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8.6%로 반등...서울·부산 국민의힘 우세

입력 2021-01-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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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치 경신 멈추고 3.1%P 상승
국민의힘, 민주당에 1.2%P 앞선 1위
보궐선거 열리는 서울·부산서도 우세

(제공=리얼미터)
(제공=리얼미터)

3주 연속 하락하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4월 보궐선거로 주목을 받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모두 앞섰다.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1월 2주 차 주중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3.1%포인트(P) 상승한 38.6%로 나타났다. 3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며 상승 반전했다.

60%를 넘겼던 부정평가는 56.4%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4.5%P 하락한 결과다. 긍·부정 격차는 17.8%로 줄어들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한 배경에는 충청권 15.4%P, 인천·경기 6.8%P, 여성 3.9%P, 20대 7.4%P, 60대 7.1%P 상승한 영향이 컸다. 전주 조사에서 크게 하락했단 정의당 지지층도 13.0%P 상승했다.

그 외에도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준 배경으로 △신년사를 통한 집권 5년 차 청사진 제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등을 언급했다.

(제공=리얼미터)
(제공=리얼미터)

정당 지지율에선 국민의힘이 하락하고 민주당이 상승하며 양당 격차가 좁혀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1.6%P 하락한 31.9%, 민주당은 1.4%P 상승한 30.7%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5%P) 안의 결과를 보였다.

4월 보궐선거로 관심을 끄는 서울과 부산(울산과 경남 포함)에선 국민의힘이 앞선 결과를 보였다.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34.7%, 민주당이 24.6%를 기록했다. 부산에선 국민의힘이 40.7%, 민주당이 24.7%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국민의당이 8.0%, 열린민주당이 5.4%, 정의당이 4.0%로 나타났다. 시대전환은 0.7%, 기본소득당은 0.2%,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17.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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