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대통령 조사 일정과 방식이 구체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4일 청와대로 대기업 총수 17명을 불러 간담회를 열고 “한류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대기업들이 재단을 만들어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주문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며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9일 오전 두 사람의 주거지를 포함해 총 4곳을 압수수색했다. 안 전 비서관과 윤 전 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두 곳이 어디인지에 관해서는 '전...
현재 최 씨와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등 현 정부 실세들이 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정부 모든 부처에 막강한 입김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 간 ‘빅딜’에 최 씨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014년 삼성은 삼성테크윈 등 방산 계열사 4곳을 한화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방산업체는 특성상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문고리 3인방의 핵심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최순실 씨의 육성 파일이 발견됐다고 JTBC가 6일 보도했다.
JTBC '뉴스룸'은 이날 보도에서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정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결과 정 전 비서관의 핸드폰을 발견했고, 여기에 최 씨와 국정 현안을 상의하는 대화파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최 씨가 주도한 '비선 모임'에 정 전 비서관이 참석했다고도 전했다.
정 전 비서관은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18년간 박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다.
검찰은 3일 오후 11시 30분께 정 전 비서관을 체포했다. 최근 집에 들어오지 않는 등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도주 우려가 있다고 봤다.
당초 정 전 비서관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로 예정돼 있었다.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 연설문,외교문서 등 대외비 문서를 최씨한테 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비서관은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18년간 박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던 인물이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해 대기업을 상대로 수백억 원대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다.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 연설문,외교문서 등 대외비 문서를 최씨한테 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비서관은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18년간 박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던 인물이다.
최 씨가 주도한 ‘비선 모임’이 이를 검토했다고 전했다.
정 전 비서관은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18년간 박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다.
검찰은 3일 오후 11시 30분께 정 전 비서관을 체포했다. 최근 집에 들어오지 않는 등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도주 우려가 있다고 봤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장기간 보좌했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지난달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 씨의 사무실에는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가 놓여 있었다'며 '정호성 실장이 사무실로 들고 왔다'고 주장했다. 최 씨가...
이에 전원책은 "문고리 3인방 자체에 대해 대부분의 언론이 최순실과 정윤회가 인사를 추천했다고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회창 총재시절에 보궐선거로 정치에 입문할 때 최순실과 정윤회가 추천했다는 말이 있다"며 "박 대통령은 그 당시부터 이들에게 포위되고 의지하고 있었다. 대선 후보 시절에도 외부에서 전화가 오면 참모들과 정한 것을...
요즘처럼 비선실세다, 문고리 삼인방이다, 사이비 교주의 부녀가 대통령의 몸과 마음까지 완전히 지배했다는 등, 언론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기사들을 대할 때면 ‘정말 그것이 사실일까?’ 싶을 정도로 당황스러움을 넘어 수치스럽기까지 하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캐면 캘수록 더 흉측하기만 한 모양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의 일을 검사해 증명하는...
검찰은 다만 정 전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안봉근·이재만 비서관의 경우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사실상 수사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비서관은 청와대 문서 유출 건에 연관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이메일 계정 ‘greatpark1819’를 공동으로 사용했다는...
기 원내대변인은 “검찰은 대통령 조사를 포함한 우병우, 안종범, 문고리 3인방 등을 긴급 소환해 조사하고, 성역 없는 몸통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며 “검찰이 권력 눈치 보기로 사건을 축소·은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은 어설픈 ‘국면전환용 거국내각’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라면서 “‘특별법에 의한 특검 실시’, ‘검찰...
이번 정부에서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정 비서관은 최 씨와 정기적으로 만나 '대통령 보고자료'를 건넨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이날 오후 3시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최순실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우병우ㆍ안종범 수석, 그리고 18년 동안 함께해 온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를 수리했다. 촛불 집회가 이어지고 성난 민심이 가라앉지 않자 정치권의 타깃이 된 참모진 전원 교체를 통해 국면전환에 시동을 건 것이다.
◇ 최순실에 쏠린 국민의 눈
극비 귀국 31시간 만에 검찰 출석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비선 실세’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우병우ㆍ안종범 수석, 그리고 18년 동안 함께해 온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를 수리했다. 촛불 집회가 이어지고 성난 민심이 가라앉지 않자 정치권의 타깃이 된 참모진 전원 교체를 통해 국면전환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제 관심은 국정 정상화를 위한 추가 수습책에 모아진다. 박 대통령은 31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는 등 일정을...
◆ 청와대 비서진 사표 수리… 새 민정수석 최재경·홍보수석 배성례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4명의 수석비서관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입니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논평하며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몇 명을 바꾸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냐”며 “특히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서는 2년 이상 교체 요구가 있었고, 우병우 민정수석도 진작 교체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정수석과 홍보수석이 새로 임명됐는데, 민정수석은 ‘우병우수석 시즌2’ 같은 역할을 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4명의 수석비서관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이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