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들이 아시아인 남성에게 마치 병균을 대하듯 항균 스프레이를 뿌리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죠.
이에 피해받는 아시아인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 바로 이 티셔츠라는 것입니다.
티셔츠 앞뒷면에 “나는 중국인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이제는 “나는 한국인이다. 중국인이 아니다”, “나는 대만사람이다” 등...
최지은 후보는 “‘n번방’ 사건에서 보듯 불법촬영 및 온라인 혐오 등 젠더폭력 해결을 위한 법적 제도 등도 마련돼야 한다”고 했으며, 황보승희 후보도 “경력단절 여성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기 위해서 여성 정치인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언주 후보는 “아직은 남성 중심의 정치현장에서...
김유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스토리에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X들아. 대한민국 X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X냐? #내가 가해자면 너는 XX다. N번방 안 본 남자들 일동'이라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미지에 "'내 근처에 XX 있을까봐 무섭다' 이거랑 다를 게 뭐냐고"라는 글을 덧붙여 논란이 가중됐다.
이는...
◇1020 남성들 "중국인 출입금지 찬성, 일본 불매운동이랑 뭐가 다른데?"
10~20대 남성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인 출입금지가 적절한 대응이라고 맞받았다. 불매운동을 위해 일본과의 교류를 끊는 것은 괜찮고, 생명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인을 멀리하는 것이 '혐오'냐는 논리다. 노재팬 포스터는 널리 사용했으면서, 노차이나...
여성이 박쥐 날개를 잡고 조심스럽게 입을 갖다 대자, 일행으로 여기지는 한 남성이 "껍질을 먹지 말고 고기를 먹어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첸치우시라는 이름의 한 유명 블로거도 트위터에 박쥐탕 영상을 공개한 뒤, "이번 일(우한 폐렴)을 겪은 뒤 중국인들은 야생동물을 먹는 행위를 포기할 수 있을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재작년에는 미국 남성들 사이에 수염이 유행하면서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는 뉴스도 나왔었다.
다만 해리스 대사를 둘러싼 콧수염 논란의 본질은 단순한 콧수염 얘기가 아니다. 해리스 대사는 아직도 그걸 잘 모르는 것 같다.
그가 부임하고 나서 한국과 일본, 한국과 미국 관계는 꼬일 대로 꼬였다. 한일 관계는 일제 강점기 징용공...
이후 ‘웅앵웅’이라는 단어가 남성 혐오사이트에서 사용되는 것이라며 논란이 됐고, ‘트와이스’의 팬들이 주로 남성인 만큼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에 멤버 사나는 “팬들이 힘들고 아픈 모습을 보면 힘들다. 그 이유가 우리면 더 아프다”라며 “우리도 사람이라 이유가 어찌 됐든 가끔은 실수도 하고 실망도 시키고, 우리 의도와 달리 상처를 줘버릴 때도...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의 남성 비하 발언을 마치 전체 여성 혹은 모든 페미니스트의 주요 발언인 양 ‘젠더 전쟁’이니 ‘젠더 갈등’으로 몰아가는 언론의 보도 방식에 문제 제기하고 싶어서였다. “그렇군요, 정말 그렇네요”를 연발하던 그는 그러나 나의 말을 기사로 쓰지는 않았다. 엄청난 인터넷 댓글이 버거워서였을 거라 짐작했고, 오히려...
‘남성에 대한 성차별’과 ‘남성 혐오’에 대해서는 남성의 70%가량이 심각하다고 해 입장차를 보였다.
최근 국가미래연구원이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던 사회 주제를 갈등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젠더 갈등이 7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5년 상반기~2016년 상반기 조사 당시 남녀 갈등이 31.0%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두...
웅앵웅은 페미니스트 성향의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 혐오 발언으로 사용되는 키워드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효의 성향에도 물음표가 불거지고 있는 것.
앞서 래퍼 산이는 ‘웅앵웅’란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남성 혐오 사이트인 워마드를 저격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산이는 해당 곡을 통해 “메갈은 사회악. 진짜 여성은 알지. 얘네는 정신병이야”...
