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0일까지 2019년 결산법인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 중 115개사(코스피 45사, 코스닥 70사)가 기재 정정을 공시했다. 전년(102사)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로 감사와 결산이 늦어진 상장사들이 시한에 쫓겨 급히 제출한 영향이다.
올해 코로나 여파로 상장사들이 비상사태에 직면하면서 총 31곳은...
A 씨는 통일부에 학력 확인서에 기재된 최종학력을 ‘고등중학교 6년 졸업’으로 정정해 달라는 신청을 했지만, 통일부는 객관적 근거가 없고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후 A 씨는 국민신문고에 진정을 제기하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도 행정 심판을 청구했지만 전부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원에 소송을 냈다.
법원은 탈북민 학력을 확인하는...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6.4%) 상승했다. 회사채·IPO 신고서에 대한 정정요구는 없는 반면, 합병 등(19건) 및 유상증자(10건) 신고서는 정정요구가 빈번했다. 이중 대다수(93.8%, 32건 중 30건)는 코스닥 상장사가 제출한 신고서에 대한 정정요구가 대부분이다.
특히 지난해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요구를 받은 총 13개 기업은 공통으로...
증권신고서는 증권을 모집 또는 매출할 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 매출과 발행인에 관한 사항 등을 기재해야 한다. 심사 과정 중 투자 리스크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금융당국이 정정을 요구하거나 회사가 판단해 자진해 정정 공시를 내기도 한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심사를 깐깐하게 하면서 특히 재무안정성이 취약하거나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노브메타파마는 6일 기재정정 증권신고서를 통해 이번 달 23~24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재실시한다고 밝혔다. 3~4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내에서 공모가를 확정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회사 측은 재실시 이유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로 인해 정상적인 기업설명회(IR) 및 수요예측이 불가해 부득이하게 청약일정을 변경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아울러 점검 결과 기재 미흡 사항은 오는 5월 중 회사와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해 자진 정정하도록 안내하고, 동일 항목을 반복적으로 부실기재하거나 중요사항을 허위기재 또는 누락한 회사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 제재 가능 여부 검토할 예정이다. 반면 점검 결과 기재 내용이 충실한 경우 모범사례로 선정해 공시설명회 등을 통해 전파한다.
금감원은...
1월 중순 증권신고서를 처음 제출할 당시만 해도 이번 달 17~18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2월 초 기재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27~28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또다시 일정을 뒤로 미루면서 현재는 3월 12일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일정 연기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업황 침체가 꼽힌다. 엔에프씨는 최근 제출한 기재정정 증권신고서에서 사업위험 부분에...
17일 기재정정한 증권신고서에서 회사 측은 “확정공모가액이 주당 3만1400원에 미달하는 경우, 신규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돼 공모를 철회하거나 철회 이후 4월 17일 이전 증권신고서가 다시 제출될 수 있다”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4월 17일은 노브메타파마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이전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지 6개월째 되는 날이다. 거래소 규정상...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6월 원자력연구원이 2015년 이후 경주 방폐장으로 인도한 방폐물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2600드럼 중 2111드럼에 기재한 일부 핵종 농도 정보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원안위가 오류 값을 정정해 비교한 결과 원자력연 방폐물의 핵종 농도는 경주 방폐장 처분농도 제한치 이내였으며, 원전 방폐물 척도인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7대 중점 유의사항은 △비적정 의견 방지를 위해 상호 협조 △회사의 책임으로 재무제표 직접 작성 △오류를 최소화하되, 사후 발견 시 즉시 정정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준비 철저 △핵심감사사항의 충실한 기재 및 철저한 감사 수행 △중점 점검 회계이슈에 대한 검토 강화 △회계위반에 대한 조치 강화 등이다.
금감원은 최근 상장사의 비적정의견이 2015년...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발행기업 등이 증권신고서에 투자위험을 더욱 충실히 기재하여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위험요소 모범기재 및 정정요구 사례를 지속해서 보완하여 상장법인 등의 증권신고서 작성에 참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차, 3차 공판준비기일 조서 작성에 빠진 부분이 있어 정정기재를 요청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3차 공판준비일에서 공소장 변경 신청 불허 결정 이후 공방과 퇴정 명령이 있었음에도 조서에 기록되지 않았다.
이밖에 검찰은 의견서에 공소장변경신청 불허 결정의 부당성, 추가기소의 불가피성, 1차 기소 공소유지, 입시 비리라는 동일한 목적에 따른...
한 상장사 관계자는 “지난달 초 금감원으로부터 전환사채 자금 사용처 등 관련 내용을 추가적으로 첨부하라는 요구를 받아 기재정정 공시를 냈다”며 “일부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요구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행을 앞둔 기업공시 서식 작성기준 개정안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개정안에서는 기업이 CBㆍBW 발행, 유상증자, IPO 등으로...
점검 결과에 따르면 결과 전반적으로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히 기재하고 있지만 일부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거래소 관계자는 "충실한 기업지배구조 공시 유도를 위해 가이드라인 개정, 모범사례 배포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일부 항목의 구체성을 제고하고 공시정보를 확충하는 등 가이드라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회사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일부 기재사항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정정내용 중 자본으로 처리된 RCPS 전환권 대가가 부채로 재분류될 가능성이 포함됐다는 사실이다. 회사 측은 증권신고서에서 “회계당국의 입장이 변화할 경우 전환권 대가에 대해서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부채금액으로 산정해야 할...
또 영업수익(평가이익·거래이익)과 영업비용(평가손실·거래손실) 항목도 각각 1112억 원, 2391억 원, 2822억 원 늘려 기재됐다.
하지만 영업수익과 비용이 함께 늘어난 만큼 자본, 당기순이익, 영업용순자본비율 등의 항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것이 신한금융투자 측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재무제표 수정이 필요한 분기·연도말...
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기재정정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 평택 정수장 공급계약을 기존 1507억 원에서 2255억 원으로 변경해 계약했다고 밝혔다. 2255억 원은 삼성엔지니어링 최근 매출액의 4.07%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2017년 7월 30일 최초 계약 체결 이후 5번째로 변경된 계약이다.
1%)하는 등의 실수를 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잘못 기재한 내용을 발견하고 취준생 중 43.2%는 기업 측에 ‘잘못 기재한 내용의 정정(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잘못 기재한 내용을 ‘기업담당자가 수정해 주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45.2%였다. 반면 54.8%는 ‘시도는 했으나 고쳐지지 않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