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안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인근의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를 확대하고, 고용부의 체계적 현장실습기업과 일학습병행기업에서 현장실습을 근로가 아닌 학습중심으로 개편한다.
고졸 적합 일자리를 확대하려고 공무원 일반·기술 직렬 내 고졸 적합 직무와 자격 추가 발굴로 고졸자를 다양한 직렬에 채용하고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지원...
일·학습병행제란 직업교육훈련시스템(VET)의 하나로 일주일에 1∼2일은 학교에서 이론교육을, 3∼4일은 기업에서 실무교육을 받는 형태다.
독일과 스위스는 ‘듀얼시스템’이라는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한 결과 2012년 기준 청년실업률이 각각 8.1%, 8.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6.3%)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영국(21.0%), 프랑스(23.8%)의 청년실업률은 20%를...
특히 도제식 수업이 가능한 분야의 특성화고 3개교를 도제식 직업학교로 시범 도입해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도제특구로는 지역 내 동종업종 기업이 밀집돼있고,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지역, 자치단체의 인력양성 의지가 높은 지역 등이 검토된다.
이 장관은 "세계 불황기에도 독일, 스위스 등은 크게 청년고용률 낮아지지 않았었다"며...
이러한 시스템이 현대의 연예계가 요구하는 흐름과 부합해 시간이 흐를수록 선순환 구조로 간다는 점, 위계질서와 시간 테이블 준수가 엄격한 사관학교 식 도제시스템이 아닌 자유롭고 평등한 질서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점, 그러한 자유로움이 무대에서 친숙하게 발현된다는 점이 지상파 프로그램과 비견되는 ‘코빅’만의 강점이랍니다.”
김석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모델을 시범 운영할 특성화고-기업군 사업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제교육과정은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교에서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체계적인 현장교육훈련을 이수하도록 구성된 교육과정을 뜻한다.
선정된 특성화고-기업 사업단은 공동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일학습병행제란‘한국형 도제제도’로 기업이 주도해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훈련프로그램과 교재에 따라 현장교사가 학습근로자를 학교 대신 기업현장에서 가르치고 이를 국가와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다.
독일이나 스위스의 이원화 제도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이다. 앞으로 일학습병행제가...
◇창조경제 시대 기술인재 양성, 기업의 역할이 중요= 정부가 최근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대책’을 통해 스위스식 도제 교육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직업학교’을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 1~2일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3~4일 회사에서 직업훈련을 받는 스위스의 직업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층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재원 한양대...
기본적으로 스위스식으로 교육하려면 현재 고등학교에서 이뤄지는 인성 교육이라는 기본 틀의 예외를 인정해야 하고 스위스 도제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마련돼야 한다. 이를 동시에 해결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특성화고 3개교 등을 시범운용하고 일·학습 병행제를 1000개 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여러 제도적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만들어나갈...
내년에 특성화고 3개교와 산업정보학교, 직업 대안학교인 폴리텍대 부설학교, 기업학교 4개교에 일주일에 1∼3일을 기업 현장에서 도제식 훈련을 받는 스위스식 직업교육학교를 시범도입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청년실업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일자리 미스매칭과 높은 대학진학률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키 위해서는 학교의 이론교육과 기업의 현장훈련을 연계한...
직업고교에 입학하면 기업 근무를 병행하는 스위스 VET(Vocational Education Training) 제도는 학교와 기업이 함께 키우는 시스템이다. 기업과 교육기관 간 연계가 잘 돼 현장 밀착성이 뛰어남은 물론, 기업들의 직업학교 견습생과 졸업생에 대한 교육지원도 확실하다.
때문에 굳이 우리나라처럼 재직자 전형을 늘리거나 대학과 기업이 별도로 계약을 맺어 맞춤형 인재를...
이론과 기업 견습, 일과 학습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제식 실습이다.
지방정부와 기업, 직능협회는 직업교육 시스템의 든든한 삼각편대다. 우선 직업학교 학비는 대부분 면제되는데, 중앙정부는 학비의 4분의 1만 지원할 뿐 나머지는 모두 지방정부의 몫이다. 또 정부의 별도 지침 없이도 기업과 직능협회는 스스로 교과과정의 방향과 내용을 결정하는...
이어 윤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독일식 교육·연구 소개, 석·박사 교육과정 학생들의 독일 현지 기업 인턴체험 등을 청취하였으며, FAU의 독일식 도제교육과 산학협력 사례, 특히 학생들의 독일 현지 인턴 경험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공감했다.
한편 정부는 산학협력 공학교육 혁신모델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FAU를 공학교육 혁신모델로...
◇ 국내 대표 인재사관학교 LG증권…맨파워 이끄는 시스템식 교육 강점
LG투자증권 출신들의 새삼 부각되고 있는 최근 현상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우수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한‘시스템식 인재교육’이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현재 LG투자증권 출신 주요 인사로는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 정회동 KB투자증권 대표와 함께 김경규 LIG투자증권 대표, 홍원식...
나 원장은 “독일은 숙련인력 양성을 위한 도제제도,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훈련제, 장인을 양성하는 마이스터 제도 등 산업현장과 교육을 병행하는 직업교육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특화된 클러스터를 토대로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직업학교와 체계적으로 연계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도제제도는 학교 교육과 직업 훈련을 병행하는 것으로 학교에서 이론 교육과 교양을, 직장에서는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제도다.
독일에서는 약 60%의 학생들이 3년 반 정도 걸리는 도제제도를 거쳐 숙련된 기능인으로 탈바꿈한다고 FT는 전했다.
지난해 도제시스템에 입문한 견습생만 약 57만명에 달한다.
독일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도제제도를...
기술학교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해 3년~3년 반 동안 사내 교육인 전문도제시스템을 거친 후, 4년의 마이스터(Meister, 기술장인) 과정을 끝마친 기술 장인들이다. 때문에 기계구조에 매우 능통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독일에서 일반 기술자보다는 물론이고 대졸자 이상의 대우도 보장 받고 있다. 기술에 있어서는 장인인 만큼, 자신이...
현재 수앤리 수학학원에서는 대학 입시에서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수리 논술과 통합 논술을 대비해 단순한 유형별 문제 해결에 머무르는 단편적인 수학교육이 아닌 통합적인 문제 해결력과 발표력, 사고 능력까지 스스로 키워나갈 수 있는 통합수학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수앤리 수학학원의 대표적인 학습법인 '도제학습법'은 컴퓨터 등 간접적인...
또한 기존의 공학교육을 완전히 탈피해 연구활동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교수법도 도제식·다학제적 교육을 채택하여 창의적인 시대에 맞는 우수인재를 양성한다.
지식경제부는 안현호 차관 주재로 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기업체 임원과 대학 부총장이 참석한 'IT명품인재양성사업 조찬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기획 시안을 발표·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