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은 이번에 동일등급(신용등급 A-)의 민평금리에 최대 0.4%까지 가산한 금리를 제시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수요예측에서 오히려 동일등급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모집물량을 채웠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사명 변경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비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최대 500억 원까지...
현대산업개발은 8일 회사채 발행조건을 민평금리 대비 3년물 –0.85%포인트(p), 5년물 –1.07%p로 확정 공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발행 규모의 7배가 넘는 735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전체 1000억 원 중 700억 원의 3년물에는 4650억 원, 300억 원의 5년물에는 2700억 원이 각각 몰렸다. 이번...
그동안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해 온 SK(AA+), 삼성증권(AA+), NAVER(AA+) 등 상위등급 기업 회새차는 민평수준보다 금리가 높게 결정됐다.
김 연구원은 “높아진 금리와 낮아진 스프레드로 인해 크레딧시장에서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연말부터 축소되기 시작해 연중 최저 수준을 갱신한 이후 AA급 회사·여전채(3년 기준)는 레벨 부담을 느끼며...
건설업계에서 녹색채권이 발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3년 무보증 만기물인 이번 채권은 26일 발행된다. 금리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약 0.60%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25일 확정된다. 채권 발행 대표 주관사는 SK증권과 NH투자증권, 인수단은 키움증권과 DB금융투자, 한양증권이 맡았다.
이는 하나은행이 CD3개월물 2300억원어치를 민평금리보다 1bp 높은 0.74%에 발행했기 때문이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달 13일 1bp 상승한 0.67%를 기록한 이래, 18일 2bp, 27일 1bp에 이어 이달 2일 3bp 상승한 바 있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하나은행 CD발행에 CD91일물 금리가 올랐다. 단기 유동성이 좋고, 0.73%에서도 소화가 되고 있어 추가 상승룸은...
2700억 원, 만기 7년물 2000억 원, 만기 10년물 2600억 원, 만기 15년물 1200억 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 중 3년, 5년, 7년물이 ESG 채권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만기 3년, 5년, 7년, 10년물은 개별민평금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만기 15년물은 개별민평금리 대비 0.20%포인트(p) 낮은 수준으로 금리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확정 금리는 18일 최종 결정된다.
결정금리가 금리밴드 하단에서 결정되면서 위험선호에 대한 투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채 인기는 경쟁률이 말한다. 1월 회사채 수요예측 평균 경쟁률은 7.5배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2배의 2배에 달한다. 한화 SK렌터카 등 10배가 넘는 수요가 몰린 곳도 있다. 민평(민간평가) 대비 발행 스프레드는 -18bp 수준이었다. A등급...
이는 각각 민평금리보다 3bp와 2bp 높은 수준이다.
CD금리는 지난달 13일 1bp 상승한 이래 18일 2bp, 27일 1bp 오르는 등 올 들어 상승세다. 다만 여전히 은행채 금리보다 낮다. 실제 AAA등급 은행채 3개월물 민평금리는 0.762%로 CD91일물 금리보다 3.2bp 높다. 통상 신용도 등 측면에서 은행채 금리가 CD금리보다 낮은게(가격이 높은게) 정상이다.
복수의 채권시장...
발행금리를 민평금리(국내 4개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산정한 채권 금리를 평균한 금리)로 낮게 설정했다. 통상 사모사채는 민평금리에 사모프리미엄을 가산해 발행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발행이라는 평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년물 회사채 발행은 A-등급 및 건설업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점과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사모사채를...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가 처음으로 발행한 이번 ESG 채권은 안정적 장기물로만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 발행되어 조달금리 차원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ESG 채권 발행을 통해 다양한 공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고 향후 하나카드의 ESG 경영을 지속 성장 시켜 나갈 예정...
이어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캐피탈은 최근 외국계 은행들로부터 신디케이트론 방식의 1125억 원 규모 차입에도 성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금리도 2년물 회사채 민평금리 대비 0.3%포인트 낮게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캐피탈은 이번 한신평 신용등급 상향을 시작으로 다른 주요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의...
522%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ESG 채권’ 추가 발행은 우수한 신용 등급과 높은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발행됐고 지난 6월 발행된 채권 금리와 비교해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증권 전헤현 연구원은 “최근 2주 동안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발행 스프레드가 대부분 민평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다”면서 “유효수요 경쟁률도 AA급 이상은 평균 3.79배, A급 이하는 2.28배를 기록했지만, ‘A’급 이하는 기업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KDB산업은행이 인수단으로 나선 대우건설은 절대금리로 2.8%에서 3.8%의...
이는 12일 부산은행이 CD4개월물 1400억원어치를 당시 민평금리보다 3bp 낮은 0.62%에 발행한 여파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CD금리 고시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앞전에 부산은행 CD 4개월물이 0.62%에 발행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3개월물은 못해도 0.62%까지는 떨어져야 하는데 아직 고시금리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0.50%)와...
아울러 최근 은행채 금리와 CD3개월 개별 민간신용평가사금리(민평금리)를 감안할 경우 0.6%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최근 금리 하락세가 가파른 점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도 있었다.
13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CD91일물 금리는 전일 대비 2bp 하락한 0.68%에 고시됐다.
CD금리 고시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은행채...
우리은행이 CD 6개월물 1500억원어치를 민평금리인 0.68%에 발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CD금리 고시 관련 관계자는 “6개월물 민평금리가 3개월물보다 낮아 민평수준 발행에도 CD91일물 금리가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이날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CD 1년물을 각각 민평금리보다 2bp 높은 0.77%에 발행했다. 발행규모는 각각 1300억원과...
미래에셋대우 이경록 연구원은 “AA등급과 A등급은 3월 이후 회사채 발행 건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만기가 3년 초과인 장기물 발행비중은 펀더멘탈의 불확실성과 단기물의 금리매력 때문에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하지만 단기물의 발행금리가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 금리(민평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