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이투데이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중 가장 주목 받은 딜(Deal)은 영상채팅 앱 ‘아자르’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가 미국 데이팅·소셜 앱 기업 매치그룹에 약 2조 원에 매각된 건으로 배달의민족(4조8000억 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금액의 국내 스타트업 매각으로 기록됐다.
또한 핵심역량확보 및 사업확대를 위한...
한온시스템의 매각 절차가 지연되는 이유는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쉽지 않은 자금조달 탓으로 보인다. 여기에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도 부담이다. 한온시스템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 올해 최고 2만 원에 달했던 주가는 1만3000원 대로 쪼그라들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한온시스템의...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중흥건설의 인수 결정으로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매각 관련 이슈가 종결돼 건설부문에 적용한 EV/EBITDA를 3.5배(기존 4.0배)로 낮췄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2019년 시작된 주택부문 분양 확대로 인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고 △중장기적으로...
30조원(+43%QoQ)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치
놀라운 실적에도 업황둔화 우려가 주가를 누르고 있는 상황
◇대우건설 - 이민재 NH투자증권
좋은 실적, 아쉬운 매각
아쉬운 매각 이슈, 긍정적인 실적과 수주 포트폴리오
아쉬운 매각
계획대로 흘러갈 3분기
◇KCC글라스 -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3Q21 Preview: 점차 개선될 영업 환경에 주목
핵심 고객사의 완성차...
2019년 1월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매각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후 세 번째 연장이다. 증권가에선 인수 지연에 따른 대우조선 투자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현대중공업의 자회사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산업은행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현물출자ㆍ투자계약 기한을 9월 30일로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유럽연합(EU) 등에서 받는 기업결합심사가...
지난해 11월 칸서스자산운용·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했지만, 4월 본계약 체결에 합의하지 못하고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 지위에서 해제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미래에셋대우가 빠지고, 칸서스자산운용만 참여하게 됐다. 인천 영종도의 레저 시설인 왕산마리나를 운영 중인 왕산레저개발은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한...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 인수전과 관련해 언론보도는 주가에 긍정적이었지만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후 발생될 주가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2021년 실적 기준PER 7배로 여전히 업종 평균보다는 낮다는 분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우건설 인수전에 DS네트웍스 컨소시엄과 중흥건설이 참여했고...
대우건설 매각을 주관하는 최대주주 KD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5일 매각 본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2018년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지만 대규모 해외 부실이 드러나며 인수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호반의 경우 자금력 등은 충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중흥, DS네트웍스, 아부다비투자청과 함께 경쟁 구도를 형성할지의...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KDB산업은행 산하 M&A실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회계 자문사는 EY한영이 맡는다.
매각 대상 지분은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50.75%로 예상 매각가는 2조 원 안팎이다. 이는 대우건설 시가총액(8일 기준 3조8736억 원)을 고려한 것인데, 최근 고공행진 중인...
이날 기준 대우건설 시가총액은 3조6865억 원으로 매각 시 인수 가격은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심은 누가 대우건설을 최종 인수할 수 있을지로 모아진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중흥건설이 최근 KDB인베스트먼트 측에 인수 의사를 밝히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부동산 디벨로퍼 DS네트웍스는 모건스탠리를 자문사로 선정해 인수 작업에 나섰다. PEF...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국내 PEF 운용사에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전량(50.75%)을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PEF는 건설사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금액은 1조8000억원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다.
새 주인을 기다리는 곳도 PEF의 먹잇감이다. 한국씨티은행 소매금융 부문, DS투자증권...
증권가에선 흑자 전환 시기를 2년 후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 흑자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영 효율화를 통한 판관비 감축이 선행돼야 한다. 매출 규모가 유사한 대우조선해양 대비 경상 판관비(경상 판관비율 대우조선해양 3.2%, 삼성중공업 5.6%, 현대미포조선 3.4%)가 약 2배 수준이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에는 수주 증가에 따른...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해운업체들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수준을 갱신할 전망으로 해운업체들의 어닝은 그동안 취약해진 재무구조를 다잡고, 미래 영업을 위해 선박 투자를 할 만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 물류전문기업인 KCTC 역시 37.60% 올랐다. 컨테이너터미널, 항만하역, 운송...
이베이의 매각 희망가는 5조 원이다. 하지만 최근 쿠팡의 상장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와 업체들의 재평가를 받으면서 이베이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재편이 시작되는 한 해”라며 “쿠팡과 포털사이트 중심의 높은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고, 이베이코리아의 매수 주체에 따라 시장 내 단기적 경쟁 심화...
그룹에 남아있던 현대전자, 현대증권, 현대상선도 매각되며 현대그룹의 사세는 과거보다 줄어들었다. 5남 정몽헌이 현대그룹을 이끌다 2003년 사후에는 부인 현정은 회장이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지금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현대아산, 현대경제연구원 등을 그룹 내에 두고 있다.
'유통 제국' 현대백화점그룹…'종합 금융사' 현대해상
현대그룹은 1971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펀더멘탈이 우량해지는 시점에서 최근의 매각 이슈는 언젠가는 출회될 이슈라고 평가했다.
1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언론은 최근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인 KDB인베스트먼트가 국내 PEF에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지분 전량 (50.75%)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거론된 협의중인 매각가격은 1조8000억 원...
카카오게임즈기다리던 오딘이 온다‘21년 성장을 이끌어줄 기대작 라인업글로벌 런칭을 통한 기존 IP들의 견조한 실적 예상강성훈 DS투자증권대우건설매각 보도 관련 코멘트KDB인베스트먼트의 대우건설 지분 51%에 대한 매각 관련 보도펀더멘탈이 우량해지는 시점, 언젠가는 출회될 이슈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롯데제과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대우와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자본결손금을 정리하고 하반기 성공적인 IPO를 위해 구체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업계에서 평가하는 티몬의 시장 가치는 최대 2조 원 수준이다. 다만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 기폭제로 작용해 티몬의 몸값이 재평가받을 가능성도 높다.
앞서 쿠팡은 미국 증권거...
◇ 쿠팡, 美 증시 상장 절차 돌입...이르면 3월 데뷔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이하 보통주) 상장을 위해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 가격 범위는 정해지지 않았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에 ‘CPNG’ 종목코드로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쿠팡은 상장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