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부산 등 동남권 산업단지 대부분은 1970년대 들어선 노후 설비다. 부산 신호공단을 제외하면 내진설계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 강진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대피훈련이 유일한 셈이다.
15일 발생한 규모 5.4 강진에 울산과 부산지역 산업단지 대부분이 큰 피해없이 정상 가동 중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강진시 구체적인 대응책이 없다는 점을...
이곳은 시설 노후화와 관리부실 등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미세먼지와 악취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장림동의 2016년도 미세먼지 농도(PM10)는 52㎍/m3이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47㎍/m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8월 28일부터 5일 동안 환경부 중앙환경기동단속반과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대기...
안전사고는 울산미포산단에서 가장 많은 32건이 발생했는데, 노후도가 55년8개월에 달한다. 다음이 50년7개월 된 여수산단에서 26건, 59년5개월 된 남동산단에서 1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박재호 의원은 "노후 산업단지에서 안전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입주기업, 특히 석유ㆍ화학 관련 대기업들이 노후설비 교체와 안전 설비 확충에 소극적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정부에서 국비지원을 받는 산단으로 공모·선정된 24개 노후산단 중 휴·폐업부지, 이전예정지 등을 대상으로 노후산단 재생사업연계형 토지비축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산단은 공장시설 및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편의시설 부족, 공해, 안전취약 등의 문제로 생산성이 하락되는 등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재생사업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산업단지에 젊음과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산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전국 16개 산업단지에서 추진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 순회공연은 124회, 관람객 6만명이라는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문화센터’에는 난타, 우쿨렐레, 합창, 색소폰, 통기타, 공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이날 황 이사장이 강조한 기업성장 종합지원서비스 사업 외에도 산단공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노후산단 혁신사업,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클러스터), 친환경·고효율 산업단지 생산환경 조성,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 수요 맞춤형 중․소 산업단지 개발, 산업집적촉진 및 기업지원 시설 제공 등을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 창조적 산업공간 확산 △혁신도시?새만금 등 지역 경제 거점에 대한 지원 강화 △거점간 효율적 교통 네트워크 구축 △규제프리존의 안정적 정착 △경제기반 도시재생 민간참여 및 금융지원 확대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의 창조적 산업공간이 확산할 수 있도록 올해...
주요 논의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주거취약지역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 노후산단을 첨단형 산단으로 변모시키는 노후산단재생사업 등이다.
이날 행사에선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인 구자훈 교수(한양대)가 ‘도시재생정책의 성과와 과제’ 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10가지...
또 산단노후화가 안전 사고의 원인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산업단지에서 사고가 나면 시설 노후화와 같은 문제가 절반이고 다른 절반 정도는 (관리자의) 부주의, 규정 미준수 등이 원인”이라며 “하청이나 재하청이 일어나면서 소홀한 문제가 생기는 면이 있다”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보였다.
지난 7일 산자위 국감에서 더민주 박정 의원은...
안산 반월산단 내 표면처리 단지에서는 친환경화를 위해 노후화된 폐수처리시설 개선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설비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에 4개 단지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총 21개로 늘었다. 입주기업도 전체 뿌리기업의 3.17%인 851개사로 확대된다. 산업부는 내년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오는 12월까지 4차례의 권역별 설명회를...
충주첨단산단은 295가구 규모로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다. 18가구 규모의 포천신읍은 노후 공무원 관사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포천시 중심지에 위치한다.
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이나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각 10% 입주물량을 배정받은 고령자나...
정부가 울산ㆍ온산 국가산업단지 지하에 매설된 노후한 가스관ㆍ화학물질관ㆍ송유관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당장은 사고 위험이 낮다는 결론이 내려졌지만 안전관리 규정을 정비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울산ㆍ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
이번 공모는 산단 내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하고자 주거시설, 복지ㆍ안전ㆍ보육시설 등 각 부처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해 패키지로 집중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간 공모한 결과 31개 산업단지 47개 사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기숙사·공용통근버스, 직장어린이집, 행복주택, 클라우드 서비스 등...
노후산단에 대한 최신화 사업도 이미 추진되고 있지만 진척이 느린 상황이다. 이에 주 장관은 산단을 스마트하고 창조적인 혁신 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뉴스테이’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뉴스테이는 입지 규제와 세제와 재정 지원을 통해 임대주택에 대한 투자를 늘린 케이스”라며“도시 인근의 산단 개발의...
인력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교육 과정인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를 졸업한 인근 지역 학생들을 산업단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산단의 노후화된 환경 등을 개선해 젊은이들이 일할 만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기관들은 해외전시화나 지사화 서비스 등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지원은 2배 늘리기로 했다. 간담회에서의...
창원산단 518호(10월) △경남 창원자은3 694호(10월)·173호(10월) △경남 혁시 404호(4월) △제주 삼화 316호(4월)·244호(4월) △세종 행정복합도시 1438호 이다.
매입임대는 도심내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다호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전국적으로 648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하지만 산업단지는 인프라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인력수급 미스매치, 산단 공동화 현상, 입주기업 경쟁력 약화와 영세화 등의 문제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산업단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지자체, 기업지원기관과 기업과의 공감대 확산을 통해 세부과제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단공...
또한 첨단기업이 필요로 하는 입지를 제공하기 위해서 판교창조경제밸리를 비롯한 도시첨단산단을 본격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도심내 전자상거래 물류거점 구축을 위해 6월 도시첨단물류 시범단지 5개소를 선정한다.
노후 도시와 인프라 정비를 위해선 주택도시기금에서 재생사업에 출자·융자하고, 정비사업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출보증을 실시하는 등...
노후 산업단지를 제조업 혁신 거점으로 전환하고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혁신산단 사업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선제적‧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유도하여 주력산업이 전문화와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쟁력을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