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교역 원활화와 글로벌 농식품 시스템 회복력을 위한 불필요한 수출제한·금지 조치 자제, 식량안보를 위한 각국의 긴급 조치가 무역을 왜곡하지 않는 방식으로 투명하게 시행 등의 식량안보 각료선언을 했다.
이번 각료회의에서 WTO 전 회원국(164개)의 의견합치를 토대로 각료선언에 합의했고 각료선언 채택은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WTO...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미 FTA 10년, 농식품 교역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 FTA 이행 10년 차인 지난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액은 103억2000만 달러로 FTA 발표 전보다 73.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액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우리 농축산물의 미국 수출액은 12억6000만 달러로 발효 전 평균 대비 214.7%가 증가했다. 증가폭은 국내산...
아프로는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식품무역 분야 현장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으로, 현재 46명의 개척단이 활동하고 있다.
개척단은 7개의 파견국에 배정돼 수출업체의 주력 품목과 현지 시장 조사 등을 통해 수출 및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출장 대신 국내 수출기업에서 현지에 파견한 파일럿과...
농식품부 관계자는 "20여 년간 국내 원유 생산구조가 소비구조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게 된 근본 원인은 현재의 낙농산업 질서를 규정하고 있는 쿼터제, 생산비 연동제, 정부의 차액보전 등 제도가 소비구조의 변화에 맞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우유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업계는 수출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월)
△농식품부 장관 10:00 현충일 행사(서울)
△2022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개최
△한국농수산대학교 '슬기로운 영농 정착 가이드북' 발간
7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양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추진
△콩 종자소독으로 한해 콩 농사 시작
△황기 새싹의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 확인
8일(수)
△농식품부 장관 14:00 농정원 통합...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으로, 지난해 801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12.7% 증가한 것으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5% 급증한 2830만 달러였고, 유럽 수출액도 24.9% 늘어난 1470만 달러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김치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배경엔 한국산 '매운맛...
양돈 단가 상승에 외식 수요까지 급증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우크라이나 사태, 일부 국가의 식량 수출 중단 조치 등으로 촉발된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이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 결과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4월 양돈용 배합사료 평균가격은 709원/kg으로 2020년(572원/kg) 대비 23.9% 상승, 2021년(613원/kg) 대비 15.6% 상승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룟값이...
최근 돼지고기 가격 인상이 오르는 것은 공급량은 충분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일부 국가의 식량 수출 중단 등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올라 사료가격이 인상 압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 추경에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예산을 1조1450억 원 추가 요청한 상태다.
정 장관은 "특별사료구매자금 외에 사료용 밀·옥수수 대체를 위한 겉보리...
정 장관은 주요국의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일부 국가의 식량 수출중단 조치 등을 국내 식품 공급에 있어 ‘위협 요인’으로 꼽으면서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를 해야 할 상황이고, 이에 취임 후 첫 현장간담회로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외식가격 공표제’ 폐지를 공언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현지 유통매장에서도 韓 농식품 인기…한국식품 유통업체 케이마켓, 매장 132개로 확장
한국 식품의 높은 인기는 현지 유통매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9일 기자가 방문한 이온몰 하노이 하동점의 유통매장 곳곳에는 인기 있는 한국 농식품들이 품목별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진열돼 있었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산 배는...
농식품부는 현재로선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 금지 조치를 다시 내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9일 오후 화상 연설을 통해 “팜유원유(CPO)와 팜올레인 등 파생상품 수출을 2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용량 식용유 가격이 목표 가격인 1ℓ당 1만4000루피아까지 내려가지 않았지만, 팜유 산업 종사자의 형편을 고려해...
박 본부장에 따르면, 한국 농식품은 베트남인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제품’으로 통한다. 그는 “베트남에서 한류 콘텐츠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한국 식문화에 관한 긍정적인 관심도 덩달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베트남 현지인들이 한국산 식품을 소비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aT 아세안지역본부의...
다만 최근 유통대리점을 통한 대용량 주문 증가에 대해서는 전쟁과 인도네시아 수출제한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을 우려해 일부 유통망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내 식용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일부 가수요만 진정된다면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식용유 구입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며 "공급사...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완화로 대면이 가능한 곳에서는 대형 스포츠 행사 등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시장다변화 마케팅 사업은 기존 수출사업과 협업하면서 홍보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작지원: 2022년 FTA이행지원 교육홍보사업)
하지만 농식품 수출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은 체계적인 수출진흥책과 이에 부응한 농어가였다. 정부는 온라인시장 판로 개척, 물류 인프라 확충, 유망품목 육성 등을 통해 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고, 농어가 등 민간에서는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품질과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방식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일본과 중국, 미국 등 일부...
5%포인트 인하했고, 사료곡물 대체 원료 할당 물량을 늘려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도 밀 수출 금지가 국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 국내 영향 최소화를 위해 업계·전문가 등과 협력해 국제 곡물 시장 점검과 단기·중장기 대책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최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이틀 동안 총 194건, 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달 'HMR·밀키트 제품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66개사와 중국·미국·프랑스·태국 등에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보유한 12개국 주요 바이어...
코로나19·물류대란에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라면·떡볶이·음료 등 수출 매년 10~20% 성장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K-푸드'의 선전은 빛났다. 건강에 좋은 우리 농수산식품 'K-푸드'가 197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라면·떡볶이' 세계 속 'K-푸드'…매년 10% 이상 성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농식품부에 따르면 밀은 우크라이나의 수출항구 봉쇄가 계속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었으나, 인도 등의 수출 증가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고, 옥수수는 남미에서 수확이 진행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아시아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51.8포인트)보다 5.7% 하락한 237.5포인트를 나타냈다. 팜유는 중국 등의 수요가...
앞으로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해외수출농식품 포장 박스에는 조폐공사에서 만든 라벨이 부착돼 대한민국 상주산임을 증명하게 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포도, 배, 곶감 등 870억 원(4600톤)의 농특산품을 해외 30여 개국으로 수출해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수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포도 수출에 있어 대한민국 수출액(426억 원)의 약 50%를 차지(206억 원)해 전국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