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고용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저유가로 물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생산·소비·건설투자 등 실물지표가 월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전반적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재부는 저유가 및 주택 등 자산시장 회복이 점차 소비·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기재부가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치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도 "일시적 요인으로 주춤했던 산업생산이 반등하는 등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이같이 한은과 정부가 경기 인식에 차이를 보임에 따라 향후 경기 대응에서 엇박자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기관 연구원은“추경의...
오히려 기획재정부에서 8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선 “일시적 요인으로 주춤했던 산업생산이 반등하는 등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경기 흐름을 진단했다.
같은 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또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주식시장 등 자산시장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 낙관론을 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설 이동 효과 등 일시적 요인으로 주춤했던 산업생산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월 중 고용시장은 기저효과 심화에도 상용직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확대됐다.
광공업생산은 전월 일시적으로 조정받았던 자동차 등 생산이 반등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IT 생산이 증가하며 전월 대비 2.6% 증가했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월 최근 경제동향’(이하 그린북)에 따르면 전달 정부가 언급한 ‘실물지표 개선세’가 삭제됐다. 대신 내수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히 우리 경기의 회복과 개선세를 거론했던 정부의 입장이 4개월만에 돌아선 것이다.
그린북에 나타난 경기전망은 실질적인 정부의 경기판단으로 해석된다. 또...
기획재정부는 10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소비·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자산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드는 등 긍정적 조짐이 있으나 주요 지표들이 월별로 큰 변동성을 보이는 등 아직 내수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전월대비로 3개월 연속 고용이 증가세를 이어 가는 등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월 중...
◇ "저물가 속 실물지표 점차 개선"
기재부, 1월 '그린북'서... 美 금리인상ㆍ엔저ㆍ산유국 경제 불안 3대 대외 리스크 주목
정부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엔화 약세’와 함께 ‘산유국 경제 불안’을 대외 위험요인으로 공식 언급했다. 최근의 국내 경제동향에 대해서는 내수 개선의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탄탄한 회복세를 보이지...
기획재정부는 9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저물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광공업 생산이 증가로 전환하고 소매판매가 늘어나는 등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하나 회복 조짐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나 전년동월대비 0.8% 상승에 그치는 등 국제유가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11월 중...
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동향’(그린북)에 따르면 11월 소매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화점 매출액은 1년 전보다 5.6%, 할인점 매출액은 3.9% 감소했습니다. 또 전달보다 각각 2.2%, 0.9% 줄어들어 하락폭을 더 키우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휘발유 판매량도 전달에는 2.0% 늘었지만 11월에는 0.4% 증가하는 데...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경기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미칠 영향에 대해 “국가별 차별성과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대외건전성이 양호해 직접적인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전망이나 신흥국의 불안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양적완화(QE)를 종료한 미국은 통화정책의 정상화 일환으로 기준금리...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경기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최근의 유가하락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업의 생산비 절감과 가계의 실질구매력 증대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유가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 우려에 대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저유가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며 “과도한 이야기”라고...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 경기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저물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용이 40만명대 증가세를 지속하고 전산업 생산이 3개월만에 증가하며 8~9월의 부진에서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0% 오르는 데 그치면서 전달...
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동향’(그린북)에 따르면 11월 소매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매출액은 1년 전보다 5.6%, 할인점 매출액은 3.9% 감소했다. 각각 2.2%, 0.9% 줄어든 전달에 비해 하락폭을 더 키우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같은 달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5.3% 늘었지만 10월 7.5% 증가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꺾였다. 휘발유 판매량도...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저물가가 지속되고 자동차 업계 파업 영향 등으로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전체적으로 볼 때는 세월호 사고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며 1분기 수준의 개선 흐름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를 기록해 4개월 만에...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10월호에서 “고용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저물가가 지속되고 전산업 생산이 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회복세가 미약하다”고 했다.
이어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 회복세도 아직 공고하지 못해 내수 경제의 여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9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의 산업활동 회복세가 미약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제조업 재고율을 보면 지난 7월 122.8%로 전월 대비 3.4% 상승하는 등 제조업 재고부담이 커지고 있다.
반면 달러당 100엔대에 머물던 엔화 가치가 110엔대까지 위협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부담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고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활동이 4~5월의 부진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회복세는 미약한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7월 고용시장은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만5000명 늘어나 전달(39만8000명)보다 증가폭이 늘었다. 7월 중 경기동행지수...
지난달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경기회복 부진’을 추가한 데 이어 또 한번 절박해진 경기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7일 발간한 ‘8월 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소비·투자 등 내수 개선세가 미약하고 수출 개선세도 견고하지 못해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또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는 7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산업활동이 4~5월의 부진에서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6월중 고용시장은 취업자 증가폭이 전년동월대비 39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전달(41만3000명)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기재부는 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나빠지면서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만에 ‘완만한 개선세’라는 표현을 지운 것이다.
우선 지난 5월 광공업 생산 증가율이 전기대비 -0.1%에서 -2.7%로 감소폭을 키웠다. 제조업 평균가동률(74.7%)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