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가 언급한 ‘he’는 트랜스 남성을, ‘they’는 논바이너리(이분법적 성별 구분을 벗어난 사람)를 지칭한다. 페이지는 자신의 이름이 ‘엘리엇’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쁘지만 무섭다”며 “침입자들과 혐오, 폭력적인 농담이 두렵다”고 썼다. 페이지는 “트랜스젠더를 향한 차별은 흔하고 어디에나 있으며 잔인하다”며 “올해 살해당한 트랜스젠더...
저희 남성들이 보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에 앞서 기안84의 인기 웹툰 '복학왕'도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기안84는 '복학왕'에서 캐릭터 봉지은이 조개를 내려치는 장면에서 성적인 부분을 묘사한 것 아니냐며 여혐 논란이 불거져 사과한 바 있다. 기안84가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 등 논란이...
올해는 전체 11명의 내외부 위원 모두가 남성 위원으로만 구성돼 단 한 명의 여성위원도 선임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 정책연구심의위원회란, 통신 규제 형평성 확보, 혐오표현 방지사업 등 방송통신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방송통신위원회 내부 위원회로, 연구과제와 연구자 선정, 연구결과 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부의장은...
한 남성 직원이 오타쿠들이 징그럽다며 "수영복 입고 그런 거 보고 있고 와 소리치고 있다"는 일종의 혐오 발언을 쏟아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오타쿠는 만화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한 분야에 마니아 이상으로 심취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다만 이는 최근 일본 문화에 깊이 빠져 사회적으로...
◇'나 혼자 산다' 기안84, 하차 요구 빗발친 시청자 게시판
웹툰 작가 기안84(김희민·36)가 여성 혐오 논란이 붉어지면서 MBC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 기안84에 대한 하차 요구가 쇄도했습니다.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안84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1000개 가까이 올라왔는데요.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복학왕'의 연재를 중단해달라는 청원글이...
◇'성전환' 변희수 前하사 '강제 전역 취소' 소송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후 육군에서 강제 전역된 변희수(22) 전 하사가 전역 처분 취소를 위해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 중 "현행법상 현역 복무 중인 트렌스젠더 군인이 군 복무를 중단해야 할 근거는 없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3일 광고판을 훼손한 20대 남성 A 씨는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 소수자들이 싫어서 광고판을 찢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소수자가 '싫어서' 광고판을 찢었다는 A 씨에게 퀴어아이를 추천하고 싶다. 퀴어아이를 보며 받은 위로가 A 씨에게도 필요할 것 같아서다.
퀴어아이 속 의뢰인들이 호스트들에게...
발언이라든지 혐오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무슨 옷을 입어도 (논란이) 있겠지라는 생각은 하고 다녔다"며 "여성청년 정치인에 대한 복장 지적은 언제나 있었다"고 했다.
논란이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하면서도 원피스를 입은 이유에 대해선 "50대 중년 남성 중심의 국회라고들 하는데 그것이 검은색, 어두운 색 정장과 넥타이로 상징되는...
“하는 일은 없고 세금만 낭비하는 여가부의 폐지를 청원한다.”, “여가부는 성평등 등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하라는 성평등은 하지 않고 남성혐오적이고 역차벌젹인 제도만을 만들어 예산을 낭비했다.”
17일 게시된 이후 나흘만에 10만 명이 동의한 여성가족부 폐지 관련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내용이다.
지난해 5월 여성가족부는 8개 정부 부처(교육부, 법무부...
BJ 김옥분이 생방송 도중 20대 남성으로부터 불법 촬영을 당해 해당 남성을 고소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몰카 현행범을 옹호하는 글들이 잇따르자 "악플과 성희롱 댓글에 대해서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BJ 김옥분은 26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을 통해 "악플, 성희롱, 비난 댓글들 캡처해서 모두 제보 부탁드린다"라며...
앞서 청원인은 지난 17일 "과거에도 세금만 낭비하기로 유명했던 여성가족부는 성 평등 정책은 하지 않고 남성 혐오적이고 역차별적인 제도만을 만들어 예산을 낭비했다"며 여가부 폐지를 주장했다.
또 "특히 최근의 정의기억연대 사건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들에서 수준 이하의 대처와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여성인권...
앞서 청원인은 지난 17일 "과거에도 세금만 낭비하기로 유명했던 여성가족부는 성 평등 정책은 하지 않고 남성 혐오적이고 역차별적인 제도만을 만들어 예산을 낭비했다"며 여가부 폐지를 주장했다.
또 "특히 최근의 정의기억연대 사건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들에서 수준 이하의 대처와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여성인권 보호를...
혐오 발언, 폭력 선동, 허위 정보 유포 등의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입이 단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위터는 트럼프의 트윗에 경고 딱지를 삽입했고 스냅챗은 트럼프의 계정 홍보를 중단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자들을 ‘폭도’라고 지칭한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기업들로부터...
페이스북 광고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문제가 된 광고들은 주로 텍사스주의 남성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으며 최소 100만 명 이상 사용자가 해당 광고를 봤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측은 “이 문양이 널리 쓰이지는 않지만 극진 좌파 그룹인 안티파(Antifa)에 의해 쓰였던 것”이라며 “나치 문양을 차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흑인...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는 피해자를 감안해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상해 등 혐의를 받는 이 모(32)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씨가 새삼 도망하거나...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46세 흑인 남성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했다. 그의 이름은 조지 플로이드. 당시 그는 경찰의 무릎에 깔려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했지만, 경찰관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정신을 잃어 병원에 이송된 그는 결국 이날 밤 사망했다.
이러한 과정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파문이...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공항철도 입구 쪽으로 가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어깨를 부딪친 뒤 욕을 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A씨는 눈가가 찢어지고 광대뼈 한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피해자 가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고 '여성 혐오 범죄'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사건이 CCTV...
커밍아웃하면 동료들의 입방아에 오를 거고, 누군가는 대놓고 혐오 발언을 할 거예요. 커밍아웃은 ‘긁어 부스럼’이죠.”
커밍아웃을 단념한 Q씨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무엇보다 ‘나를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직장 동료와는 일 얘기만 하진 않잖아요. 사적인 대화를 하며 관계를 쌓아가는 건데, 흔한 대화 주제로 오르는 결혼...
또 A 씨가 동성애 옹호, 남성 혐오, 동성애 조장 등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내고 유인물을 배포했다.
A 씨는 학부모 단체와 대표를 상대로 10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1·2심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고 성명서에 발표하고 피켓시위를 한 것은 원고에게 심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불법행위”라며 손해배상...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15~2019)에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욕설 등 언어문화 개선 계획을 수립했지만, 성차별적 언어와 혐오 표현 개선, 가정‧학교‧일상에서 성차별적 표현과 인식을 없애기 위한 정책 방향은 제시되지 않았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사회문화적 성별 차이가 발현되는 시기로 성차별적 인식은 아동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아동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