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1일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공범으로 재판을 받는 남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이 진행 중이다. 해당 재판은 정 교수의 항소심 재판부가 다룬 것과 비슷한 사실관계를 다루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1-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는 13일 뇌물수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던 노모 교수에 대한 증인 신문을 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고등학생이던 아들 조 씨가 인권법센터에서 인턴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인턴 활동...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2심에서도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해 “조국 때려잡기가 안 되자 딸을 엮어 부인을 보낸 것”이라고 평했다.
김어준은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생난리가 났는데 남은 것이라고는 ‘딸의 고등학교 체험학습이 부실하다’, ‘아내가 동양대 봉사상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 비리 관련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으면서, 딸 조민 씨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 씨는 지난 2019년 TBS라이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고졸이 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 씨는 “제 인생의 10년 정도가 사라지는 거니까 정말 억울하다”면서도 “고졸이 돼도...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2일 조국 전 법무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로 문제로 삼은 것은 사모펀드인데 그것이 모두 무죄가 나왔다는 것은 검찰이 잘못 짚었다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전날 조국 전 법무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점에 대해 이 전 대표는 "1심에서의 입시 관련 무죄 결정을 뒤집고 징역 4년을 유지한 항소심 결과는 형량을 먼저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 맞췄다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며 "조 전 장관과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특정(친문) 지지층만 의식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재판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조 전 장관의 결정을 지지한다”며 “괴로운 시간을 견디시는 조 전 장관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교수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고려대와 부산대가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달 18일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부정입학 의혹 관련 조사 결론을 내린다.
고려대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2심 판결이 나왔으므로 판결문을 검토한 후 본교 학사운영 규정에 따라...
자녀 입시 비리 혐의 1심처럼 전부 유죄 "조국 가담…표창장 위조"증거은닉 교사 유죄, WFM 미공개정보 이용 무죄로 각각 뒤집혀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11일 자본시장법 위반, 사문서 위조...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변호인 김칠준 변호사는 11일 항소심 선고 직후 "아쉽고 유감스럽다"며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원심 판결이 합리적인 논리 전개라기보다 확증편향으로 가득해 항소심에서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지만 반복됐다”면서 "상고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10년 전 입시 제도의...
자녀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11일 자본시장법 위반·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교육기관의 입학 사정 업무를...
2주간의 법원 하계 휴정기가 끝나면서 이번 주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 등 사회적 주목을 받은 사건들의 판결이 줄줄이 내려진다.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기업 총수들의 첫 재판도 열린다.
정경심 '업무상 횡령·증거인멸 혐의' 향방은?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전날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이 대표가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며 "이 대표의 스타일은 자기가 딱 중심에 있고 옆에 후보들을 데리고 있고 싶어 하는 거다. 후보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대표는 반박에 나섰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앞서 이 지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불리한 진술을 쏟아낸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과 이 전 대표가 찍은 사진을 제시하며 공세를 펼친 데 이어 조폭 사진까지 등장하면서 두 후보 간 비방전이 위험수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후보의 비호감도는 야권 대선후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전국 만 18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측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고소한다.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는 4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일간지 기자·유튜버와 함께 진 전 교수를 6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6일 이전 비슷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함께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진...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과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낙연 캠프는 논란이 된 사진을 두고 의례적 기념사진이란 입장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택공급 정책으로 '서울공항 이전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만나 "좋은 질문"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전날 이 전 대표와 최...
이에 이 지사 측에선 이낙연 캠프 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을 당 선관위에 신고한 데 이어 이 전 대표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관계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최 전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제 입시비리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쏟아낸 이다.
이재명 캠프 현근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전 대표와 최 전 총장이 나란히 선 사진을 공개하며 “지인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조롱하고 욕설을 한 유튜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우 부장검사)는 30일 유튜버 2명을 모욕죄로 불구속 기소하고, 다른 1명을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9월 정 교수가 안대를 착용하고 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을 흉내 내며 조롱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