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단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제외돼 철강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이달 말로 예정된 문 대통령 미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경제인사가 포함됐다. 철강업계 인사는 철강협회 회원사인 TCC동양의...
이 밖에 주요 그룹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청와대 승인을 경제사절단 참가가 확정된다. 청와대의 승인 절차가 끝나면 대한상의가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정체기를 맞고 있는 경제환경 속에서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 혁신 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는 것”이라며 “포스코는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국민 경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013년 5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동행했으며 2014년 7월에도 대통령 중국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다.
한편, 이번 경제 사절단에는 정 회장 이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주)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허창수 GS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창규 KT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방미에 동행하는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구본무 회장 대신 구본준 부회장이 재계 사절단에 동행할 예정이다. 구 부회장은 올해부터 그룹의 전략보고회 등 경영회의체를 주관하며 성장동력 사업뿐 아니라 계열사 전반의 사업을...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권오준 이사장은 “베트남은 포스코가 해외사업 초기 단계에 진출했던 국가”라며 “베트남을 기반으로 포스코의 동남아 사업이 확장된 만큼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스틸빌리지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바리아-붕따우성에는 냉연공장 포스코베트남과 특수강공장 포스코 SS-VINA가 진출해 있다. 바리아-붕따우성 정부는 저소득...
진행해 온 것은 물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펼쳐 오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왔다”며 “비욘드를 거쳐간 천 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권오준)은 15일 유소년 복지시설인 '동구랑 스틸랜드'를 준공해 인천 동구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랑 스틸랜드는 인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지상 2층 연면적 791㎡ 규모의 어린이 실내 놀이터다. 1층은 어린이 놀이시설로, 2층은 보호자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앞서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 인천 동구와 맞벌이가정...
이 위원회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미래성장 중심의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에서 비롯됐다. 권 회장은 지난 2월 기존 철강사업을 오인환 철강부문장(사장)의 책임 경영 하에 두는 대신, 비철강 부문 미래성장을 비롯해 그룹경영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 회장은 미래성장위원회를 직접 주재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그룹사의 임원들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27일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장관과 철강업계 CEO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의 통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 WTO제소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은...
강도가 3배나 강한 기가급 강재라면 (차량) 경량화 측면에서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한 ‘기가스틸’을 선택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최대 화두로 떠오른 차량 경량화와 발을 맞춘 것.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의...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차 음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권 회장은 14일 포스코켐텍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최근 전기차와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2차전지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다”며 “음극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ㆍ개발(R&D)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50여 년간 내화물...
포스코는 지난해 권오준 회장에게 16억42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급여 5억8500만 원에 상여금 10억5100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나머지 600만 원은 건강검진비, 상해질병 보험료 등으로 지급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수익성 위주의 사업관리를 통해 고객사 가치제고에 노력한 점을 감안했다”고 상여급...
이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의 판매 비중을 2019년까지 60%로 늘려 2000만 톤 판매량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WP제품 판매를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전체 판매량의 50%까지 판매 비중이 상승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리튬과 니켈 등 에너지저장 소재의 양산화도 적극 추진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창립 기념일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전 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서도 임직원과 외주 파트너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포스코는 권 회장 취임 후인 2014년부터 화려한 행사를 자제하고, 간소한 자리 마련을 통해 창립 의의를 다지고 있다. 올해 역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권오준 회장의 의지도 상당하다. 지난해 11월 ‘2016 세계 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포럼’ 기조강연에서 권 회장은 “우리나라는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고도의 ICT를 접목해 ‘스마트 인더스트리’로 확대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회장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앞서 최 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권오준(67) 포스코 회장은 "청와대 지시라 어쩔 수 없이 두 재단에 출연금을 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28일에는 황창규(64) KT 회장과 김용환(61) 현대차 부회장이 증인으로 나온다. 황 회장은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이유로 세 차례나 불출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법원과 참석 가능한 시간을 조율한 것으로...
불안한 기류가 감지되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최종판정에서 60% 수준의 고율의 관세가 붙는다면 만사 젖혀두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와 함께 세아제강과 현대제철의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관세 최종판정도 이르면 이달 중 마무리된다.
업계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한다. 이달...
고망간강 적용으로 전체적인 운영비용을 줄이고, 파이프 교체에 따른 유지·보수 기간이 단축해 플랜트 가동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고망간강을 활용해 슬러리파이프뿐 아니라 오일샌드 산업 내 다방면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준(67)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2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 당시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을 요청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면담 뒤에 최순실(61) 씨가 실소유한 더블루케이 대표의 연락처도 받았다고 했다.
권 회장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공판에 나와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