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치솟는 지지율 상승폭이 뚜렷해 내년까지 윤 총장이 유일한 인물일 경우 결과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윤 총장의 대선출마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한 것과 달리 최근 국감에서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며 가능성을...
법사위 국감은 ‘대권후보 윤석열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라며 "여야 법사위원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까지 모두 조연으로 만든 정치 블록버스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야권 정치 지형의 대변화는 시작됐다"며 "이제 윤석열이라는 인물은 국민의힘을 비롯한 범야권에서 가장 강력한...
이날 윤 총장 국감 초반 “‘중상모략’은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며 “무슨 근거로 검찰총장도 부실수사에 관련돼 있다는 취지로 발표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 추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사위에 출석해 관련 내용 보고받은 바 없다고 답한 걸로 알고 있다”며 “전파진흥원에 무혐의 처분 받았던 결정 통지 받았나 문의해보니 못 받았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싼 한양대 라인이 존재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서석준 전 KCA 원장은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해당 인물들과 연락도 만난 적도 없다”고 답했다.
김봉현 대검 국감 전날 추가 폭로“접대 검사들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동료”“수원지검장에게 청탁한 영장 기각 실제로 이뤄져”“야당의원 청탁, 검찰에 말했는데 어떤 조사도 없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정무수석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검찰이 “‘증언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다”...
윤창현 의원 "정무위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어"국민의힘, 김조원 전 민정수석, 김종호 청와대 민정수석도 국감 증인 요구
옵티머스 펀드 사건의 주요 인물로 꼽히는 이진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신청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등 국감에서 김영호ㆍ김정협ㆍ김진표ㆍ김수현ㆍ박수현ㆍ이호철ㆍ진영 등 정부·여당 인사가 포함된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명단을 공개했다.
유 의원은 “확인해보니 이외에도 청와대 관계자들 이름이 등장한다”며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공개된 인물 대부분이 동명이인으로...
앞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16일 변호인을 통해 자필 형태의 옥중서신을 공개하며 사건과 관련해 정계 로비, 현직 검사 접대 등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17일 로비 의혹 전반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에 '검사 비위 의혹' 부분을 수사하도록 지시했다.
옥중편지 공개 이후 감찰에 착수한...
법사위는 19일 국회에서 서울고검과 수원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했다.
이날 여야는 검찰의 부실 수사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다만 이해관계에 따라 여당은 라임 펀드 사건을, 야당은 옵티머스 펀드 사건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與 '김봉현 옥중서신' 집중포화
이날 여당은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최근 공개한 옥중...
수은플러스 대표이사 이모 씨는 공채 과정에서 A부장에게 인물 추천을 지시하고, A부장은 이전 직장 동료를 추천해 대표이사와 함께 해당 지원자를 입사 지원 전에 만났다. 그러나 지원자는 서류 제출 후 지원 의사를 철회했고, A부장은 대표이사로부터 다시 인물 물색을 지시받고 지인인 B씨를 추천했다.
B씨는 서류 제출 기한인 2019년 12월 10일이 일주일이 지난...
검언 유착 오보에 제3의 인물이 개입했다는 설과 관련, 해당 인물에 관해 묻는 허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취재원 보호 때문에…”라고만 답했다.
오보 소송이 진행 중인 직원들을 변호할 법무 대리인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허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KBS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광범 변호사가 창립한 LKB파트너스를...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감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의 공통점이 청와대 인사가 관여돼 있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금감원의 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물었다.
윤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7차례 민원이 접수된 점, 라임 사태 이후 사모펀드 운용사 52곳을 조사해...
그는 ‘35억 원대 주식투자’로 지명부터 임명까지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7일 국회 법사위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의 재산변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이 재판관 부부는 3월 기준, 약 1억6306만 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편 오모 변호사가 사들인 것으로 △버크셔해서웨이 220주 △바이두 720주 등 직무 관련성이 없는 외국기업...
한 국회 관계자는 “실속은 없고 증인 채택 가능성이 없는 인물을 서로 부르려고 한다”며 “증인 채택을 두고 벌이는 기싸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7일 열릴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는 김현미 장관의 쿠웨이트 조문 사절단장 파견으로 오는 16일로 연기됐다. 국토부 국감에서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증인으로 채택된 인물들이 잇따라 불참의 뜻을 나타대며 ‘앙꼬없는 찐빵’ 국감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앱결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 대표가 국감 불출석을 밝히며 출석을 거부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신종...
IT업계에서는 올해 국감 주요 화두로 ‘뉴스 편집’을 꼽았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일명 ‘카카오 소환’ 논란을 통해 포털의 뉴스편집 외압이 수면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과방위는 뉴스 편집과 관련한 논란을 검증하기 위해 포털업계의 주요 인물들을 증인으로 신청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주요 경영진 뿐만 아니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이자(GIO)...
한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국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은행장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금융당국은 DLF 사태에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국민적 관심이 쏠려있는 만큼, 회의가 한 달 이상 지연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 경우 손 회장이 꺼낼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행정소송이다. 소송전에 들어가면 승패와 상관없이...
입시 비리와 관련해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와 자녀를 겨냥했고, 사모펀드 차명투자 의혹은 핵심 인물인 5촌 조카를 조사해 구속기소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윤 총장과 조 전 장관의 대결 구도는 관망세였다. 그러나 지난 3일 검찰이 정 교수를 소환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9일 법원이 웅동학원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조 전 장관의 동생에...
김 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을 방문했다가 클럽 측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도리어 출동한 경찰관들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면서 클럽·경찰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될지 모른다”며 “어디까지 커질지 모르지만 진실은 밝혀야지”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