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달 9~11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겨울 철새 서식 현황 조사한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101종 약 156만 마리의 겨울 철새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겨울 철새의 전국적인 분포 경향을 파악, 고병원성 AI 대응에 활용하기 위해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하는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 중...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식물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흑색종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을 저해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노랑꽃창포는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관상용으로 주로 심으며 항암, 항산화, 골다공증 개선 효능 등이 특허 및 논문으로 보고돼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생물을...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붓순나무는 재배가 쉬운 편이라 원료 확보가 쉬울 것으로 보이며, 치료제 또는 원료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화 방안도 관련 업계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신규 항바이러스 약품으로의 실용화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손 세정제나 구강용 제품 등에 첨가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에 예방...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일회용품 없는 종합환경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한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조치에 발맞춰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이 모여있는 종합환경연구단지부터 일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피해에 경감 효과가 있는 담수 미생물 소재를 발견하고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수행 중인 가뭄과 한파 등 '식물 환경 스트레스 경감 유용 미생물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이번 미생물 소재를 찾아냈다.
연구진은 식물의 가뭄 피해 경감 소재로 경상북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동물자원 발굴·확보 사업'의 하나로 국제협력 연구를 추진해 습지플라나리아류 신종 후보 2종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습지플라나리아류는 편형동물문(Platyhelminthes)에 속하며 전 세계에 약 956종이 알려져 있다. 대부분 크기가 30mm 이상이고 화려한 색을 가져 맨눈으로도 쉽게 관찰되나, 표본의 보존과 형태 분석이...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에서 분리한 방선균 '마이크로모노스포라'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세포 생장을 억제하는 펩타이드 5종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방선균은 방사선균이라고도 불리며 곰팡이 균사와 같이 실 모양으로 연결된 형태로 증식하는 원핵생물이다. 토양, 하천, 식물, 동물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자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하수처리장의 슬러지를 분해하고,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 4종을 분리·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미생물은 라지오바실러스(Parageobacillus) 속 1종, 지오바실러스(Geobacillus) 속 1종, 우레이바실러스(Ureibacillus) 속 2종이다.
생물자원관은 65℃의 고온에서 성장하며...
거미인 별늑대거미의 독샘 전사체로부터 두 가지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실험으로 항균 기능성을 검증해 추후 의약품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가연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활용과장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생물자원 유래 신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식물인 뚜껑덩굴의 추출물에서 벼 도열병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벼 도열병은 자낭균문에 속하는 식물 기생 진균으로 벼의 생육 전 기간에 걸쳐 발병해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병해이다. 벼 도열병은 쌀 생산량의 주요 하락 원인으로 꼽히며 매년 도열병에 의한 벼 수확량의 감소는 10% 이상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수집된 전통 지식으로 '남도인의 삶에 깃든 생물 이야기(2018년)', '변산과 노령이 전하는 생물 이야기(2020년)'를 발간한 바 있다.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이번 자료집 발간으로 우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생물과 앞으로 점점 잊혀가는 전통 지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은 박진영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꾸려졌다.
총회에서는 국제 멸종위기종 수출입이나 관리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 해결을 위한 89건의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뱀장어류, 해마류, 유향나무류(보스웰리아류)를 포함한 생물종의 국제적인 보전 및 관리 방안 등이다.
또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7일부터 인천 서구 '생생채움' 전시실에서 개관 15주년 기념 체감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주제 '1.5℃ 곰곰이 보다'와 생물자원관의 주요 전시 포스터를 증강 현실로 재현한 '에이알 아카이빙(AR Archiving)'으로 구성된다.
특히 '1.5℃ 곰곰이 보다'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기존 미생물(미생조류)보다 빠르게 증식하며 바이오 연료를 2배 생산할 수 있는 자생 미생물 배양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0년 대구 달성군 낙동강 수변에서 난배양성 자생 미생물 ‘슈드아나배나 뮤시콜라 지오0704(이하 지오0704)’를 채집, 관련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진은 '지오0704'의 배양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은 '담수 균류자원 미발굴종 탐색' 연구를 통해 검룡소에서 희귀 수생균류 신종 2종을 찾아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2종은 '테트라클라디움 프락시네움(Tetracladium fraxineum)', '레모니에라 프락시네아(Lemonniera fraxinea)'로 이름 지어졌다.
테트라클라디움 속(Species)은 전 세계적으로 11종, 레모니에라 속은 9종만...
(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후변화 체험해보세요(석간)
△검룡소에서 희귀 수생균류 신종 2종 발견
11월 3일(목)
△환경부 장관 16:0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
△환경부 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
△기후위기에도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 적응정책 강화 추진
△호텔 투명페트병택배활용 자원순환사업 협약
△화학사고 예방, 유해화학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