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 씨(김봉현)가 언론사에 보낸 편지에 검사들 접대 이야기가 나와서 보도 접하자마자 10분 안에 남부지검장에게 철저히 조사해서 접대받은 사람 색출하라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라임ㆍ옵티머스 사건 "내부 비리 용서 없어"
윤 총장은 라임ㆍ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불거진 '검사 접대 의혹'에 대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시름하는 국민과 라임·옵티머스 피해자를 생각한다면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라임 금융사기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에 반발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22일 검찰 내부망에 ‘라임 사태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올리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는 앞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2002년 발생한 검찰의 피의자 고문치사 사건에 빗대 "당시 중앙지검장이 사임하지 않자 검찰총장이 사임했다"고 윤 총장의 책임을 추궁하자 반박한 것이다.
윤 총장의 발언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패 죽이는 게 뭐냐"고 호통을 쳤다. 박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박순철 남부지검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중대한 시기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22일 법무부 입장자료를 통해 "(현재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라임 관련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상급기관과 정치권으로부터 독립된 철저한 수사에 관한 책무와 권한을 부여받은 검사장이...
그는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장으로서 검찰이 잘못 비치고 있는 것에 대해 더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심경을 밝혔다.
박 지검장은 22일 검찰 내부망에 '라임 사태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김봉현의 2차례에 걸친 입장문 발표로 그간 라임 수사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가중되고 있고, 나아가 검찰...
이어 “김 씨(김봉현)가 언론사에 보낸 편지에 검사들 접대 이야기가 나와서 보도 접하자마자 10분 안에 남부지검장에게 철저히 조사해서 접대받은 사람 색출하라 지시했다”며 “무슨 근거로 검찰총장도 부실수사에 관련돼 있다는 취지로 발표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 총장은 “라임 사건은 라임 부도 사태 터지고 사건처리가 미진해 인력...
그는 “감찰 3일 만에 ‘검찰총장이 사건을 뭉갰다’는 의혹을 확인한 궁예의 관심법 수준의 감찰능력에 놀랐고, 전 서울남부지검장이 그러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수사지휘권이 행사되는 것을 보고 또 놀랐다”고 강조했다.
정 부장검사는 2013년 윤 총장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언급하며 “대다수 검찰 구성원들이 당시 검찰총장과 윤석열 검사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전 인사청문회 때 아내와 주식 관련 의혹들이 불거졌을 당시 문제없다고 통과시킨 장본인은 바로 집권 여당이며 현 대통령이었음을 기억하라”며 “의혹이 있다면 윤 총장 가족 관련 특검은 이성윤 서울 지검장에게, 라임·옵티머스 사기 관련 특검은 한동훈 검사에게 맡기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덧붙였다.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날 법무부에서 수사 의뢰가 내려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앞서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A4 용지 5장 분량의 ‘옥중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A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면서 “회식 참석 당시 추후 라임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당시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했다.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가조작과 토이치파이낸셜 주식 매매 특혜 의혹 사건, 장모의 요양병원 운영 관련 불법 의료기관개설 등 사건에 대해서도 윤 총장을 배제했다. 전 용산세무서장 로비 사건도 포함됐다.
추 장관은 “검찰총장이 측근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에 대해 ‘형성권’에 해당한다고 공표한 점을 고려할 때...
아울러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아내가 운영하는 '코바나'에서 수사 대상자인 회사 등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 수사에서도 윤 총장을 배제했다.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가조작과 토이치파이낸셜 주식 매매 특혜 의혹 사건, 장모의 요양병원 운영 관련 불법 의료기관개설 등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지휘를 했다. 전 용산세무서장 로비 사건도...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날 법무부에서 수사 의뢰가 내려왔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존 수사팀과 별도로 특별검사, 특임검사, 특별수사본부 등 제3의 수사팀 구성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비위 은폐 의혹을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격화되면서다.
앞서 법무부는 전날...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등 국정감사에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관련 수사 현황을 묻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법무부에서 수사 의뢰가 왔다”고 밝혔다.
박 지검장은 검사 비리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고 저희도 당혹스럽다”며 “법무부에서 감찰 결과를 토대로 수사 의뢰가 내려와 남부에 수사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김...
與 '김봉현 옥중서신' 집중포화
이날 여당은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최근 공개한 옥중 자필 입장문을 토대로 박순철 남부지검장 등을 압박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송삼현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거론하며 “검사가 본인이 처리한 사건을 변호하는 것이 합당한지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남부지검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검찰이 제대로 못 밝히니까 특검을 하자는 게 뭐가 잘못됐나. 거기에 뭐를 걸라는 말이냐”고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5만 원 일식 먹고 된장찌개 먹은 10명을 밥값 낭비라 비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재명이 홍보비를 남경필의 두 배를 썼다’며 홍보비 과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