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신천지 법인이 신도 명단을 늑장 또는 허위로 제출하는 등 공익에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허가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며 "다음 주 청문을 거쳐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경증을 제외하면 중등증...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은 대통령과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 이후의 부실·늑장대응 때문”이라며 “그러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만희 체포’, ‘신천지 해체’를 주장하며 코로나 확산 책임을 신천지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 신천지와는 적극적으로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코로나 확산은 대통령과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 그리고 이후의 부실·늑장대응 때문"이라며 "그러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만희 체포', '신천지 해체'를 주장하며 코로나 확산 책임을 신천지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전날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을 살인죄 등의 혐의로 고발하며 검찰에 이...
소상공인들은 유례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소상공인은 생계형 자영업자다. 하루빨리 전수조사를 끝내고 정말 자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
감염병에 대한 '늑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낫다는 서울시의 자세는 박수 칠 만하다. 소상공인 지원에도 '늑장 행정'은 필요없다. '적시적소'에 이뤄져야 한다.
LS그룹 계열사와 삼일회계법인 등이 입주한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해당 건물 16층에 입주한 회사 사무실 직원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는 이날 LS용산타워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벌일 예정이다. 이 건물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책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전세기 제1편으로 중국 우한에서 약 200명의 일본인을 하네다공항에 이송했을 때만 해도 대응은 신속했다. 그러나 귀국자들이 도착한 후 격리시설로 사용된 것이 호텔이었고 그때부터가 문제였다. 국가시설이 많은데도 일본 정부가 호텔의 협력을 얻었다는 것...
[오늘의 라디오] 2020년 2월 1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일왕 탄생 축하식도 24년 만에 '취소', 日정부의 늑장 방역 '산 넘어 산'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지역사회 감염 대응 “한 주간 의원급 의료 기관 대비가 관건”
- 이재갑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더불어 “그간 ‘과잉대응이 늑장대응보다 낫다’는 의지로 정부와 협력해 방역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시민 일상회복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 유학생이 집중적으로 들어오는 3~4월만 관리를 잘하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쓸...
후베이성 입국금지 역시 미국과 일본보다 한발 늦게 발동시키며 늑장대응이란 비난을 샀다. 불안에 불신이 더해지니 자국민 입장에서 속 터지는 일임은 당연하다. 하지만 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안전 1등급으로 평가하는 “한국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믿으라”던 문재인 대통령의 말은 흰소리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문 대통령은 대놓고 말을 못할 뿐 현실적으로...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후베이성과 우한(武漢)시 정부의 정보 은폐와 늑장 대응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다. 후베이성에는 확진 환자가 3만 명이 넘고 사망자는 1000명에 이른다.
위생건강위원회 당 서기와 주임 자리는 공중 보건 부문에서 오래 일한 왕허성(王賀勝) 후베이성 신임 상무위원이 겸직한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으로 지난주 후베이성 상무위원에...
박원순 시장은 “늑장대처로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사망자를 키웠으면서도 당시 황교안 국무총리는 ‘초동 단계에서 한두 명의 환자가 생겼다고 장관이나 총리가 나설 수는 없다’고 말했던 사실을 똑똑히 기억한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님과 성동구의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다”며 “그 자리에서 저는 ‘메르스 때 학습 효과가 있어서...
GS홈쇼핑 직원들이 짐을 싸서 출입구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 2일 GS홈쇼핑 서울 영등포구 본사 직원 중 한 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GS홈쇼핑은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늑장 대처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오늘(6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방역을 위해 직장 폐쇄조치를 내렸다.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
최근 ‘과잉대응’이라는 말을 많이 볼 수 있다.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말로 이후 각종 재난 발생 시 쓰이고 있다.
‘과잉(過剩)’이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직역하면 예정하거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아 남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의 ‘과잉’은 긍정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늑장 대응’ 비판에 휩싸인 세계보건기구(WHO)가 계속해서 중국의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행보를 취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WHO 집행이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자유한국당은 3일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늑장ㆍ부실 대응한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정부가 '우한 폐렴'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중국 후베이성만 입국 금지 대상지로 지장하는 것이 소극적인 태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인과 중국을 거친 외국인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서울의료원에 격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자가 늑장 발표 논란에 휩싸였다.
3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7번째 확진자가 전날 오후 6시 30분에 확진됐는데 즉시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약 15시간여 만에 언론에 공개된 7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에 대한 발언이다.
7번째 확진자는 앞서 지난...
박 시장은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 강화를 위한 시장-구청장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 아래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현 사안을 면밀하게 체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당국 대응 수준을 ‘주의’...
2015년 5월 첫 환자가 발생한 후 2017년 9월까지 186명의 확진 환자와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메르스 역시 우리 정부의 늑장대처가 문제가 됐다.
당시 정부의 초동 대응은 그야말로 망신이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사태 초기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 고기 섭취를 피하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메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필요 이상으로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에서 WHO 관계자들과 회의하면서 “서울시는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하에 24시간 대책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오찬 자리에서 “‘우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며 “필요할 경우 군 의료 인력을 투입하고, 군 시설까지도 활용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문제는 이미 중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국내에 들어왔고, 확진자에 대한 늑장 대처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