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은 2차전지 및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얇은 구리막이다.
공정위는 이번 심사에서 양사 결합이 세계 분리막 원료 및 동박 시장에 미칠 영향을 중점 검토했다. 그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우선 세계 분리막 원료 및 동박 시장은 다수의 유력한 사업자가 경쟁하는 파편화된 시장으로 결합회사가 관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자율주행서 돋보인 LG이노텍 광학·기판·전장 혁신 기술 시너지“고객 미팅, 전년보다 2배 늘어…잠재고객 즉석 미팅신청 잇따라”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ㆍIT전시회 ‘CES 2023’ 기간 2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첫 오픈 전시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CES를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최근 장 사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전장과 서버 등 신성장 위주의 사업 재편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향후 이와 관련해 삼성전기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2019년 말 수익성이 저조했던 HDI(스마트폰 기판)를 정리하고, 지난해 말부터 서버용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사업을 키우고 있다.
과거 사업 재편에 있어 삼성전기는 2019년 말 수익성 없는 HDI(스마트폰 기판)를 정리하며 기판사업부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킨 바 있다. 장 사장의 말대로라면 기존 사업을 정리하기보단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기는 이번 CES 2023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다. 하지만 장 사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전장 고객 확보를 위한 숨...
이를 탄성 있는 플라스틱 기판에 결합한 게 LG디스플레이의 자동차용 P-OLED(플라스틱 OLED)다. 자동차용 P-OLED는 LCD 대비 소비전력을 60%, 무게는 80%나 줄여 전기차 시대에도 최적의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다.
자동차용 OLED의 공급 확대를 위해 유리 기판을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ATO’(Advanced Thin OLED)도 소개했다. 일반 유리 기판 OLED 대비 두께가...
오픈 부스 디자인 콘셉트를 총괄한 김윤주 LG이노텍 전문위원은 “이번 전시 부스는 자동차가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전장, 자율주행 솔루션을 전반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며 “LG이노텍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 공간은 블랙톤으로 무게를 줬다. 반대편 전장, 라이트닝 사업과 파트너사들과 협업 등의 공간은 화이트톤으로...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LG이노텍의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4000억 원, 425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각각 카메라모듈 3589억 원, 기판소재 625억 원, 전장부품 16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애플 공급망을 점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애플...
구체적으로 광학솔루션 사업 부문의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또 하나의 일등 사업으로 육성해줄 것, 기판소재 사업 부문의 미래 먹거리인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FC-BGA)’에 대해서도 빠르게 성장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전장부품 사업의 경우, 사업 구조 개선 활동에 속도를 내고, 전자부품 사업에서는 지속적으로 고객을 확대해 주기를 당부했다.
차별화된...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이번에 두산이 생산하는 하이엔드 FCCL은 기존 제품대비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다.
FCCL은 전기차 배터리팩, 기타 전장용 부품 등에 사용되는 와이어링하네스를 대체할 수 있는 PFC(Patterned Flat Cable)의 핵심소재로...
라온피플은 최근 대만향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 등 검사 방법에 관한 AI 특허를 새롭게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허는 반도체 PCB 등의 제품 출하 전 AI 비전검사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기술이다. 생산시간 단축은 물론 인건비와 원가율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온피플은 AI 비전검사 관련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P-OLED는 유리 대신 탄성 있는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사용해 우수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구부릴 수 있어 인체공학적 곡면 디자인 구현에 적합하며, LTPS LCD는 기존 LCD 대비 대형화 및 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다.
‘무안경 3D 계기판’, ‘시야각 제어 기술’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신기술들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사운드...
조 연구원은 “폭스콘은 4분기에 부품 재고를 쌓고 1분기에 (이연된 물량으로 인한)생산량 증가를 준비하기 보다는 과잉 재고 가능성을 더 경계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로 인해 4분기 아이폰향 카메라모듈 및 SiP기판 매출액이 예상보다 더 감소했다”고 말했다.
물량 기준으로 1분기 아이폰 수요 이연효과는 4분기 생산량 감소분에는 못 미칠 것으로...
인쇄 회로 기판이나 조립이 완료된 회로 등 전자제품 생산 공정상의 중간 또는 최종 산출물의 불량을 AI 비전 검사를 통해 검출함으로써 오검이나 과검율을 낮추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포장지나 라벨지 등의 인쇄물 또는 대량 생산되는 다양한 제조물에 대해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내 생산 및 유통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
SKC는 SK㈜ 등 SK그룹 7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SK 전시관에서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 이차전지용 동박, 실리콘 음극재, 폐플라스틱 자원화 솔루션, 친환경 대체 플라스틱 소재인 PBAT와 라이멕스를 선보인다.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이라는 주제를 내세운 SK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의 메인...
2023년은 글로벌 진출 본격화의 원년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
◇심텍
4분기 실적 Preview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 눈높이 하향 필요
2023년 비메모리 반도체용 기판 위주로 실적 방어 노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4Q22 Preview: 휴대폰과 메모리 실적 악화
4Q22 영업이익 6.59조 원 추정, 기대치 크게 미달할 듯
1Q23 영업이익 4.36조 원으로...
이날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반도체 기판용 광학검사 및 수리장비 전문업체 기가비스는 전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천연물 의약품 개발기업 제이비케이랩과 항체 신약개발 전문업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날과 동일한 호가를 보였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이날 한국경제TV에 따르면, LG그룹은 최근 LG전자를 주축으로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이 참여한 애플카 공동 협의체를 구성했다.
LG그룹은 애플카의 사업모델을 논의하고, 한발 더 나아가 개발과 생산 시나리오까지 마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현우산업은 LG전자 등에 인쇄회로기판(PCB)을 납품해 애플카 수혜주로 묶이고 있다.
이 밖에도 반도체용 기판 제품도 전시한다. 올 초 LG이노텍이 신규 진출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부터 안테나인패키지(AiP), 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RF-SiP)용 기판 등이 소개된다.
LG이노텍은 CES 2023 개막에 맞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제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를 곳곳에 비치한다.
정철동...
이번 사업은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건설 중인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에 영역별 자동화 및 지능형 운영∙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반도체 글라스 기판 전체 생산 공정을 자동화 환경으로 구현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를 위한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제조 지능화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