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지난해 한국은 일본을 국가신용등급에서 앞질렀고 FTA 경제영토는 세계 3위로 확대됐으며 가장 짧은 기간에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했다”며 “확장적 거시정책과 부동산 대책으로 경제회복 모멘텀을 되찾았고 구조적 내수부진 돌파할 제도도 설계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그는 “경직되고 이중적인 노동시장, 내수·수출과 대·중소기업 등 부문간...
먼저 경제 내부를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구조적 요인들이 성장동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노동시장의 경직성, 부문간 불균형, 과도한 규제 등이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고 일부 주력산업의 경쟁력도 저하될 우려가 있습니다. 크게 늘어난 가계부채가 소비여력을 제약하고 금융안정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는 점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또 경직되고 이중적인 노동시장, 공공부문의 비효율성, 현장과 괴리된 교육시스템, 금융권 보신주의 등 구조적 개혁과제들이 쌓이고 쌓여 적폐가 됐고,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이를 두고 “문제임을 알면서도 해결이 쉽지 않으니 중장기 과제로 미뤘거나 갈등이 두려워 ‘좋은 게 좋은 것’ 이라며 개혁을 회피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30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안들이 국무회의에 보고,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중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최저임금 위반시 사업주에게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토록 하고 있다.
◇ 의협 "S병원, 신해철에 위 축소 수술 한 듯"
대한의사협회는 30일 고(故) 신해철 씨 사망과 관련한 감정 소견에서 "(S병원이) 위의...
불합리한 비정규직 차별, 간접고용 확대, 불공정한 대-중소기업 및 원‧하청 구조, 대기업‧정규직 중심의 대립적 노사관계 등으로 인하여 노동시장의 이중구조화가 심해지고, 일자리를 창출할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완만한 경기회복(경제성장률 3.8%)과 취업자 증가세(45만명)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만, 기저효과 등으로 작년에 비해 고용증가폭이...
김 직무대행은 “노사정 모두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해소와 경직된 노동시장 완화, 임금체계 비효율성 개선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수도꼭지가 막힌 배수관에 물이 흐를 수 없듯이 퇴로가 차단된 노동시장에서는 일자리가 늘어날 수 없다는 점을 우리 모두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정치권이 기업하기 좋은...
이번 정규직 전환은 공공기관 주도로 진행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해소의 일환으로 정부는 향후 3년 동안 1만17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고용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부문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근로자는...
23일 장관급 최고 심의·의결 회의체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는 노동시장 구조개선 원칙과 방향에 합의하고 내년 3월까지 비정규직과 정규직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로 대변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등 3대 의제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이날 언론을 통해 현재의 근로자 구직자는 물론 자라나는 미래세대까지...
정부와 자본이 노동자에 희생과 책임을 전가하던 고통분담론의 2014년 버전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노사정은 이날 내년 3월까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및 근로조건 격차 등을 의미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등 3가지 우선과제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에 합의했다.
한편 이번 예산편성 지침에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고 경력직 채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안도 담겨 있다. 정년연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인사적체ㆍ신규채용 감소 등의 문제 해결 차원에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총 인건비 인상률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제도 설계를 허용하고, 임금피크제와 관련한 별도 정원을 인정해 신규채용을...
또한 내년 3월까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등 3가지 우선과제에 대한 논의를 결론짓기로 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사정위 본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노동시장 구조개편에 대한 기본합의문을 채택했다.
본위원회는 노사 대표와 정부·공익위원 등 10명의 장관급으로 구성된 노사정위 최고 심의·의결...
경총은 “합의문에 나타난 바와 같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이 이뤄져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노사가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전향적인 자세로 향후 논의에 임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사정위 본위원회를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편에 대한...
노동분야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하고 노동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다만 노사정 합의를 바탕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노사정간 이견이 커 반쪽자리 ‘노동시장 개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경기회복을 위해선 국책은행의 직접 투자 등을 통해 기업투자촉진...
박 대통령은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질좋은 일자리 창출을 막을 뿐 아니라 경제활력과 사회활력을 저해한다”면서 “세계 경제의 위기속에서도 노동시장 개혁을 꾸준히 추진했던 독일과 네덜란드, 덴마크 같은 선진국가들은 그렇지 못한 국가들에 비해 성장과 분배 모든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겠다”고 덧붙였다.
금융부문의 개혁에 대해선...
최 부총리는 노동시장 개혁방향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 제고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부총리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노동시장 개혁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 방안은.
-(최경환 부총리) 노동시장의...
노동분야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하고 노동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다만 노사정간 이견이 커 반쪽자리 ‘노동시장 개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내년 경제정책방향의 또 다른 키워드인 경기회복을 위해선 국책은행의 직접 투자 등을 통해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30조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도한다. 금융·세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에서 “노동시장 개혁은 이해관계가 첨예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만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노사정이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대승적 합의를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노사정위가 애초...
그는 노동시장 개혁 합의에 대해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대승적 합의를 이뤄내 준다면 정부도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한편 최 부총리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과 그에 따라 직격탄을 맞은 러시아 경제와 관련해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러시아와 산유국 등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노사정위)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4차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임금·근로시간·정년연장,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한 14개 세부과제를 확정·발표했다.
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로 △원하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동반성장 방안 △비정규 고용 규제 및 차별 시정 제도...
유경준 KDI 재정ㆍ복지정책연구부장은 '노동시장구조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주제 발표에서 대기업, 공기업 노동조합이 단체협약 등으로 지나치게 보호받고 있다며 "앞으로 노동시장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의 기본적인 방향은 대기업ㆍ공기업 정규직의 고용보호 완화, 소기업ㆍ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 확대와 차별 완화라는 두 축으로 진행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