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창조적 혁신이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경제를 도약시킬 원천이 된다”며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한 기업들이 이를 입증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11월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며, 포스코 벤처기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벤처 기업은 포스코 아이디어...
미션과 함께 선포한 비전 역시 위대한 포스코가 되자는 의미로 ‘포스코 더 그레이트(POSCO the Great)’로 정했다. 이는 권오준 회장이 2014년 처음 취임할 당시 위기에 직면했던 포스코를 회생시키기 위해 가장 강력했던 포스코의 위상을 되찾자는 의미에서 내건 슬로건이다.
최 사장은 권오준 회장 사퇴 선언 이후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은 됐지만, 유력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못했던 터라 내부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 나온다.
최 사장은 포스코컴텍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기획재무본부장,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 등 3번이나 계열사 임원을 거쳤다. 3번이나 계열사 임원으로 밀리고 포스코 회장으로 복귀한 것은 최 사장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간...
포스코는 4월 권오준 전 회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한 후 차기 회장 후보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권오준 회장은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위해 승계카운슬에 참여하지 않았다.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된 승계카운슬은 포스코그룹 내부후보 10명 외에도 폭넓은 후보군 검토를 위해 30여 개의 주주사, 7개 외부 써치펌, 퇴직 임원 모임인 중우회, 직원대의기구인...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4월 18일 권오준 회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이후 사외이사 5명으로만 구성했다. 이후 4월 23일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5명을 CEO 후보 자격심사 대상자로 확정했다.
승계카운슬은 CEO 후보의 요구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정했다. 이에 대한 3대 세부역량으로는 △세계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할...
또 "이명박 정부 때 선임된 정준양 회장은 사실상 파산상태로 부채비율 1600%의 성진지오텍을 인수하는 등 위기를 자초했고, 박근혜 정부 때 선임된 권오준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포스코를 거덜 낸 적폐세력들이 다시 또 포스코를 움켜쥐려고 하는데 우리는 이제 이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권 부대표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CEO 승계 카운슬'은 회장 후보자 추천방식을 갑자기 바꾸고, 후보자 정보도 일절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면서 "4월 18일 사퇴를 선언한 권오준 회장이 후보자 선출 과정에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차기 포스코 회장 선출절차가 두달째 진행 중인데 회장...
황 회장과 마찬가지로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고도 연임에 성공했던 포스코 권오준 전 회장의 지난 4월 사퇴한 바 있기 때문이다.
KT 회장들의 선례도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과거 연임에 성공한 KT 전임 CEO들은 정권교체 이후 하나같이 검찰 수사를 받다 연임 2년을 넘기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석채 전임 회장은 연임한 지 1년 8개월 만인 2013년 11월...
CEO 승계카운슬이 권오준 회장의 후임 후보에 대한 정보를 철저하게 비공개한 탓이다.
4월부터 가동한 승계카운슬은 차기 회장 선임 과정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재까지 차기 후보의 명단이나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내정자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기념사는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이 해외 출장으로 불참해 이 부회장이 대독했다.
이 부회장은 “국내 철강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45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고부가 제품, 친환경 제품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5년 전 포항 제1고로에서 뽑아낸 첫...
현재 CEO승계카운슬은 지난 1차 회의에서 권오준 회장이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두 번째 회의부터는 사외이사 5명만으로 승계카운슬을 운영하고 있다.
서치펌 및 주주로부터 추천받을 외부 CEO 후보는 1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이 완료되면 내부후보 10여명과 함께 후보자를 수...
권오준 회장이 지난달 갑작스럽게 사퇴를 선언했을 때 청와대 압력설이 불거진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인연도 그가 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주목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구 전 부회장은 포스코에서 퇴사한 뒤 최 회장이 발탁해 승승장구했다. 최 회장이 그를 SK 이노베이션의 부회장까지 승진시키면서, 구 전 부회장은 재계의 거물로...
철강협회는 26일 오전 8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8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권오준 회장 등 회원사 대표 1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 전 정책관을 선임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외무고시 2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외교통상부를 거쳐, 산업부에서 다자통상협력과장, 자유무역협정 정책관 등을 맡았다.
포스코는 24일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권오준 회장의 사의는 정치적인 외압이 전혀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는 "2000년 회사가 민영화됐는데 계속적으로 CEO가 임기를 마지지 못하고 중도 사임을 해서 당혹스럽고 투자자들에게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의 후임 인선에 나섰다.
포스코는 CEO 승계 카운슬 1차 회의를 열어 향후 운영방안과 CEO 후보 요구역량 및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김주현 이사회 의장 △박병원 이사후보추천 및 운영위원장 △정문기 감사위원장 △이명우 평가보상위원장 △김신배 재정 및 내부거래위 원장 등 사외이사 5명과 권...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사내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사퇴 심경을 전했다.
권 회장은 18일 사내망에 “지난 50년간의 자랑스런 역사를 되돌아 보며, 100년 포스코의 미션과 비전의 달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준 회장의 사퇴로 포스코의 백년대계(百年大計) 신사업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급작스럽게 퇴장하면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선포한 신성장동력 사업의 향방이 안갯속에 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권 회장이 리튬에 이어 낙점한 바이오 사업은 벌써부터 전면 백지화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가 정권에 따라 CEO 리스크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급작스럽게 사퇴하면서 후임 인선 작업도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권 회장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도 말이 나오고 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이른바 `CEO 승계 카운슬`은 2013년 정준양 전 회장의 후임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낙하산 인사’를 막고 투명한 회장 선임을 위해 사외이사로만 구성되는 보통의...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의 후임 찾기 절차에 들어간다.
포스코는 18일 권 회장이 임시이사회에서 사퇴를 표명함에 따라 차기 CEO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는 CEO 선임단계의 첫 단계인 CEO 승계카운슬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승계 카운슬 1차 회의가 열리는 내주 초에 향후 CEO...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사퇴를 표명했다. 권 회장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장직은 당분간 이어가지만, 차기 회장이 정해지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권 회장은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사회가 끝난 뒤 권 회장은 기자와 만나 “포스코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여러 변화 필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