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시스템 구축 등 초기 설립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신용정보와 기술정보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는 4~5명의 경력직 직원과 4명의 실무지원 TF(4명) 등으로 구성된 ‘TDB설립 추진단을 발족, 상반기 내 TDB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TDB는 기술정보·평가정보의 집적·가공·활용 등을 통해 기술신용평가 활성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 기능을...
Camp)를 찾은 신 위원장은 “예비 창업자가 쉽게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나 아이디어 평가만으로 금융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자산·매출액 등이 없는 경우 대출심사 자체를 하지 않도록 하는(cut-off) 내부기준을 정비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이 신·기보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에 참여해 상품을 준비 중이고 다른...
특히 지난 2012년 유럽연합위원회(EC) 산하 혁신연합포럼 발간 보고서는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유럽연합(EU) 회원국 전체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한철 이사장은 “정책금융역할 재정립의 일환으로 기술금융 기법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며 “기술평가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우리나라가 기술금융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시행한 ‘우수창업자 연대보증 입보면제 특례조치’와도 연계해 전문가 창업자로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연대입보를 면제할 방침이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학교, 연구실 내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KTRS)을 통해 전문가 창업을 활성화, 성공창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위원회에서 올해 보증기관을 통한 중소기업 보증지원 확대와 신용ㆍ기술력에 기반한 기업평가 확대를 주장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동산담보대출과 관련해 제도 운영상 담보권 실행 곤란, 동산거래시장 부재, 관리비용 과다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해 제도개선, 애프터마켓 조성, 운영시스템 보완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기술융합센터에서는 △기보 52개 영업점(기술평가센터)을 통한 기업기술 도입 수요 발굴 △기술매칭 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 △기술이전·사업화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기술금융 및 컨설팅 종합적 지원 등을 실시한다.
기보는 기술수요 발굴 1200건 및 기술이전 120건을 시작으로 기술융합센터를 거점 지역별로 확대 설치, 오는 2018년까지 대학·공공연...
국내 기술금융 시장은 기보의 기술보증과 이에 기초한 대출형태의 자금공급에 편중돼 있다. 하지만 은행의 기술평가 시스템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현재 기술금융 공급 규모는 약 26조원으로 기보의 기술보증과 이에 기초한 융자형태가 전체 기술금융의 70% 이상(19조4000억원)을 차지한다.
◇ 기술평가 정보 수요자 공동출자...
신·기보간에는 한도 및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지만 정금공은 이런 시스템도 없다.
문제는 신·기보간 중복 지원이 수년간 지적돼 온 사항이었음에도 금융당국이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점이다. 올 5월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보증기금사업 평가’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신·기보에서 중복 지원을 받은 업체는 5000여개로, 신보의 중복보증 비율은 5.3...
용역사업 수행 시 발생되는 자금수요와 대금결재간 고질적인 금융갭(gap)이 해소돼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사업 수행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보는 지식문화 서비스업의 기술·시장·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식서비스업 전용 기술평가 시스템을 자체 개발·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말 현재 1만2460개 업체에 2조7349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기술창조기업 성장지원 대출’에 나섰고, 기업은행은 IP우수기업에 2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기술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하나은행은 IP담보 인정 여신시스템 변경작업에 들어갔다.
이제 시작단계인 IP금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지는 시스템·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이다.
추진하는 기업에 대해‘지식재산(IP) 인수보증’을 시행함으로써 미활용 지식재산의 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지식재산(IP) 금융지원에 최적화된 기술평가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식재산(IP)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우수 지식재산(IP)을 사업화하는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기보에 기술평가를 맡기고 있지만 향후 자체적인 지식재산권 가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IBK기업은행은 최근 기술평가팀을 신설하고 어느 수준까지 역할을 할지 논의 중이다.
우리은행은 IP담보대출 대신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르면 8월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에 초기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상품을 출시할...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의 지식재산 금융 및 기술금융 과정에서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DB 구축 → 거래 활성화 유도 → 지식재산 또는 기술거래소 시장 활성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금융권이 기술 및 지식재산의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베트남 SATI 직원 2명을 파견받아 이달 25일부터 총 6주간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
기보는 이번 베트남 직원들과의 연수 교류를 통해 기술평가 인증서의 해외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한국과 베트남 기술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과의 국제업무 협력을 추진하고...
이들 기업은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웠지만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를 통해 우수기술 기업으로 평가돼 P-CBO 발행에 편입됐다.
또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편입 비중이 60%(1112억원)로 확대됐고 수출중소기업 34곳(563억원)이 우선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발행에는 이노비즈기업이 124개 업체 1767억원(95.3...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기보가 지식재산 가치금액 이내에서 보증지원하고 은행은 대출 및 기술평가료를 지원하는 지식재산 협약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해외 선진국에서도 벤치마킹하는 기술평가시스템과 날로 경쟁이 치열해 지는 지식재산(IP) 경쟁 및 기술사업화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생기업의 성장초기단계 필요자금을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조달하는 ‘크라우드 펀딩제도’를 도입하고 공신력 있는 기술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기술기업과 금융회사간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소키로 했다.
중소기업 투자자금의 회수를 용이하게 해 선순환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지난 2011년 중 벤처캐피탈 투자자금의 7.4%만이 인수합병(M&A)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창조금융은 부동산 담보 등이 부족한 창업·혁신기업이 창조적 지식·기술을 담보로 보다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투자 중심의 금융지원을 의미한다”며 “기술력과 지식을 평가하고 이를 근거로 위험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창조금융에 대해 정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다수의 펀드를 조성, 자금 확보가 어려운...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기업건강 진단신청 의결’을 거친 후 해당 중소기업이 매월 11일~20일 경에 4개 진단기관(지방중기청, 중진공 지역본부, 신보 영업점, 기보 기술평가센터)에 신청하면, 진단기관은 진단전문가와 기업구조 분석진단과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주채권은행과 협의를 거쳐 기업구조 개선 처방전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건강관리위원회는...
중소기업청의 건강관리시스템은 기업 전반에 대한 ‘진단→처방→치유’ 방식의 3단계 맞춤형 체질개선 프로그램이다.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의 ‘기업건강 진단신청 의결’을 거친 후 해당 중소기업이 매월 11~20일 경에 4개 진단기관(지방중기청, 중진공 지역본부, 신보 영업점, 기보 기술평가센터)에 신청하면 진단기관은 진단전문가와 기업구조 분석진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