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인지 경쟁한다면, 이번 전대는 국민의 큰 관심 속에 민주당이 새로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 비대위는 앞서 박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에 대해 예외를 인정할 사유를 발견하지 못 했다고 판단, 당무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당무위에서도 비대위 의견을 만장일치로 존중한다고 정리한 바 있다.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때 함께 외부인사로 발탁된 이 대표와의 인연도 시작됐다.
비대위 활동 후 본업으로 돌아갔던 이 위원장은 2020년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장에 임명하며 8년 만에 당직에 복귀했다. 당대표에 오른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이 위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지만, 모든 당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당으로 가길 기대한다"며...
국민의힘 윤리위 이준석 대표에 당원권 정지 6개월이 대표 측근 김철근 정무실장 당원권 정지 2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새벽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 대표의 당 대표직은 사실상 박탈됐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7일 오후 7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중앙윤리위 회의 직후...
이후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내용이 최종 확정된다.
안규백 전준위원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다음주 월요일 전준위에서 대표와 최고위원 권한을 의결할 계획"이라며 "이후 수요일 비대위와 목요일 당무위를 거쳐 해당 내용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은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일 오후 개최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성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인 여당 윤리위원회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당무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한느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하셨다"며 "당내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은 국민이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는 제가 제기한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상당 부분 수용했다”며 “애초 전준위 안과 다소 달라진 점은 있지만 고심 끝에 내린 결론임을 알기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남겼다.
이어 “예정에 없이 하루를 소비한 만큼 더욱 고삐를 조이겠다”며 “강령정책분과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시...
회의가 끝난 뒤 조오섭 대변인은 우 위원장의 모두발언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이따 당무위에서 모두발언을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8·28 전당대회 규칙을 논의한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준위의 의결안 일부를 뒤집은 데 따른 당내 혼란이 극심했던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위 결정의 후퇴 여부에 관심이...
이어 "최고위원 선거에서 비대위가 도입한 권역별 투표제 역시 유례없는 제도"라며 "최고위원회는 당무 집행에 관해 최고책임기관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주당 전체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지역 대표성을 보완하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서 1인 3표를 부여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거나 지명직 최고위원 구성에 지역 대표성을...
박 전 위원장은 대선 때인 1월 27일 민주당에 영입된 뒤 2월부터 당비를 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까진 권리당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박 전 위원장은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당규를 활용해 출마하려 했지만 비대위에서 이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7일 회의에 관련해서 윤리위원 A씨는 “위원장이 사무처 당무감사실 직원들과 상의해서 이번 회의 때, 이런 것을 다룰 테니까 이렇게, 저렇게 준비해달라 하겠죠”라며 “7일 회의에 대해서 미리 공지해줄지 안 할지는 모른다. 위원장이 결정하실 사항”이라고 말했다.
윤리위 규정 제12조에 따르면, 윤리위 회의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회의 공개는 위원회의 의결을...
그동안 윤 대통령은 "당무에 대해선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당장 7일 이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판단을 앞두고 있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도 고민거리다.
여당인 국민의힘 대표의 입지, 평가 등이 윤석열 정부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22대 총선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내부 사정에 밝은...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사가 임박한데다 ‘친윤’ 인사들에게 포위되면서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측이 당무와 ‘거리두기’를 하겠다는 입장임이 확인되자 현 국면을 돌파할 묘수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번에는 스스로를 위기에서 구할 ‘비단 주머니’를 꺼낼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28일...
이날 출범한 혁신위원회위원 추천을 놓고서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 등이 착잡한 표정으로 뒤이어 회의장을 떠났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배현진 최고위원 뒤에 '윤핵관'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두 사람의 충돌조짐은 회의시작 전부터 감지됐다.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이 악수를...
이 위원장의 발언이 끝난 뒤에는 “나는 아무 말도 안 하겠다”며 대표실로 들어갔다.
잠시 뒤 다시 방에서 나온 이 대표는 “세 번이나 출석의지 있다는 뜻을 전했다. 보낸게 있는데 무슨 지금”이라며 “얼마나 어이없는건지”라며 헛웃음을 쳤다. 그러면서 “어제만 세번 이야기했는데…”라고 덧붙였다.
누구에게 출석 의사를 전했는지를 묻자 “당무감사실을...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윤리위가 당 당무감사실 소관이라 당무감사실장 및 직원들 입회하에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데 윤리위원들이 직원들보고 나가라고 하고 자기들끼리 회의를 진행하려고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위원장은 회의 도중 잠시 복도로 나온 뒤 “직원들이 다 지금 작성하고 있다”며 이 대표 측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