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은 최근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가 주목하고 있는 NLRP3 저해제(뇌염증) 기전의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아밀로이드베타, 타우 중심의 치매 신약 개발 타깃이 최근 뇌의 염증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며 “염증조절복합체(inflammasome)를 조절함으로써...
특히 전지 4대 원재료인 양극재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위해 내재화율을 확대해나가는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생명과학부문은 ‘당뇨 및 연계질환’과 ‘면역∙항암’ 분야를 신약 타겟 질환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한다.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 2020(Bio Europe 2020)’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0여개의 상위 글로벌 제약사 및 중견 제약사와 파멥신의 혈관성장인자수용체-2(anti-VEGFR2) 항체 올린베시맙과 혁신신약(First-in-class) 가능성이 높은 PMC...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SGLT-2 억제 당뇨병 신약이다. 한국인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기존 SGLT-2약물 대비 30% 이상의 혈당강하 효과(당화혈색소 변화량)를 확인했다. 9월 식약처로부터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동시에 승인받아 전국 30여개 대형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대웅제약의 ‘DWP16001’은 제 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국내 개발 신약에 해당해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셀루메티닙’은 3세 이상 소아의 수술이 불가능한 제 1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에 사용되는 신물질 의약품으로, 기존 치료제가 없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환의 치료제에 해당해 도입 시급성이 인정돼 신속심사 대상으로...
한미약품은 지난달 9일 사노피가 2015년 11월 5일 한미약품으로부터 기술을 이전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 반환으로 인해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지급해야 할 R&D 비용은 약 1000억 원으로, 이 중 500억~600억 원이 회계적으로 선반영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나프의 신 물질 KNP-301은 망막질환인 건성 황반변성과 당뇨 망막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이중융합단백질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벤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망막질환 치료제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나프의 KNP-301은 망막질환인 건성 황반변성과 당뇨 망막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이중융합단백질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 '투베로' 멕시코 진출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인 '투베로'(현지명 아라코 프레)를 지난 11일(한국시간) 웹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멕시코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아라코 프레는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피마사르탄(제품명 카나브)과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인...
압타바이오는 현재 유럽 4개국 임상2상을 진행 중인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가 불가리아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이 시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약을 시작으로 추가로 모집된 불가리아 환자 19명에 대한 스크리닝을 실시 중이며, 이 중 조건에 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약 기간은 12주 간 진행된다....
사노피, 한미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결국 중단한미약품은 사노피가 당뇨치료제로 개발하던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 반환을 확정하고 이를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 30여개국, 300여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사노피는 지난 5월 한미약품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로 당뇨를 제외한 다양한 대사질환 증후군 치료 분야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다른 적응증 탐색,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들과 병용 연구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사노피가 아닌 새로운 파트너사도 물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노피가 진행하던 5건의 임상 3상 자료를 모두 넘겨받고, 그 가운데 10월 완료되는...
제미글로는 LG화학이 개발한 국내 최초 당뇨병 신약으로 2016년 대웅제약과 LG화학이 공동 판매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국내 신약 중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례 없는 성과는 양사의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 영향이 컸다. LG화학은 제미글로 출시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우수한 혈당강하효과와 안전성...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가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를 최종 반환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한미약품 주가는 전일 대비 6500원(-2.13%) 내린 2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8일(현지 시각) 사노피 측은 지난 2015년 확보한 한미약품의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9일 공시를 통해 사노피가 지난 2015년 11월 5일 계약 체결로 확보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이미 지난 5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 바 있다. 사노피는 지난 8일(현지 시각) 이를 확정하고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 30여개국...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사노피는 2015년 11월 5일 계약 체결로 확보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사노피는 5월 13일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 데 이어 양사 합의에 따라 120일 간의 협의후 최종 확정했다. 한미약품은 권리 반환 후에도 수령한 계약금 2억 유로(약 2643억 원)은 반환하지...
인클리시란을 시작으로 2024년 전후로 동맥경화증, B형간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분야 올리고핵산치료제의 연이은 상업화가 전망된다.
코로나19도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급 부족 상황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일부 코로나19 백신에 들어가는 아쥬반트(Adjuvant; CpG 면역증강제)에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매년 6억~12억 개의...
약물중독이나 우울증 등 정신·신경계 질환뿐 아니라 천식, 당뇨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고, 전임상 단계가 없는 등 기존 신약 개발에 비해 비용이나 시간이 적게 걸린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신약은 평균 개발 비용이 3조 원에 개발 기간 역시 15년이 걸리는 반면 디지털치료기기는 개발 비용이 100~200억 원 들고,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본격적인 선두 경쟁의 단계로 들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혁신 치료제를 개발 전문 기업으로 신약개발 플랫폼(SMARTiome™)을 구축하고 자가면역질환(건선, 아토피, 천식, 궤양성대장염) 및 대사질환(당뇨, 비알콜성지방간염)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 중심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구역, 구토, 설사, 변비 및 피부질환 등의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CP-SP의 캡슐생산 계약으로 먹는 고도비만·제2형당뇨병 치료신약 개발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며 “비 향정신성의 안전한 환자 친화적 혁신신약으로써,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다각도로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