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사장은 2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다마스ㆍ라보 생산재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리더의 가장 큰 책임은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라며 “(나도) 2028년에 다시 한국에 와서 자서전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는 김 전 회장이 전날 출간된 대화록을 통해 “대우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에 거의 공짜로 넘어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힐난이다.
그는 “지난 12년...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창원시는 이날부터 열흘 간을 ‘한국지엠 기업의 날’로 지정했다.
27일 창원공장에서 열린 다마스ㆍ라보 새산재개 기념식에서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전용 차체공장 준공 등 대규모의 시설 투자를 통해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갖추고, 부품...
한국지엠이 생산을 재개한 2015년형 다마스와 라보의 8월 출시에 앞서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받는다.
다마스와 라보는 강화된 차량 안전·환경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작년 말 생산이 중단됐으나 고객들의 단종 철회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협의 끝에 일부 기준을 유예 받아 재생산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총 4400㎡ 규모의 면적에...
한국지엠은 작년 말 단종한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8월 중순께 재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창원 공장에서 다마스ㆍ라보 전용 생산라인 설비 투자를 끝냈고, 현재 시험생산을 준비 중이다.
앞서 한국지엠은 정부의 자동차 안전·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수천억원의 개발비 부담을 이유로 작년 6월 다마스와 라보 단종 계획을 발표하고, 연말 생산을 중단했다. 그러나...
마크 코모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체 제품군에 걸쳐 큰 상승세를 이뤘다”며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한 자릿수 증가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는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 중단 및 재개에 따른 판매 공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마스와 라보는 올해 하반기 중 차량 생산이 재개될 것”이라고...
이번 공사는 다마스·라보 생산 재개를 위한 생산설비 재배치와 함께 스파크 M400 생산라인 설치도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단종 발표된 다마스와 라보에 대한 환경·안전 기준을 일정기간 유예해주기로 지난 7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지난해 말 생산 중단을 결정한 다마스와 라보의 재생산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생산라인 재배치 작업에 들어간...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다마스·라보, 토스카, 알페온HEV 등 세차례에 걸쳐 국토부로부터 리콜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다마스와 라보는 조향장치의 기어마모로, 토스카는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액체상태의 LPG연료를 기체상태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와 아이들 콘트롤 밸브(엔진의 공회전 속도를 안정시켜주는 장치) 작동 불량으로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알페온HEV는...
다마스·라보가 장사 밑천이다 보니 고정고객이 꾸준히 있다는 얘기죠.”
한국지엠이 국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 지난해 단종 위기에 몰렸던 다마스와 라보에 대한 정부의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이 일정 기간 유예된 것. 생산 재개 소식이 들리자 장사 밑천으로 다마스·라보를 애용해온 소상공인들은 그 누구보다 기뻐했다.
지난 10일 윤영린...
이어 “한국 정부에 두 가지를 감사한다”면서 “(통상임금 판결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과 (다마스) 자동차에 대한 (환경)규제를 신속하게 유예해 준 것”이라고 했다.
호샤 사장이 특히 노사 문제를 언급한 건 그동안 지엠이 한국 투자와 관련해 통상임금 갈등이 해결돼야만 투자가 가능하다고 판단해왔기 때문이다. 통상임금 판결이 나기 전 지엠은...
다마스 라보 생산재개
국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이 재개된다.
7일 한국지엠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단종 위기에 몰렸던 다마스와 라보에 대한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을 일정기간 유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이르면 7월부터 다마스·라보 생산라인을 재배치해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에서 유일한 경상용차...
국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이 재개된다.
7일 한국지엠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단종 위기에 몰렸던 다마스와 라보에 대한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을 일정기간 유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이르면 7월부터 다마스·라보 생산라인은 재배치해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일부 안전기준을 다마스와 라보에 대해 유예하기로 했다....
지난해말 단종됐던 영세사업자들의 생계형 차량인 다마스와 라보가 다시 계속 생산될 전망이다. 지난해말 한국지엠은 새로 개정된 자동차 안전·환경기준을 맞추기에는 개발비 부담이 커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영세사업자들의 호소가 커 이 기준을 유예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7일 앞으로 강화되는 일부 자동차 안전기준과...
쉐비케어 3.5.7은 다마스·라보를 제외한 쉐보레 전 제품을 대상으로 △3년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5년 또는 10만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추가 도입된 쉐비 케어 3.5.7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은 쉐비케어 3.5.7에 해당하는 내용에 신차 구입 후 3년 이내에 차대차 파손사고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한국지엠의 다마스를 둘러싼 정부의 조율작업이 이달 안에 나올 예정이다. 애초 11월 말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안전·환경 규제를 놓고 막판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4일 한국지엠과 정부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내부 협의를 통해 이르면 12월 중순, 늦어도 이달 안에 다마스 규제 관련 논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그동안 국토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지난달 판매는 각각 1059대, 12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1%, 74.2% 증가했다.
캡티바, 올란도, 트랙스쉐보레 등 레저용차량(RV) 라인업은 올해 들어 월 최다 판매수치인 총 3242대가 판매되며 11월 내수판매실적을 뒷받침했다. 이 중 올란도는 연중 월 최다 판매 기록인 총 1714대가 판매돼 월 15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한국지엠이 ‘다마스’와 ‘라보’를 단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지엠은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에 대해 환경과 안전기준의 유예기간 보장 등을 놓고 조율작업을 벌여 왔다. 한국지엠은 국토교통부에 다마스, 라보 관련 생산 재개를 위한 최종안을 제출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출시되는 모든 차량에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환경...
쉐보레 올란도, 캡티바와 다마스, 라보는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가 증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상용 트럭형 차량인 라보는 지난 한 달 동안 1493대가 판매돼 회사 출범 이래 최다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캡티바 역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46.3% 증가하며 내수판매 증가를 도왔다.
한국지엠의 10월 수출 실적은 총 5만3739대를...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 연장 문제를 정부 유관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호샤 사장은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를 창원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마스와 라보 생산 연장 문제는 정부 유관부처와 협력해 단종을 유예하려 한다”며 “몇 주 내로 협의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8월,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 63개 GM 사업장에도 포함된 바 있다.
창원공장은 스파크와 다마스, 라보 등 완성차 3개 차종과 엔진 및 트랜스미션 등을 생산하고 있다.
내수 호실적은 신형 쉐보레 올란도와 다마스가 견인했다.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는 지난달 한 달간 총 154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4.3% 증가했다. 다마스의 지난 달 판매 역시 전년 동월보다 89.5% 증가한 1088대를 기록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8월 판매 호조에는 디자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 편의사양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