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가 직접 여행상품을 팔고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엔데믹에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하면서 내국인 고객 공략에 힘을 쓰는 모양새다.
롯데면세점은 ‘LDF LIVE(엘디에프 라이브)’를 통해 후쿠오카 자유여행 상품을 20일 오후 8시 선보인다.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떠나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성했으며, 4월 28일부터 5월...
신라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면세품 물류 포장용 비닐 랩 재사용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사용한 비닐 랩을 회수해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생 비닐 랩으로 재생산한 후 다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신라면세점은 비닐 랩을 사용 후 폐기해 왔다.
포장용 비닐 랩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상품 운송에 쓰이는 얇은 일회성...
13일 관세청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면세품 인도장이 시범 운영된다.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이 국내에서 운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운영 사업자는 한국면세점협회이며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까지다.
입국장 인도장은 출국하기 전 면세점에서 산 물건을 맡겨놓고 해외 일정을 끝낸 뒤 입국할 때 면세품을 찾는...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업황이 비교적 양호하나, 대전 프리미엄 아웃렛 화재사고 이후 영업 중단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도 감익을 예상한다”며 “면세점 부문은 업계 전체 수익성 위주로 사업전략 전환에 따른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롯데쇼핑의 경우 전망치 조정에도 전년 동기...
이어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와 업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주시면 세제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용 의원은 최근 현행법상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를 음악, 게임, 출판, 만화 등...
업계에서는 조 회장의 가장 큰 성과로 코로나19 발(發) 경영난 타개를 꼽는다.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여객 수요가 급감하자 그는 여객기를 항공기로 개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세계적인 물류난으로 급증한 항공 화물 수요에 대응하고, 주기료 등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 결과 대한항공은 2020년 영업흑자에 이어 2021년 1조4644억 원, 2022년 2조8306억...
면세 매출 대비 40~50% 육박 수수료 정상화면세점 특허수수료 감면 정책 연장도 긍정적
국내 면세업계가 코로나 시기 면세 매출의 버팀목이 됐던 중국 보따리상 ‘다이궁’에 지불한 수수료 비용의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된 만큼 수수료율 재조정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
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국내...
특히 면세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는 브랜드도 대거 포함됐다. 조 말론 런던의 설립자인 조 말론이 새롭게 론칭한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를 비롯해 초고가 향수로 유명한 영국 럭셔리 향수 브랜드 ‘클라이브 크리스찬’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핫한 향수로 입소문이 난 신생 K-뷰티 브랜드 ‘본투스탠드아웃’도 첫 매장을 열었다....
그는 좀처럼 공공장소에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소셜 미디어 등에서도 활동을 자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신의 딸인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디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통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을 둘러보고, 유통업계 주요 경영진을 만나 협업을 논의했다.
유통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을 재정비하고 외국인의 성지 ‘명동’ 점포를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K뷰티를 이끌 유망 브랜드 17개를 명동점에 입점시켰다. 닥터 피부과 브랜드 리쥬란, 클린&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그라운드 플랜, 베이비 전용 브랜드 에뜨와 등으로 저마다 확실한...
글로벌 면세업계 2, 3위를 지켜왔던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스위스의 듀프리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씩 떨어졌다.
4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면세점별 매출액 현황’에 따르면 롯데, 신라, 신세계 등 국내 면세점 매출은 2019년 24조8586억 원에서 2022년 17조8164억 원으로 28.1% 감소했다.
2016~2017년 사드(THAAD·고고도...
호텔신라·파라다이스 등 호텔부문 실적 성장올해 외국인 방문객 회복으로 실적 개선 가속화 전망
호텔 업계의 지난해 실적이 대다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외국인 수요 증가까지 예상되면서 실적 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호텔신라, 롯데관광개발, 아난티, 파라다이스 등 국내 증시 상장 기업...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해 부티크 스타일을 도입하고,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으로 해외 면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부문의 한국소비자학회장상은 동서식품과 서울우유협동조합 두 업체를 선정하였다.
동서식품은 국내 최초로 인스턴트 원두커피인 ‘맥심 카누’를 출시하여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제품을...
각종 이벤트, 연휴 등과 연계해 백화점·패션·가전·면세점·휴게소 등 대대적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우선 봄·여름철 유통업계 세일을 확대 시행하고, 국내 최대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20일로 연장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11월)한다.
올해 5월 두차례 연휴기간(5월 5~7일, 5월 27~29일) 중 국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연중 확대'…카드·모바일 월 150만 원까지농축수산물 170억 원 규모 할인 지원·통신비 완화 등 생계비 경감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일본 등 22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한시 면제하고, K-POP 공연, 대규모 면세품 할인 행사 등을 개최해 외국인 방한(訪韓)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최대 6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약...
정유·화학업계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많은 유명 국내 기업들과 거래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수퍼빈은 “매출액은 지난해 90억 원에서 올해 385억 원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선미도 ESG 경영 도전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고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선미는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한 2021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나아가 ‘MZ 세대 핫플’로 불리는 ‘디올 성수’ 팝업스토어까지 방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김은수 갤러리백화점 대표 등 재계 대표들과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죠.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에 관심을 표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하는데요. 루이비통·디올...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아르노 회장 접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직접 나섰으며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도 함께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는 루이비통이 입점해 있고, 6층에는 디올 남성 부티크가 전날 오픈해 운영 중이다. 아르노 회장은 1층...
전날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월등히 높은 금액을 써내 DF1~5까지 전 구역 복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당초 업계 안팎에서는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이 막대한 자금력을 내세워 국내 면세점을 접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신라면세점과 신세계 면세점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공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