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재 정정에 따라 현대건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013년 7929억원에서 7041억원, 2014년 9589억원에서 8292억원, 2015년 9866억원에서 1조893억원, 2016년 1조 527억원에서 1조1589억원으로 수정됐다.
2013년~2016년 수정 전후 재무제표 비교 시, 해당 기간 전체 누적 매출액(△51억원)과 영업이익(△95억원), 당기순이익(△165억원)의 총 규모는 큰...
관세청에 따르면 품목분류(HS) 코드도 10단위에서 6단위 기재로 간소화하고 해외 배송 시점에 주문·배송 정보만으로 일괄 수출신고가 가능한 '역직구 수출신고 플랫폼'을 종전 쇼핑몰업체에서 물류업체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FTA 활용도도 높일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현재 한·중 세관 사이에 구축된 '원산지증명서...
이 중 중요사항을 누락하거나 불분명하게 기재돼 정정요구를 한 신고서는 38건이었다. 특히 지분․채무증권 신고서 제출 후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은 전반적으로 재무구조와 경영안정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161.6%로 전체 상장기업 74.6% 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업부진으로 인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융을...
앞서 한진중공업은 2015년 사업보고서 제출 당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각각 792억 원, 2600억 원으로 기재했지만 뒤늦게 2200억 원, 3900억 원으로 수정했다. 순자산은 기존 수치보다 1906억원 줄어든 것으로 정정했다.
한진중공업의 2014년과 2015년 당시 외부감사는 삼일회계법인이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안진회계법인이 이를 맡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오는 5월 중 회사와 감사인에 개별 통보하고 미흡한 사항을 정정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동일 항목에 대한 부실기재를 반복하거나 중요한 사항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회사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하고 감리 대상 선정 시 참고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후라도 기재사항을 누락했거나 오류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백 씨의 유족들은 백선하(54) 교수와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9000만 원을 달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함께 사망진단서 정정청구소송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민변은 “백 교수가 레지던트 권모 씨에게 사망진단서 사인을 ‘병사’로 기재하도록 지시했다”며 “백 씨의 불법행위로 유가족들은 한 달이나 망인의 장례를 치르지 못한 채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기재정정, 공시번복 등 허위 정보를 공개하거나 부정적 정보를 감추려는 시도가 예전부터 존재했다. 규제 당국의 솜방망이 처벌이 개선돼야 이 같은 악습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급기야 한국거래소는 불성실공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올해부터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공시제도를 개선하고 현행...
안진은 대우조선해양이 사실상 자인한 회계분식 사실과 이중장부의 존재를 파악하고도 이를 눈감아주기 위해 부실감사를 한 다음 감사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법인 차원의 책임을 다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고경영자인 함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이 지난 8일 조사한 신모 전 부대표는 피의자 신분이었다. 검찰은 함 대표가...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ISPC측에서 보내온 공문상에는 ‘내부적인 상황’에 따라 더 이상 계약 이행이 어렵다고 명시 돼 있었으며 사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본 해지 내용을 유선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추측성의 말들이 오고 갔으며 의사전달이 잘못 이뤄져 회사가 사유를 잘못 기재한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소추안에 기재된 헌법ㆍ법률 위배행위는 모두 사실이 아님
-탄핵소추안의 기초가 되는 사실관계는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기정사실로 단정하여 무죄추정원칙을 위반하였음.
-피청구인이 최순실 등의 전횡이나 사익 추구를 인식하지 못한 경우 등과 같이 사실 인정이 달라질 경우 탄핵소추 사유는 법적 근거를 상실하게 됨.
-탄핵 사유로 제시된 헌법 위배...
검찰에 따르면 안진은 대우조선해양이 사실상 자인한 회계분식 사실과 이중장부의 존재를 파악하고도 이를 눈감아주기 위해 부실감사를 한 다음 감사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전 부대표는 대우조선해양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뒤 지난해 회사를 옮겼다.
검찰은 외부감사팀 배모 전 이사와 임모 상무를 불러 조사하면서 안진의 추가 혐의를...
검찰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안진은 대우조선해양이 사실상 자인한 회계분식 사실과 이중장부의 존재를 파악하고도 이를 눈감아주기 위해 부실감사를 한 다음 감사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기재했다.
이번 사건에서 회계법인 관계자로는 처음으로 배모 전 이사가 지난달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안진 측은 배 전 이사가 구속될 당시 전직 매니저의...
교육부는 23일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종합기록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먼저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상에서 이뤄지는 학생부 권한 부여 및 입력 주체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진로희망사항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담임교사가, 자율·동아리·봉사 특기사항과 자율활동 및...
이후 계약의 파기와 같은 정정 내용이 발생해도 당일에 정정공시를 해야 한다.
금융위는 중요사항 여부에 대한 판단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술이전이나 특허 관련 사유로 매출액 대비 5%(대규모법인 2.5%) 이상 손익이 발행하거나 해당 법인의 특성상 경영, 재산상태 등에 상당한 영향을 초래하는 경우 중요사항에 해당된다.
금융위는...
이때 형식이 불충분하거나 거짓기재, 누락 등이 발견되면 금감원이 정정을 요구한다.
이번 사례집에 된 118개 예시는 모집 및 매출에 관한 사항, 사업 위험, 회사 위험 등 총 7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금감원은 각 사례마다 시사점을 정리해 유사한 신고서를 작성할 때 유의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증권회사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으로...
이에 미흡사항이 발견된 기업과 감사인에게는 점검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해 자진 정정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기재미흡이 발견된 40개 회사에 대해서는 3분기 보고서 상 공시 현황을 재점검 할 계획이다.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기재미흡이 지속되는 경우 심사 감리대상 선정시 고려하고 기재 미흡사항이 중대한 경우 감리를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대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한 지 2년 이내에 현대저축은행을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6일 공시했다.
KB금융은 이날 증권신고서 기재 정정을 통해 "현재 한영회계법인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해 잠정 인수자 후보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증권의 주주명부 폐쇄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3일이며, 합병기일은 올해 12월 말로 예상된다.
여기에 삼일이 정정공시를 게재할 경우 이후 법적 소송도 골치 아픈 부분이다.
앞서 대우조선의 경우 2조 원대 손실을 재무제표에 뒤늦게 반영한 부분과 관련해 국민연금이 대우조선과 안진회계법인을 대상으로 489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으며, 우정사업본부와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기관투자자 소송의 청구금액은 713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개인주주...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7억50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7일 정정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전날 공개한 반기보고서에서 신 회장의 보수를 기재누락했다.
롯데케미칼은 "주총에서 승인된 임원 보수총액 한도내에서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반기 총액 7억5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