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중국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에서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효능 성분을 발견하고 17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괭생이모자반은 수거돼 농가에서 퇴비로 일부 사용되고 있으나 추가적인 활용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2017년부터 괭생이모자반을 바이오 소재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이삭물수세미' 추출물에서 만성 염증 및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삭물수세미는 개미탑과의 다년생 수초로 연못이나 논의 고랑에서 흔히 자라며,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자원관 연구진 관계자는 "국내 아토피 발병률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천연물 기반의...
이에 해양생명자원 확보와 활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참존화장품이 힘을 합쳐 청각을 활용해 PDRN 성분을 함유하는 화장품을 개발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4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최적의 PDRN 생산조건을 확립하고 PDRN 원료 대량생산, 화장품 원료 제형화 및 안전성 확보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연구를...
특히, 이번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확보한 ‘생물자원 유용성 분석 결과’를 민간 기업이 제공받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생물자원 유용성 분석 결과’는 국내 자생생물 1000여종의 분석 결과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 유용성을 예측한 고유 연구자료다. 그동안 활용이 쉽지 않았던 국내 생물자원이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력과 국립생물자원관의 분석 결과를...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달 17~19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의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90종 약 65만 마리의 겨울 철새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는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하며, 야생조류 AI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철새 보호를 위한 전국 분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이달...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성균관대 융합생명공학과의 조재열 교수 연구진이 2020년 8월부터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야생식물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과 치료제로써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특허기술이다.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 서식하는 약용식물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러스 면역연구팀과 함께 2021년 3월부터 자생식물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대한 유용성을 연구, 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델타 변이 바이러스(SARS-CoV-2 Delta variant) △A형 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갯잔디, 질경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 종합 목록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1802종이 새로 추가돼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자생생물 종 수가 5만8050종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척추동물 2074종과 △무척추동물 3만 867종 △식물 5683종 △균류 및 지의류 6116종 △조류(藻類) 6493종 △원생동물 2508종 △원핵생물 4309종...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동해안에 월동하는 붉은부리갈매기의 사계절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러시아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까지 최장 9054km를 이동해 겨울을 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갈매기과에 속하는 붉은부리갈매기는 유럽과 아시아에 분포하는 조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해안가나...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관련 분야 업무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린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NIBR)은 2023년 1학기 '생물다양성 교육' 과정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4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홈페이지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자체 개발한 5종의 균주로 구성된 유기탄소 분해 미생물 혼합 균주를 올해 안으로 관련 업체를 통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미생물 혼합 균주는 산업체 현장 폐수에서 물 속에 함유된 유기물질의 전체 탄소량을 의미하는 총유기탄소량(TOC) 농도를 줄이는 효과가 입증돼 2021년도에 특허 출원됐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확보한 해양생명자원 1370종의 유용 효능등급을 확인하고 기업 등에서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추출물,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자원을 온...
15:40 국립생물자원관 방문(인천 서구), 17:00 국립환경인재개발원 방문(인천 서구)
△환경부 차관 우즈베키스탄 현장방문(녹색신산업 수주지원단 파견)
△인공지능 접목한 소각로, 녹색 신 산업 길 찾다
△2023 환경보건·화학안전 분야 업무계획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능력 대부분 적합
27일(금)
△환경부 장관 10:30 생물다양성협약 전문가...
국립해양과학관ㆍ국립해양생물자원관(21~24일)에서는 어린이 동반가족 대상 3D 영상 상영, 전시관 자유 관람, 씨큐리움(특별전시실) 관람(50% 할인) 등을 즐길 수 있다.
20~25일 중에는 예술의전당(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등), 국립극단(화전가 등), 서울예술단(창작가무극 이른 봄 늦은 가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해설과 함께 듣는 좋은 클래식 등)에서 다양한...
19일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달 13~15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에서 '겨울 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벌인 결과 겨울철새 94종 139만4337마리가 관찰됐다.
작년 동월(150만5560마리) 대비 11만1223마리(7%) 감소한 규모이며 지난달 조사(156만5291마리)와 비교하면 17만954마리(11%) 줄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가능성이 큰 오리과 조류는 110만236마리로...
김창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발견은 목포 섬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앞으로 시민 과학자 참여와 조사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멸종위기종 분포 정보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증식과 물질 분석을 통해 생물자원의 활용범위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구미 공단 근처 광평천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플라스틱 가소제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분해 능력이 우수한 담수 미생물 5종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가장 대표적인 프탈레이트 계열 플라스틱 가소제(플라스틱 성형가공을 쉽게 하는 유기물질)로 비닐, 포장재,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가축의 건강 기능성 개선을 위한 담수 미생물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육계의 장 건강 개선 효능이 뛰어난 자생 유산균 3종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부산대 김명후 교수 연구진, 경북대 공창수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이들 유산균 3종을 첨가한 각각의 육계 사료를 10일간 급여 후 육계의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