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니켈과 리튬 등 핵심 원료 광물 확보를 위해 민관의 협력 탐사가 추진된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도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설명회’를 열고, 국가 미래산업 필수원료인 핵심 광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민관 공동 발굴과 협동 조사 등의 협력 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KOMIR는 민간 탐사 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
환경부는 올해 배터리 효율과 재활용 가치가 니켈·코발트·망간(NCM)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을 삭감했다.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적용해온 KG모빌리티도 보조금 감액을 피할 수 없었다. 중국 비야디(BYD)의 LFP 배터리를 장착한 토레스 EVX의 지난해 국비보조금은 695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450만 원으로 반 토막...
18일 증권가 및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니켈·코발트·망간(NCM) 계열 양극재 기업들의 1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4분기보다 평균 3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CM 양극재는 NCM 기반 삼원계 배터리에 들어가는 소재로, 국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이다. 업체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LG화학 40%, 엘앤에프 30%, 포스코퓨처엠 20%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양극재 업체들은 리튬 등...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3월부터 니켈 함량이 86%인 단결정 양극재 ‘N86’를 생산하고 있다.
김 사장은 “모든 배터리사들이 단결정을 원하기 때문에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결정 양극재는 제조 공정의 생산성과 품질, 실수율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잘 만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LFP(리튬·인산· 철) 양극재 생산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1850만 달러(약 245억 원)에 캐나다니켈 지분 8.7%를 매수해 캐나다니켈이 생산하는 니켈 10%을 확보했다. 합의에 따라 15년 간 20%까지 추가 공급 받을 수 있다.
배터리업계가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맞춰 중국산 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 미국 정부가 발표한 IRA의 해외우려기업(FEOC·Foreign...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9종의 물성 화학반응과 말론산 흑연 등을 사용해 기존 배터리보다 폭발 위험이 현저히 낮다.
차량별 배터리 용량은 300~351kWh(키로와트시)며 최대 1시간 고속 충전으로 200~300km(키로미터)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버스에 탑재되는 사례며, 부피당 밀도도 500와트시리터(Wh/L)를...
이번 슈퍼볼은 CBS와 스트리밍 플랫폼인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중계됐으며 스페인어로 중계된 유니비전과 어린이 채널인 니켈로디언에서도 동시 방송됐다.
이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대결로 열린 지난해 슈퍼볼 평균 시청자 수 1억1500만 명을 넘어서는 슈퍼볼 역사상 역대 최다 기록이다.
또 1억2500~1억5000만 명 정도로 추정돼 역대...
포스코 기가스틸은 주로 자동차 소재로 활용되어왔는데, 용접용 소재에 니켈을 다량 첨가해 사용해왔다. 포스젯 기가는 니켈 대신 니오븀과 크로뮴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용접용 소재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접합부 용접금속의 미세조직을 그물망과 같이 복잡하고 치밀한 구조로 만들어 강도와 인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니켈 가격, 1년 전보다 약 40% 급락 “중국·인도네시아산 NPI가 과잉 공급 원인”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니켈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니켈 감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업체들은 올해 니켈 생산량을 최소 10만 톤(t)가량 줄일 전망이다. 트레이더들은 로이터에 “단순...
SBB에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가 적용돼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이 30% 이상 향상됐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ESS용 LFP 배터리도 개발하고 있다.
SK온은 미국 ESS 업체 IHI 테라선 솔루션즈와 손잡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ESS 배터리 공장 신설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이 전기차 수요 둔화의 충격을 상쇄할 수...
이어 "연내 고전압 미드니켈 고객군 확보 여부가 올해 이후의 시장에 대한 가시성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EV) 수요 부진의 일부를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대체하고 있다"며 "최대 고객사가 PHEV에 강점을 갖고 있어 제품 포트폴리오의 수평 전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 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하게 된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2026년부터 GM에 북미산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는 주로 얼티엄셀즈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한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양극재는 주로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서 쓰일 전망이다. GM과의 직접 계약인 만큼 GM의 다른 전기차 프로젝트에도 LG화학의 양극재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화학은 현지 공급망을 통해 GM 등 고객사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검증된 하이니켈 단결정 양산 기술을 고전압 미드니켈에 확대 적용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하반기 리튬·인산·철(LFP) 파일럿 라인 구축과 하이망간 ‘OLO’ 양극재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하이니켈 양극재 포트폴리오 확대, 중저가 양극재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PHEV용 양극재 판매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5...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이니켈 양극재 포트폴리오 확대, 중저가 양극재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PHEV용 양극재 판매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5% 이상 판매량 증가를 목표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1분기 메탈가 하락세가...
국내외 리사이클 사업망을 확대하고, 유럽 내 리사이클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IRA상 해외우려기업(FEOC)에 포함되지 않는 국가를 대상으로 원재료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호주 리튬 기업과의 협업 추진 및 아프리카 리튬 광산 투자를 검토 중이며,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는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저가 전기차용 양극재 개발 가속화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며 "기검증된 하이니켈 단결정 양산 기술을 고전압 미드니켈에 확대 적용해 연내 자동차 OEM사 및 셀 메이커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LF(M)P...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LFP 배터리 기술 개발 가속화와 46시리즈의 본격 양산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방침이다. 또한 제너럴모터스(GM)의 블레이저EV와 같은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량의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향후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의 배터리 사용량 확대로 불확실성을 해소할 전망이다.
SNE리서치는 "주요국의...
SNE 리서치에 따르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킬로와트시(KWh)당 금속 가치는 68달러이고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는 71달러다. LFP 배터리의 경우 이 수치가 45달러에 그친다. 이번 개편안이 사실상 LFP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덜 지급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LFP 배터리를 견제하는 보조금 개편안이...
박 부사장은 “리튬은 칠레, 호주 등 메이저 업체로부터 물량 확보를 진행 중이며 니켈, 코발트는 IRA 요건 충족 가능한 밸류체인으로 양극재 공정 생산지 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전구체는 탈중국화 및 현지화 추진, 중간재 확보 및 리사이클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군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추가 수주 논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