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요청 거절한 적 없다는 윤리위...이준석 “무슨 소리 하냐. 지금도 보냈다”

입력 2022-06-22 2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이 대표의 윤리위 출석 거절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자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며 발끈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실에 머물며 윤리위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도중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의 소명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이 위원장은 “사실 어떤 언론에서 이 대표가 참석하겠다고 말했는데 우리가 거절했다고 하는데, 거절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출석을 요구한 것이 맞냐’는 질문에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의 말과 전혀 다른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이 위원장이 언론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말에도 이 대표는 “날짜가 추측성 기사겠냐”며 “자기들(윤리위 측)이 푼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 위원장의 발언이 끝난 뒤에는 “나는 아무 말도 안 하겠다”며 대표실로 들어갔다.

잠시 뒤 다시 방에서 나온 이 대표는 “세 번이나 출석의지 있다는 뜻을 전했다. 보낸게 있는데 무슨 지금”이라며 “얼마나 어이없는건지”라며 헛웃음을 쳤다. 그러면서 “어제만 세번 이야기했는데…”라고 덧붙였다.

누구에게 출석 의사를 전했는지를 묻자 “당무감사실을 통해서”라면서 “지금도 또 전했다. 나는 옆에 있다”라고 답했다. 두 손을 들어 올리며 “뭐야 이게 진짜”라며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쪽에서 오지 말라고 한게 맞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여기 있다. 지금”이라며 핸드폰을 들어보였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 관련 품위유지 위반 여부를 논의하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는 이날 오후 7시에 시작했다. 김 실장의 소명이 끝난 뒤, 징계 절차만 남은 상황에서 윤리위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134,000
    • -0.43%
    • 이더리움
    • 3,420,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52%
    • 리플
    • 2,080
    • -0.19%
    • 솔라나
    • 129,600
    • +1.41%
    • 에이다
    • 389
    • +1.04%
    • 트론
    • 509
    • +0.39%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33%
    • 체인링크
    • 14,560
    • +0.69%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