이 몰렸다.
우한폐렴 영향을 받을 주요 업종으로는 항공, 호텔면세, 유통, 음식료, 보험 등이다.
A급의 경우 초과율 312.3%, 평균 결정금리 5bp로 강세를 보였다 . 다만 지난해 1월 초과율 364.0%, 평균 결정금리 17bp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강도는 약했다.
A급 이상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BBB급에서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미응찰 종목은 없었으나 초과율은 66.4%로 부진했고, 평균 결정금리도 16bp 로 민평대비 오버발행됐다.
이는 장 초반 국민은행 잔존 89일물 CD 100억원어치가 민평금리보다 3bp 낮은 1.40%에 거래되는 등 일부 유통물이 민평금리대비 낮게 거래된데다, 우리은행이 CD 6개월물 1000억원어치를 민평금리보다 8bp 낮은 1.48%에 발행한 때문이다.
한은 기준금리와 국고채금리간 격차를 보면 3년물은 5.3bp, 10년물은 30.8bp를 보였다. 10-3년간 스프레드는 0.3bp 확대된 25.5b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