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한명숙, 2년 만기출소…“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행”, “이게 환대받을 일인가?”

입력 2017-08-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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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23일 출소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를 나선 한명숙 전 총리는 마중 나온 정치 동료들과 지지자들에게 “이른 아침 저를 맞아주시기 위해 멀리서 달려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는 또 “2년 동안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드디어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라며 “여러분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당당히 열심히 살아나가겠다”라고 출소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희상, 김경수, 홍영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여 명, 한명숙 전 총리의 지지자 100여 명이 마중 나와 출소를 축하했습니다. 앞서 한명숙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만기출소 소식에 네티즌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님 당신을 지지합니다. 꼭 재기하세요”, “누가 보면 독립운동하다 나온 줄 알겠다”, “풍선에 꽃다발까지. 환대받을 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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