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의도라는 야당 등의 비판에 대해 "선거와 무관한 일정"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한국판뉴딜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해 국토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발표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127만호 대책과 올해 2월 4일 추가로 내놓은 △서울 32만호, 전국 83만호 공급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2‧4 대책의 서울 도심개발 사업지와 신규 공공택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초광역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미 작년 12월에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지원 사업을 통해 충청권 3건, 대구경북권 2건, 호남권 3건 등 전국적으로 13개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사업 규모는 17조 원에 달한다.
세종시가 주관하고 대전, 충북, 충남이...
많이 띈 법정기관이라고 하지만 4년 9개월째 심리조차 안 열리고 있는 의무 불이행에 대해 언론에서 지적해달라”고 답했다.
정부와 통일부에 대한 서운함도 내비쳤다. 신한용 위원장은 “올해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 금강산 재개, 철도연결, DMZ 개발 등을 밝히면서도 개성공단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라며 “재개 의지가 없다면 청산이라도 해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했다.
문 대통령이 공유한 홍 부총리의 글은 2020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전기 대비 +1.1%) 와 지난해 연간 GDP 속보치(-1.0%)에 관한 내용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서면브리핑을 내고 "국내외 주요기관의 전망치 및 시장의 기대치를 예상보다 뛰어넘는...
3년 6개월여간 24번의 부동산 정책을 쏟아낸 문재인 정부는 지난주 신년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시장 안정의 실패를 자인했다. 올 초 신년사에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는 사과인 듯 아닌듯 한 발언을 한 데 이어 이번엔 실패를 직접 인정했다.
엇나간 진단과 정책 실기(失期) 등으로 집값이 수억원씩 뛰고나서야 나온, 늦어도 너무 늦은 송구함이다. 특히 문...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 이어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 실패를 인정했다. 문 대통령은 공공 주도 개발 등 대규모 공급 대책도 예고했다.
“투기 방지 역점 뒀으나 부동산 안정 성공 못 해”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투기 방지에 역점을 뒀으나 결국 부동산시장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정국구상을 발표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되며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참여한 내외신 기자 120명으로부터 방역·사회, 정치, 경제, 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다만 신종...
최저치 경신 멈추고 3.1%P 상승국민의힘, 민주당에 1.2%P 앞선 1위보궐선거 열리는 서울·부산서도 우세
3주 연속 하락하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4월 보궐선거로 주목을 받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모두 앞섰다.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1월 2주 차 주중 여론조사 결과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나라의 '이것'이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 중 하나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것은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외 생산 활동에 참가하거나 생산에 필요한 자산을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를 인구수로 나눈 경제 지표다.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1인당 국민총소득'이다.
국민총소득(GNI...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신년사에서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명절 이전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도심 내 역세권의 저층 주거지와 준공업지역, 연립·다가구주택 등의 고밀 개발이 대책의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안전성의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신년사 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1년도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5600만 명분의...
2021년은 사실상 문재인 정부 집권의 마지막 해다. 흔히 대통령 임기 후반부를 하산에 비유하곤 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시절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취임하며 "참여정부에 하산(下山)은 없다. 끝없이 위를 향해 오르다가 임기 마지막 날 마침내 멈춰 선 정상이 우리가 가야 할 코스"라고 말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남은 1년의 기간은 결코 짧지...
유승민 "대통령 신년사, 부동산 문제 딱 세 문장…K 방역 자화자찬"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두고 "대통령 신년사는 국민들이 이 절망적인 위기를 끝내고 새 희망을 찾기에는 크게 부족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엇보다 지금 국민들이 가장...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는 지난해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로 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1인당 국민소득 또한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아직 지표가 발표되진 않았지만, 예상이 현실화한다면 한국의 1인당 GNI가 G7이라 불리는 주요 선진국(미국·일본·영국...
소의 해여서 그런지 신년사에 우보만리(牛步 萬里)란 사자성어가 곳곳에서 보인다. 소의 걸음으로 만 리를 간다는 뜻이다. 1리는 392.7m로 1만 리는 3927㎞다. 흔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477㎞이니 서울에서 부산까지 8번 가는 거리, 왕복으론 4번의 거리다. 국토 대장정을 한다 해도 이 거리를 다 채우긴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여기서 의미하는 바는 거리가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올해 한국 경제의 낙관론을 펼쳤다.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일상을 되찾아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우려가 큰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부터 시작해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접종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혁신적 포용국가' 등 국정운영 기조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대통령은 2021년은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해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며 "민주당은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다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올해 국정 운용의 목표를 ‘코로나 이전 회복’과 ‘선도국 도약’, 그리고 ‘취약부문 포용’에 둔 것은 적절한 정책 방향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사업 의욕과 경제활력 진작이 관건인 만큼 이를 위해 낡은 법 제도를 일대 혁신하는 한편, 자산시장 과열을 안정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