이어 부유층ㆍ서민층 간 갈등(78.9%), 기업가ㆍ근로자 간 갈등(77.7%), 기성세대ㆍ젊은세대 간 갈등(68.0%), 수도권ㆍ지방 간 갈등(61.7%), 남성ㆍ여성 간 갈등(54.9%) 등 국민의 절반 우리나라의 각종 갈등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봤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선 막대한 대가가 요구된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회 갈등에 따른 경제적...
이어 남성이 "여자 얼굴에 염산을 부어버렸다. 여자는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얼굴을 흉측하게 변해버렸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삽입됐다.
이후 여자의 얼굴이 일그러진 장면과 얼굴을 가리고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 등도 포함됐다. 여성 혐오와 데이트 폭력을 연상케하는 대목이다.
이후 SNS상에서는 부모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네티즌은...
청와대는 여성과 남성으로 구별해서 관심 청원을 분석할 경우 '자유한국당 해산',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보름, 박지우 처벌'과 관련된 청원이 공통으로 순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동의 수 기준으로 만 18세–24세의 경우 ‘인권ㆍ성평등’ 분야의 청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만 25세–34세의 경우 ‘정치개혁’, ‘인권ㆍ성평등’, ‘육아ㆍ교육’...
'묻지마 폭행' 가한 50대 男 "문신 혐오"
중년 남성이 딸 뻘인 여성 두 명을 묻지마 폭행했다. 그 배경에는 '문신 혐오'라는 보수적 관점이 있었다.
9일 부산 동부경찰서가 53세 남성 A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는 지난 5일 오후 2시 50분 경 부산 동구 부산역 지하상가 계단에서 20대 여성 2명에 대해 이른바 '묻지마...
해당 사진에는 보라색 상의에 검은 반바지를 입고 다리에 문신을 한 남성이 A씨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넘어뜨린 후 가격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혐오 범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범죄가 대낮의 서울 한복판에서 폭력으로 벌어졌다. 당국에서 즉각 수사하기를 바란다...
그가 이미 수 년 전부터 숙박객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 정황도 포착됐다.
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철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피의자의 이름이 장대호, 나이는 39세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32세 남성을 살해한 혐의와 관련해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내려지면서 드러난 신원이다.
관련해 장대호가 이미 수 년 전부터...
베트남 여성 폭행, 韓 남성 가해자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의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한국 남성에 의해 자행된 폭력이 국가 망신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7일 베트남 다수 언론 매체에서 한국인 남편의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여과없이 공개되면서 베트남 내 반한 여론이 불거지는 모양새다.
베트남 여성...
주영욱 씨의 비보를 희화화한 워마드의 이같은 행보는 남성 혐오 여론을 부추겨 온 그간의 행태와 맞닿는 지점으로 풀이된다. 앞서 워마드는 아덴만 작전 이후 귀국 현장에서 홋줄 사고로 숨진 고(故) 최종근 하사와 강릉 펜션사고 희생자, 백석 온수관 파열사고 희생자 등 다수 남성들의 죽음을 있따라 조롱한 바 있기 때문.
한편 주영욱 씨는 필리핀 출장 중...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순직한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소속 최종근 하사에 대한 조롱 글이 올라와 공분을 일으켰다. 해군은 최종근 순직하사에 대한 조롱 글이 올라온 워마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해군은 27일 "워마드에 게시된 고(故) 최종근 하사 비하 글에 대한 해군입장"이라는 입장자료를 통해 "해군은 오늘 청해부대 故 최종근...
페이스북은 또 혐오 영상물을 찾아내는 기술 연구를 위해 세 개 대학에 연구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뉴질랜드 총격 난사 사건 이후 잔인하고 차별적인 영상물을 걸러내는데 공을 들여왔다.
페이스북은 뉴질랜드 총격 난사 사건 발생 후 해당 장면이 포함된 영상물 약 150만 개를 게시 후 24시간 내에 삭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 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