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전(全)산업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소비가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투자도 견고하지 않아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우선 5월 산업활동이 광공업 생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공공행정, 건설업 감소로 전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위축되는 흐름을 보였다. 징검다리 휴무로...
최근 원화강세(환율하락) 리스크에 서비스수지 악화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미국 달러화뿐만 아니라 일본 엔화, 중국 위완화, 중국 위안화에 대한 원화절상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경상수지는 대규모 흑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기획재정부는 10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의 ‘2013년 기업 설비투자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작년 재무제표상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설비투자는 122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설비투자는 3.9%, 중소기업은 14.1%씩 각각 줄었다. 대·중소기업의 설비투자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기재부는 “2011년...
기획재정부는 10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6월호 경제현안분석 보고서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 동향’을 통해 “5월 소비가 개선돼 4월 감소폭을 만회하더라도 4~5월 평균으로는 1분기 평균 수준을 여전히 하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6월에 소비가 큰 폭으로 반등하지 못할 경우 2분기 소비가 1분기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에...
기획재정부는 10일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고용ㆍ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4월 산업활동은 소매판매와 서비스업생산이 감소했지만 제조업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개선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4월 광공업생산은 당초 이동통신사 영업정지로 부진이 우려됐지만 휴대폰 수출증가와 비교적...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으며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 및 관련 서비스업 활동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세월호 사고 영향을 제외한 전반적인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3월 산업활동의 경우...
△ 기획재정부 그린북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내용이 빠졌다. 이 표현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는지.
- 경기회복에 대한 시각은 기재부나 한은이나 다르지 않다고 본다. 지난번 부총리와 만났을 때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같다고 봤다.
△ 한은 인사나 조직개편을 전임 총재 지우기로 보는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향후 조직개편 계획은.
- 인사하면서 가장 우려하는...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경제는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월 전체적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2월에는 1월말 설 효과 소멸 등에 따른 소비부진과 미국 한파 등 수출부진으로 다소 조정을 받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월 들어 일시적 요인들이 다소 완화되면서 경제 회복조짐이 이어지고...
기재부는 11일 발표한 ‘3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책자에 포함된 ‘서비스업 생산성 현황과 시사점’ 자료에서 사회서비스업종(보건의료, 사회복지, 교육)의 부가가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당일 관련 내용을 다룬 보고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재부는...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3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우리경제의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나 투자 등 민간부문 회복세가 아직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째 같은 표현이다. 이어 “미국의 양적완화 리스크, 신흥국 불안, 엔화약세 등 위험요인이 여전하다”고도 덧붙였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경제는 고용...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미국의 재정·양적완화 리스크와 이에 따른 신흥국 불안, 엔화 약세 등 대외 위험요인은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기존 미국의 재정·양적완화 리스크에 지난달 엔화 약세를 새롭게 대외 악재로 분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지속에 따른 일부 신흥국의 성장 둔화 우려를 위험요인으로 추가한...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투자 등 민간 부문의 회복세가 아직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이같은 진단을 내놓은 것은 고용과 물가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12월 제조업 대부분 업종에서 생산이 확대되면서 광공업 생산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기재부도 지난 8일 ‘1월 그린북’을 통해 1년 만에 엔화 약세를 대외 위험요인으로 공식 분류했다. 기존에는 미국의 재정·양적완화 리스크만 대외 악재로 분류했다.
그러나 기재부와 한은은 아직까지 ‘꼬리’인 엔저가 ‘몸통’인 경기회복세를 흔들 것이라고 보지 않고 있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3.8%로 유지했고 내년에는 4.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1월 그린북에서 지난해 초 이후 1년 만에 엔화 약세를 대외 위험요인으로 공식 분류한 것 등을 고려하면 환율 추이가 향후 금리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씨티, HSBC 등 해외 투자은행들은 미국 테이퍼링 실시, 경제성장률 호조, 물가상승 등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기획재정부는 9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10~11월 전체로 볼 때 생산과 내수 지표가 지난해 3분기 대비 개선됐으며 고용과 물가 안정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화학제품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와 휴대폰 생산이 축소되면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났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업과 교육업...
10일 기획재정부는 ‘1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과 함께 내놓은 ‘2013년 재정운용 성과와 과제’ 보고서를 통해 “재정여력의 제약에도 적극적 재정운용에 따라 정부 부문이 경기를 회복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올해 추경 예산 19조3000억원을 편성함으로써 올해와 내년 각각 0.3%포인트씩의 성장률 기여 효과가 있을...
기획재정부는 10일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가 모두 증가해 지난달의 일시적 요인에 의한 부진을 상당정도 만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9분기만에 0%대에서 탈출한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11월에 479억...
기획재정부는 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자동차 파업, 추석 휴일 효과 등 일시적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9월 주요 실물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9월 중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파업, 추석 휴일 효과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2.1%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전월대비 4.1%, 2.2% 줄었으며 소매판매 역시 자동차...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가 모두 증가하면서 개선세가 다소 확대된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호에서 ‘주요 지표가 완만한 개선세를 보인다’는 표현한 것에 비해 더욱 긍정적인 전망이다.
8월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10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9월호’에 따르면 7월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의 감소에도 건설업과 공공행정이 증가하면서 전산업 생산이 지난달에 비해 0.3% 증가해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또 8월 수출은 1년전에 견줘 7.7% 증가했으며 7월 소매판매도 지난달 보다 1.1%, 건설투자 역시 0.8% 증가하면서 주요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현재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