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호 선원이던 박씨는 1968년 5월 연평도 근해에서 동료 선원들과 납치돼 북한에 4개월간 억류됐다가 1972년 북한을 고무·찬양하고 국가기밀을 탐지·수집하는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아 만기 출소했다. 이 사건은 2011년 3월 재심을 통해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씨는 또다시 반공법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최근 만기 출소한 한명숙(73) 전 국무총리가 26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으면서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탄신 71주년 기념 봉하음악회에 참석했다.
앞서 오후 3시 50분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한 전 총리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안녕하셨어요. 저는...
하지만 노숙자 송 모 씨는 5년의 억울한 형기를 마치고 이미 만기출소한 뒤였죠.
그리고 아직도…완도 무기수 김신혜 사건2000년 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김신혜 씨. 당시 고모부가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고 말해 동생 대신 감옥에 가기 위해 거짓 자백을 했다고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원정화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13년 만기 출소했다.
원정화처럼 북한 여성 공작원은 납치, 폭파 등 남성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화는 TV조선 ‘대찬인생’에도 출연해 “특수부대에서 16세 때부터 4년간 살인병기로 키워졌다”면서 “태권도는 기본이고 격파 훈련, 산악 훈련, 사격 훈련은 매일같이 했다. 손도끼를 던지는 훈련...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은 2000년 8월10일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당시 16살이었던 A씨는 인근 다방에서 오토바이 배달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사건 사흘만에 구속기소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0년 8월 만기출소했습니다.
대마초 흡연으로 수감됐던 래퍼 이센스(29 ·본명 강민호)가 출소했다.
3일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 수감됐던 이센스가 약 1년 6개월 만에 출소했다.
이센스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총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6개월 및 추징금 55만 원을...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은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16살이던 B씨가 수사과정에서 불법 체포, 감금, 폭행으로 택시기사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사건이며, B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이 확정돼 2010년에 만기출소했습니다. B씨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며 지난 2013년 재심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B씨가 가혹 행위를 당했고 새로운 증거가 확보된 점 등을 들어 재심을...
만기 출소를 가정하고 탕감받는 벌금을 계산해보면 일당은 400만 원 수준입니다. 두 사람은 교도소 노역을 시작한 지 50여 일 만에 벌써 2억 원의 벌금을 탕감받았습니다. 여기까지도 기가 찬데 실상은 더 얄궂습니다. 노역이 평일에만 이뤄지다 보니 휴식이 보장되는 주말과 휴일, 법정 공휴일은 쉬게 됩니다. 문제는 그래도 노역 일수에 포함돼 벌금이 탕감됩니다....
만기 출소를 3개월 앞두고 지난달 말 가석방된 최 부회장은 형 집행률이 90%를 넘어 특사 대상이 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재상고를 포기해 2년 6월의 징역형이 확정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우 건강이 악화돼 수감 생활이 힘들다는 점과 함께, 이런 건강 문제로 실제 수감 기간이 약 4개월에 불과한 점이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징역 4년형이 확정된...
구속된 브로커 이민희(56) 씨가 부회장으로 있던 업체로, 폭력조직인 범서방파의 관리를 받았다.
앞서 정 전 대표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정 전 대표가 재판 과정에서 브로커와 변호사를 통해 재판부에 대한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5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으나 횡령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김성민은 지난 1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복역하고 만기 출소했다. 지난해 공판 당시 아내 이한나 씨는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자살을 하려고 한 게 2014년 10월 말이었고, 이 일이 11월에 터진 것”이라며 “죽겠다는 마음이었으니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한 것”이라고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김성민은 1995년 데뷔해 2002년 MBC...
용의자는 과거 강도살인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15년을 복역, 지난 1월 만기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수락산 살인사건의 용의자라며 자수한 김모(61)씨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자수한 김 씨는 사건 발생 13시간 만인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노원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이 A(64·여)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김씨가 A씨와는...
검찰은 또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와 관련업체 거래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포착하고 돈의 흐름을 추적 중이다. 다음달 5일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는 정 대표는 네이처리퍼블릭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이기 때문에 다시 구속 수감될 가능성도 있다.
내달 5일 만기출소를 앞둔 정 대표의 추가 기소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네이처리퍼블릭 회계 문서를 분석하고 이 회사 영업총괄인 박모 부사장을 최근 수차례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정 대표가 회삿돈을 부당하게 빼돌린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상습도박죄로 징역 8개월이 확정된 뒤 다음 달 5일...
반면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 대표와 최유정·홍만표 변호사를 둘러싼 전관로비 의혹부터 네이처리퍼블릭의 비자금·입점로비 의혹까지 수사를 확대한 검찰이 정 대표의 신병을 만기출소 이전에 다시 확보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최근 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 대표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또 채 전 회장은 김씨의 자금 19억6000여만원으로 반도체업체 A사의 주식 66만여주를 사들인 뒤, 이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명의의 증권계좌로 옮기고 이를 담보로 40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앞서 채 전 회장은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징역 4년을 복역하고 지난 5월 만기출소했다. 지난 10월에는 위증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3년 9월 만기출소한 이후 2년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된 셈이다.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이 전 의원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를 나와 "조금 피곤하다. 오해가 없도록 잘 해명하고 간다"고 말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상득 전 의원의 측근이 소유했거나 경영에 관여한 업체들이 정준양 전 회장...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012년 검찰에 소환된 이후 1년 2개월을 복역하고 2013년 9월 만기출소했다. 출소 2년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은 셈이다.
조사를 받은 이 전 의원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를 나와 "오해가 없도록 잘 해명하고 간다"고 말했다.
조사를 받기 전 "왜 내가 여기와야 하는지 이유를 명확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012년 검찰에 소환된 이후 1년 2개월을 복역하고 2013년 9월 만기출소했습니다.
◆ "앗! 잘못 보냈네"…은행 착오송금 하루 평균 2천건
자릿수를 착각한 은행 직원 등의 실수로 송금거래를 잘못했다가 취소한 금액이 지난 3년간 하루평균 2천 건가량 발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