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과 공범인 ‘서유기’ 박모 씨, ‘둘리’ 우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6개월, ‘솔본아르타’ 양모 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킹크랩(댓글 조작 시스템)을 구축해 장기간에 걸쳐 여론을 조작한 사건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현재 기소된 혐의는 전체 범죄 중 극히 일부일 뿐이며 피고인들의 더 많은...
서강바른포럼 등은 불법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드루킹' 김모(49)씨 일당이 온라인 기사에 댓글을 다는 데 사용한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을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박철완 교수는 지난달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댓글 대응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네이버 댓글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필명) 김동원(49) 씨가 구속 상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특검 수사가 난관에 봉착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특검 측은 "실체 규명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박상융 특검보 4일 “아직 (드루킹) 선고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불구속 수사 여부를 말할 수 없다”며...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열린 드루킹 일당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킹크랩(댓글 조작 시스템)을 구축해 장기간에 걸쳐 여론을 조작한 사건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현재 기소된 혐의는 전체 범죄 중 극히 일부일 뿐이며 피고인들의 더 많은 범행에 대해 수사 중인 점을 고려해...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이 수사 착수 이틀 만인 28일 첫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허 특검은 이날 오전 드루킹(필명) 김동원(49) 씨가 수감된 서울구치소 수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는 서울구치소와 사건 관련 변호인 사무실 등이다. 허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59ㆍ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특검 사무실을 개소하며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별도의 현판식은 생락하고 아침 회의로 업무를 시작했다.
허 특검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견 검사와 검찰, 경찰 공무원의 파견이 완료돼 수사팀 구성이 완비됐다”며 “오늘부터...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할 허익범 특검이 검찰과 경찰에 수사기록을 요청했다. 함께 수사할 검사 12명의 파견도 요청했다.
박상융 특검보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이날 검찰, 경찰에 수사기록을 요청했다"며 "가능한 빨리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허익범 특검은 박상융, 김대호, 최득신 특검보, 수사팀장 방봉혁...
문재인(65) 대통령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할 특검보에 박상융(53ㆍ사법연수원 19기)·김대호(60ㆍ19기)·최득신(52ㆍ25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이들 세 사람을 '드루킹 특검' 특검보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1993년 경찰 특채(경정)로 임관한 뒤 충남 논산경찰서장, 대전 중부경찰서장, 서울...
김경수 당선자는 출마 직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휘말려 한때 불출마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정면돌파로 승부수를 띄웠다. '선거의 달인'으로 알려진 김태호(55) 후보를 접전끝에 물리치며 경남의 보수층도 뚫었다.
김경수 당선인은 1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달라는 도민들의 변화에 대한 거대한 열망이 미래팀이...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주범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의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을 추가로 입건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지난주 경공모 회원 2명을 추가로 입건해 현재까지 피의자는 총 38명"이라고 밝혔다. 38명에는 드루킹 등 앞서 구속된 핵심...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4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담담하게 된 허익범 특별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을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특별검사 임명된 걸 축하한다고 해야 할지, 무거운 짐을 지워드려서 미안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조금 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 변호사를 임명했다”며 “문 대통령은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허 특별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한편 여야가 50일 넘게 대립했던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이 이번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까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4∼5월 주요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드루킹의 직격탄을 맞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여전히 우위를 유지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도 민주당...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6일 "관련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당시 한나라당 모 의원 사무실 직원이었다는 관계자를 인용,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을 포함해 여러 선거운동 기간에 매크로를 이용해 포털 뉴스에 댓글을 달고 공감 클릭 수를 조작했다고...
야3교섭단체가 4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로 임정혁ㆍ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로 첫 논의를 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주범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관련자 총 36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 4명을 추가로 입건해 피의자가 모두 36명"이라며 "추가 피의자나 기존 피의자 중 구속영장 대상자는...
'드루킹'의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 후보자 4명이 선정됐다.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는 3일 오후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어 허익범(사법연수원 13기), 임정혁(연수원 16기), 오광수(연수원 18기), 김봉석(연수원 23기) 변호사 등 4명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변협은 "수사력과 조직 통솔력, 강직함과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인물을...
댓글은 ‘전체 여론보다는 소수 의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5.8%였으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등 포털 뉴스 댓글의 조작에 대해서는 포털도 책임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83.3%였다.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 서비스를 중단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3%가 ‘언론사 사이트를 더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드루킹 특검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드루킹 특검법에 따르면 법 공포 이후 특별검사 추천·임명까지 걸리는 시간을 열흘 안팎이다. 대통령이 3일 이내 국회에 후보자 추천을 의뢰한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이는 한국당 의원과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사정기관의 잇단 수사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의혹(드루킹사건) 조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검사장이다. 또 서울경찰청장 이주민은 드루킹 수사, 울산경찰청장 황운하는 한국당 소속인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