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문재인 정부가 국내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인 김기식 전 의원과 최정표 건국대 교수를 각각 발탁하면서 정책 의지를 재차 부각시킨 것.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시한으로 제시한 3월 말까지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 10곳이 개선안을 발표했다. 조만간 삼성그룹과 한화그룹도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날짜를 내달 27일로 확정했다.
이런 남북 해빙무드는 올 초 김 위원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평창올림픽 단일팀 구성과 문화예술단 공연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남북정상회담까지 예정되면서 통일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김부경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문재인 정부혁신의 비전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이며 이를 달성하고자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의 회복’을 정부혁신의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회 정부혁신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운영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파견을 계기로 북미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대북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재계의 관심은 현대아산의 대북 관련 사업 재개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대북사업이 현실화할 경우 2008년 이후 10년 동안 이름만 유지했던 현대아산이 다시 기지개를 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아산의 핵심사업은 금강산 개발·관광...
"평창올림픽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과 한반도기 공동 사용이 개막식 4시간 전에야 결정됐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 자리에서 “개막식 협상 과정에 대해 작은 비밀 한 가지 말씀해도 되겠습니까”라며 밝힌 얘기다.
이어 "개회식 당일 오후 5시가 돼서야...
지난달 신년사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올해 말 30조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경영 목표를 선언한 김준 대표에게 기여도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보상수단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했다는 게 업계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매출액 46조8265억 원, 영업이익 3조2343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 ㈜SK가 각각...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 방향에 맞춰 부당노동행위, 언어·신체·성적 폭력, 차별 등의 직장 내 괴롭힘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고용부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연구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쯤에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올해 신년사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5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이번 개헌의 본질은 권력 구조를 분산시키는 데 있다”라며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권력구조 개편보다는 지방분권을 강조해 야권과 부딪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시행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물리적으로 어렵다”라며 늦어도 3월 말까지는 국회서 합의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각 부처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가 않는다”고 질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청년 일자리 점검회의에서 “청년 실업 문제가 국가 재난 수준이라고 할 만큼 매우 시급한 상황임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며 “새해 신년사에서도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삼아...
문재인 정부 경제팀이 돌아가면서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대통령 신년사에 첫 번째로 언급할 만큼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각 장관들의 소회, 해야할 일 등의 논의를 간략히 진행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김영록 농축산식품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앞으로 직접 챙기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9.9%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이르는 등 고용상황이 악화하자 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의 강한 의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자화자찬 일색”이라며 한목소리로 혹평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가 운영을 7개월이나 한 대통령의 신년사가 대선공약 답습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이미 드러난 패착과 실패에 대한 반성 없이 신년사는 전부 자화자찬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국민소득 3만 달러에 걸맞은 삶의 질을 우리 국민이 실제로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제 나라와 정부가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이 되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최저임금...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새해 들어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지지율 70%대를 유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신당이 출범할 경우에는 지지율 10.3%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이어서 3위를 기록할 것이란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2일부터 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평창과 공화국 창건 70년 기점을 말한 것은 명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손 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북핵 동결이 전제돼야 대화하겠다는 기본원칙이 훼손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북한이 개성공단 재개 등 경협을 요구할 경우 국제 제재가 허용하는 한에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핵 문제의 핵심은 미국·중국·러시아의 의견이 일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