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첫날 코로나19로 차질을 빚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당초 예정된 인천 안남고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었다. 유 부총리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교육청,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들 모두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1일...
만에 등교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담소를 나누면서 모처럼 학교에는 활기가 돌았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열 검사를 하는 등 생경한 장면이 연출됐지만, 학생들도 선생님도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고3 학생들은 불안한 마음도 내비쳤습니다. 학사 일정이 밀리면서 수능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인데요....
한편 등교 일정은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학년ㆍ유치원 27일, 고1·중2·초 3~4학년 6일 3일, 중1ㆍ초 5~6학년 6월 8일이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격주로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중학교, 초등학교 학생들도 등교ㆍ원격 수업을 병행하되 주 1회 이상 학교에 간다.
등교 수업 이후 교육 활동과 학생의 건강을 우선 보호하기 위해 실내 시설 개방을 잠정 중단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고3 등교를 추가 연기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위기 상황 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한 달까지 연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가 감염병 전파의 통로가 되는 것을 막으려면 각급 학교의 순차적인 등교 개학 일정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폭행·폭언 주민, 경찰 소환조사…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한 의혹을 받는 주민 A(49)씨가 가해자로 지목돼 소환 조사를...
앞서 교육부는 11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등교 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했다.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ㆍ중3ㆍ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ㆍ중2ㆍ초 3~4학년은 내달 3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에 등교할 예정이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인천 학원강사를 통해 학생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등교 수업 일정이 재차 연기되면서 고3 학사 일정이 꼬여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이다.
하 교사는 “스승의 날이지만 전화로 아이들의 대입 상담을 하느라 분주하다”며 “특히 아이들이 계속 변경되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일정에 너무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첫 상담 때와 최근 모의고사 때 시험지를 드라이브 스루로 전해줄 때 아이들을...
박백범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고3은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도 그렇고 또 실제 등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음에 따라서 등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27일부터 시작하는 고 1ㆍ2학년의 등교수업에 대해서도 박 차관은 “지금 현재로는 연기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11일 등교 일정을 일주일 미룬 뒤 각 학교는 중간고사 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대다수의 학교가 6월 초·중순에 계획했던 기존의 중간고사 일정을 일주일가량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3 수험생은 등교 수업과 동시에 닥쳐올 여러 시험 때문에 일정이 부담스럽다. 5월 21일 경기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이어...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을 위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법', 국공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치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감염병 발생지역에서 입국한 학생의 등교를 금할 수 있는 '학교보건법 개정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조주빈·강훈·이원호 이어 '갓갓' 문형욱 등이 연이어 검거되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관련 법안...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사실상 6월로 등교일정이 넘어가도 대학 입장에선 학생을 선발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가장 큰 우려는 학생들의 심리적 상태다. 특히 수시전형은 내신 위주로 뽑기 때문에 추가 등교 연장으로 인한 짧은 기간 내에 이뤄지는 평가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대로 된 평가도...
고려대 관계자도 "방역을 강화하며 매우 제한적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방역당국은 일부 대학의 대면 수업에 재개와 관련해 가급적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예정됐던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대한 순차 등교 수업 일정을 1주일씩 미뤘다.
애초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씩 등교 일정을 미뤄 고3 학생들은 20일부터 등교를 진행합니다.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은 27일, 고1, 중2, 초3~4는 다음 달 3일, 중1과 초5~6은 다음 달 8일에 등교를 시작합니다.
◇서울시, 유흥업소에 이어 실내포차도 '집합금지 명령' 검토…경기도·대구시도 '유흥업소 집합금지...
이야기가 주위에서 자꾸 들려와 혼란스럽다”면서 “등교 수업 일정이 자꾸 바뀌어 입시 전략을 세우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등교수업 연기 여론은 이달 4일 교육부가 순차적 등교개학 일정을 발표할 때부터 있어왔다. 실제로 4월 24일 “초·중·고 등교를 미뤄달라”는 내용으로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날 약 18만 5000만 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일정이 1주일간 순연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달 13일로 예정됐던 고3 학생들의 등교 시기를 1주일 미룬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머지 고1~2학년과 중학교, 초등학교의 등교 일정도 각각 1주일간...
이어 "교육부가 발표한 순차 등교 일정은 코로나19 위기 완화 및 생활 속 방역 전환을 전제로 해 짜인 것"이라며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급증으로 인해 코로나19 사태는 다시 크게 확산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예정된 등교수업 대책 발표를 미루고 코로나의 재확산 추이 및 정부의 지침...
교육부는 주말 동안 확진자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방역 당국과 등교 수업 일정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지 협의할 예정이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66번 환자가 방문한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이날 현재까지 12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동료, 지인을 포함하면 총 15명이다.
이에 등교 수업을 준비하는 교육부와 보건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어 "줄어든 학사일정 속에서 수능과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고3부터 시작해 등교 개학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온라인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여전히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지만, 함께 방역수칙 잘 지킨다면 등교 개학의 위험을 이겨낼 수 있을...
이에 따라 교외체험을 활용해 등교수업 기간에도 일정 기간은 보호자 책임 아래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학습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고 사후에 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증상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 즉 등교 중지 기간에도 ‘출석’으로 인정한다. 또 기저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고위험군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