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현대차ㆍSKㆍLG 등 국내 4대 대기업그룹의 '젊은 총수'들이 새해를 맞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각 그룹에서 '세대교체'된 젊은 총수 4인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들 총수는 이날 문 대통령이 기해년...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질의를 했음에도 사찰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구했고 대북 문제‧신재민 사건 등을 놓고서도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혹평했다. 나 원내대표는 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쓰겠다”며 “경제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의 투자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회는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투자 없이는...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해 경제활력을 찾고자 새해 친기업 행보를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한 신년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제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의 투자에서...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조건 없는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언급한 데 대해 “대북제재가 해제되지 않으면 빛 좋은 개살구”라며 “우리는 조급하게 대응해서는 안 되며, 문재인 대통령은 여유를 갖고 기회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 위원장이 ‘미국이 오판할 경우 새길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손 대표는...
발표한 신년사에서 “(미국이) 우리의 인내심을 오판하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올바른 협상 자세와 해결 의지로 임하면 유익한 종착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비핵화에 따른 미국의 상응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미국의 상응 조치가 없으면 핵무기 개발 등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그러면서 김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남북관계에 집착한 나머지 북한의 이러한 요구에 응해선 안 된다"며 "(북한은) 이번 신년사에서도 어김없이 '우리 민족끼리'를 강조하면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했는데 정부는 한미갈등을 겨냥한 북한의 이같은 이간책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 번...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올해를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역사적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남북 정상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연초 신년사에 포함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집권 3년 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21대 총선의 압도적 승리, 2022년 대선에서의 정권 재창출 의지를 내비쳤다.
이해찬 대표는 인사말에서 "재작년에는 정권 교체를, 지난해에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며...
그는 "안보도, 경제도, 민생도 민주당이 제일이라는 말을 듣도록 매사에 정성을 들이고 진정성 있게 임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 되도록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 대표의 새해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이해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가고...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신년메시지를 통해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한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오히려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와 일자리 감소로 나타나자 이를 의식해 민생경제를 꼼꼼히 살피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면서 그동안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관계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월 중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과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졌다.
김 위원장의 친서에 비핵화나 북미 정상회담 관련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구체적인 친서 내용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학사비리와 관련해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는 국민의 여론이 압도적인 상황이다”며 “학교와 내신에 대한 국민의 신뢰 없이는 공교육 정상화 등 제도 개선이 불가능하므로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11시 30분부터 청와대에서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며 “현 정부의 기본 정책 방향인 공교육...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국민권익위원장 등 부패방지 관련 기관장과 관계 장관 등과 함께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채용비리와 학사비리 등 소위 한국사회의 고질병인 생활적폐 청산에 칼을 빼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생활적폐 근절’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법률 시행 2년을...
평양에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가 지고 있고 져야 할 무게를 절감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8000만 겨레에 한가위 선물로 풍성한 결과를 남기는 회담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문...
한화그룹은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이전에도 △일감 몰아주기 의혹 해소 △서비스계열사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한화큐셀의 일자리 나누기 등 정부 정책과 발걸음을 맞춰왔다. 이는 올해 초 김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정도경영을 기업활동의 근간으로 삼고 ‘함께 멀리’의 철학을...
그는 박근혜 정부가 2014년 1월 신년사를 통해 ‘통일대박론’을 펼쳤지만, 그로부터 2년 후 남북관계의 최후 보루였던 개성공단이 갑작스럽게 폐쇄된 걸 이유로 들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릴 수 있겠지만, 남북경협의 실체가 없는 지금 기업은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냉정하게 상황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의...
문재인 대통령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역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관심을 보여왔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김 위원장은 2016년 신년사에서 "자연에네르기(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이용해 긴장한 전력 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힘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오늘 판문점을 시작으로 평양과 서울, 제주도, 백두산으로 만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북측과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6.15 공동선언과 10.4...
일례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북한의 미사일·핵실험 도발이 8회 있었는데, 당시 외국인은 75% 확률로(6회) 매도 규모를 늘리거나 매수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남북 관계에 긍정적인 신호가 발생하면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