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업체가 주로 생산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한국 기업이 만드는 삼원계(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기 때문이다.
또, 배터리 재활용 가치에 따른 배터리환경성계수를 새롭게 도입해 배터리 1kg당 유가금속 가격 기준으로 5등급화해 차등계수 1.0~0.6을 적용한다.
전기 승용차에 대한 제작사의 사후관리 및...
SK온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해외우려기업(FEOC)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생산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며 "리튬은 칠레, 호주 등 메이저 업체로부터 물량 확보를 진행 중이며 니켈, 코발트는 IRA 요건 충족 가능한 밸류체인으로 양극재 공정 생산지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 전문기업 이엔플러스가 기존 ‘NCM(니켈·코발트·망간) 드라이전극’에 이어 양산을 위한 롤투롤(연속코팅) 방식의 ‘LFP(리튬·인산·철) 드라이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LFP 드라이전극은 글로벌 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NCM 양극 활물질을 이용한 드라이전극을 개발해 ‘인터배터리 2023’에서...
다만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90% 중반대 하이-니켈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90% 하이-니켈 단결정, 리튬인산철(LFP) 등 다양한 신규 양극재 제품을 준비 중이며, LS그룹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2025년 전구체 내재화를 준비 중”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물류 운임 변동성 확대, 석탄가격 약세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석탄 증산 LX글라스, 포승그린파워,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연결 인식 통해 실적 변동성 축소 중”이라면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지분 60% 인수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진입에 성공했는데, 연간 100억 원 내외의 이익기여 및 2028년부터 연간 370만톤...
올해 니켈 초과 공급량 약 24만 톤 전망니켈 가격, 23% 추가 하락할 수도호주·캐나다 업체, 일부 광산 운영 중단 예정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소재이자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했던 니켈 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 인도네시아발 공급 과잉에 가격이 1년 전보다 40% 이상 폭락한 가운데, 불어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기업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이에 사업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가치를 제고하고 주력사업에서의 현금 창출 극대화, 니켈 사업 수익기반 구축,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미래 준비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LX인터내셔널은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로 창출된 유동성을 2차전지 광물 및 소재 등 전략 육성 분야에...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7550억 원으로 소폭 회복될 전망”이라며 “NCM523(니켈 50%·코발트 20%·망간 30%) 제품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겠으나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중심으로 물량이 증가해 전체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29% 개선이 가능하다”고 했따.
그는 “다만 낮아진 금속 가격을 반영해 평균판매가격(ASP)은 직전 분기 대비 8% 하락할...
다만 경기 둔화와 전기차 수요 감소, 니켈 가격 급락에 따라 당초 경영 계획보다는 약 30% 줄었다.
올해 전망도 어둡다. 류 CFO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제품의 평균 판매 가격은 상반기 내 17~1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수주와 관련해) 고객사와 물량, 가격 등을 놓고 심도 있게...
서바 솔루션즈는 스크랩 및 폐배터리에서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로부터 5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에코프로는 서바 솔루션즈가 가진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폐배터리 등의 스크랩을 확보하고, 북미 지역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이러한 방침에 따라 광양 수산화리튬공장과 리사이클링공장 준공, 아르헨티나 염수 1, 2단계 건설 및 인도네시아 니켈 합작사업 착수 등으로 리튬과 니켈 생산능력 확보 가속화에 나선 상태다.
포스코가 미래 먹거리로 선택한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은 지난해 글로벌 수주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이와 더불어 국제 리튬가격이...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의 생산 안정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포스코퓨처엠은 3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7599억 원, 영업이익 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4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8.4% 감소했다.
배터리소재 사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73.4...
특히 리튬을 포함해 코발트, 니켈, 기타 배터리 부품 공급에 대해 우려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9%로, 가장 우려되는 분야로 드러났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과 관련해서는 예년에 비해 더욱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2022년에는 75%의 경영진이 소비자에게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응답했지만, 2023년 조사에서는 84%의 경영진이...
이에 국내 배터리 기업은 기존 주력 제품인 NCM(니켈·코발트·망간) 외에 다양한 제품을 새로 개발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간 CATL, 비야디(BYD) 중국 기업들은 NCM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주력으로 공급해왔다. 그러나 전기차 성장세...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에 이러한 기준이 반영된다면 LFP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완성차 업계가 주로 활용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비해 적은 보조금을 받을 전망이다.
LFP 배터리는 사용 후 재활용할 유가 금속이 리튬과 인산철뿐이어서 니켈·코발트·망간을 얻을 수 있는 NCM 배터리에 비해 재활용 가치가 낮다. 아울러 올해부터 강화된 상온 대비...
특히 그룹 지주사인 LS는 양극재 제조사 엘앤에프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을 설립하며 황산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케이블 업체 LS전선은 해상풍력발전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LS전선은 동박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사용하는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에코프로는 지난해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0만7000t으로 전년 약 8만6000t 대비 약 24.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량은 △2018년 1만6000t △2019년 1만8000t △2020년 2만8000t △2021년 4만7000t 등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에코프로가 수출한 양극재 10만t은 전기차 최대 12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60%가 전기차용 배터리, 나머지 40%가 전동공구용...
우선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NCMA 제품 역량을 높여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고전압 미드니켈 NCM, LFP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한다. 하반기에는 46 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
또 원재료 직접 조달 영역을 확대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주요 소재 전환, 공급망 직접 투자 강화 등을 통해 근본적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단...
폐배터리 전극 소재에서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습식공정을 통해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불화리튬을 추출해서 NCM은 판매하고 불화리튬을 이용하여 폐모터에서 희토류인 네오디뮴(Nd)계 자석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국가 안전 보장을 이유로 희토류 가공기술 수출금지에 나서면서 서방 국가를 비롯해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LFP보다 가격이 높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와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나트륨이온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저온에서의 성능 저하가 심하지 않다. 2021년 중국 CATL이 차세대 배터리로 나트륨이온배터리 개발을 발표한 이후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하며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