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전날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가 신지예 한국여성네트워크 대표를 '깜짝 인사'로 영입(수석부위원장)한 것 역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페미니스트' 신 대표는 과거 이 대표와 '젠더' 이슈를 두고 갈등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대표 역시 신 대표의 합류를 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 내부적으로도 "젠더...
조수진 사과 "받을 생각 없어"당 대표직은 '유지'…"당 대표로서의 당무는 이행할 것"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내부적으로 조수진 공보단장과 갈등을 겪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사퇴 의지를 밝혔다. 당 대표로서의 당무는 성실히 임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내부적으로 조수진 공보단장과 갈등을 겪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사퇴 의지를 밝혔다. 당 대표로서의 당무는 성실히 임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라며 "선거를 위해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에서 준비했던 것들은 승계해서 진행해도 좋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나는 가수다’, ‘느낌표’,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등을 연출한 MBC의 간판 PD 김영희 전 MBC콘텐츠총괄부사장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쌀집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 국민이 즐기는 예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김 본부장을 홍보 요직에 앉히며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김...
앞서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원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영입에 적극적이지 못했고, 오히려 김병준 위원장과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을 임명해 이 대표와 갈등을 보였다.
이에 이 대표가 부산, 순천, 여수, 제주 등을 돌며 잠행을 이어가자 당무를 거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대표는 "당무 거부냐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이 대표가 잠행에 나섰던 가장 큰 이유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윤 후보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 대표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영입에 실패했고, 오히려 이 대표가 반대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에 나섰다.
이에 이 대표는 일종의 경고성 메시지를 잠행에...
당장 이 대표를 만나러 가기보단 당무에 복귀하면 만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민주적 정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 차이와 이런 문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합의점 찾아 나아가는게 민주적정당이지, 일사분란한 지휘명령체계가 있다면 그게 민주적 정당이겠나"고 강조했다.
권성동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재 영입 및 운영 관련해 윤석열 대선 후보측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 앞에 붙여진 당 홍보물에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금일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은 취소됐다'고 알린 뒤 당무를 거부하고 부산으로 떠났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재 영입 및 운영 관련해 윤석열 대선 후보측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로 당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금일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은 취소됐다'고 알린 뒤 당무를 거부하고 부산으로 떠났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성태 전 의원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그 뜻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청년작가 특별전을 관람한 뒤 기자들과 만나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으로 재판 중인 김성태 전 의원을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한 데 대해...
윤석열, '선대위원장 제외' 본부장급 인선총괄특보 권영세·당무지원 권성동'불편한 심기' 김종인, 합류 가능성 점점 낮아져金 "자기들 알아서 할 일이지 강제할 수 없다"
우여곡절 끝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이 1차적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윤 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고심 중이던 김종인 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합류는 미정총괄특보 권영세·당무지원 권성동윤석열, 별도 조직 약자동행위 직접 챙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의 일부 인선이 마무리됐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는 미정이다.
윤 후보는 25일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에...
최고위원회에서 총괄본부장은 발표를 해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을 제외한 선대위의 큰 틀을 어느 정도 마무리 한 단계다.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가 홍보미디어본부장을 겸임하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정책총괄본부장, 권 사무총장이 당무지원본부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의원...
권성동 중재로 양측 조율 이뤄진 듯김병준 권한 축소 방향으로 가닥김종인 "얘기 들어봐야…나는 몰라"尹, 원희룡 등 선대위 구성 틀 갖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갈등을 보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갈등의 중심이었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권한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맡게 된 새시대위원회를 거론하며 "김병준 전 위원장도 만약 그런 형태의 조직으로 정리가 된다면 김종인 전 위원장이 생각할 때는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윤 후보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과 김재원 최고위원은 김종인 전...
전날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 전 대표의 무효표 관련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 지사가 후보로 확정됐다. 이 전 대표는 승복 입장을 냈고 이 지사는 감사를 표해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까지 이낙연 캠프에 속했던 이들과 이 지사 측이 부딪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기름을 끼얹으면서다.
송 대표는 전날 YTN에 출연해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가 요구한 ‘무효표 산출 방식’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며 “대통령 후보 경선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를 열고 중도 사퇴 후보 득표수를 ‘무효표’로 처리해 유효 투표수 계산에 불포함한 당...
오늘 당무위원회를 거쳐 의사결정이 정리된 만큼 그런 발언은 자제됐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 전 대표에 대해선 “여러 가지로 마음이 아프고 지지자 마음을 달래야 하니 심정이 이해가 간다”며 “직전 (당 대표) 선배고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으로서 최장수 국무총리를 역임한 분이기에 민주당 4기 정부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같은...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의 대선 경선의 표 계산 방식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 저는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며 승복 선언을 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최종 득표율 50.29%로 제20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으나, 이 전 대표 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김두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논란이 된 '무효표' 처리에 대한 특별당규 해석을 두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로써 이낙연 전 대표의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사퇴 후보자의 득표를 무효 처리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