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는 다른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과거 잔존해 있던 바이러스가 아닌, 외부에서 새로 유입된 바이러스라는 설명이다.
이번 바이러스의 혈청형은 '0형' 타입으로 같지만, 유전자 특성에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현재 사용하는 백신의 효능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바이러스와 국내에서 사용되는 백신 간의...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전국에서 사육 중인 소(한우·젖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10만2000호 농가의 330만 마리 규모다. 정부는 일제접종 세부계획을 전국 일시이동중지 동안 수립해 이번 주 내 접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전북 정읍시 소재 한우농장에서는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는 한우 48마리 중...
정부는 표본조사를 통해 전국 축산농가의 백신항체 형성률이 높아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항체형성률은 소 97.5%, 돼지 75.7% 수준이다.
하지만 2014 ~ 2015년에 이어 올해 초에도 구제역이 발병하면서 이 같은 통계수치의 허점을 드러냈다. 백신 접종을 했다고 신고만 하고 실제로는 제대로 하지 않거나, 냉장보관과...
이번 구제역은 2016년 3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발생한 이후 11개월여 만에 발생한 것이다. 혈청형 O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백신 유형(소: O형+A형, 돼지: O형)에 포함돼 있다.
이 농장은 195마리의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로, 5마리의 젖소 유두에서 수포가 형성되는 등 구제역 임상증상이 있어 농장주가 충북 보은군청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은 2016년 3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발생한 이후 11개월여 만에 발생한 것이다. 혈청형 O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백신 유형(소: O형+A형, 돼지: O형)에 포함돼 있다.
해당 농장은 195마리의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로, 5마리의 젖소 유두에서 수포가 형성되는 등 구제역 임상증상이 있어 농장주가 충북 보은군청에 신고했다....
백신접종에 대해서는 정부, 학자, 수의사들의 찬반 의견이 분분하지만 구제역 당시 백신을 도입해 상황을 종료시켰듯이 서둘러야 한다. AI 확산 속도가 빠르고 심각한 피해를 줄 때에는 백신을 사용해서라도 가금업계를 살려야 한다. 지금이 그 시기다.
정부에서 뒤늦게 항원뱅크를 만들겠다고 나섰지만 빨라야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해 현 상황을 수습하기에는...
바이오의약품 벤처기업인 바이오큐어팜과 파로스백신은 8일 세계최초의 ‘재조합단백질 구제역백신’인 파로박스(Pharovax ®)를 터키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파로스백신이 자체 개발한 재조합단백질 구제역 백신은 기존과 기존백신과 다르게 대장균을 이용해 새로운 변종바이러스에 빠르게 대처 가능하며, 저비용으로 대량생산이...
농림축산식품부는 동절기에 대비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다음 달 조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돼지 성장률이 더뎌 출하 시기가 지연되는 등 항체 형성률이 떨어질 가능성 있는 만큼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 지역은 2014년 이후 구제역이 발생한 적이 있는 시·군 38개 지역 및 올해 구제역 감염...
2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일제검사는 검역본부·충남도·한돈협회·방역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또한 전국적으로도 백신항체형성률 저조, 밀집사육단지, 정착촌 등 방역이 취약한 농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구제역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이밖에 농식품부는 올바른 백신접종 및 소독요령 등 방역관련 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충남 지역 전체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구제역 일제검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밀집사육지역, 백신항체형성률 저조농가, 정착촌 등 방역 취약지역의 일제검사도 일시한다.
이어 전국 도축장에 파견된 소독전담관을 통해 도축장 및 가축운반차량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해당 시설과...
특히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2월 17일 이후, 5번째 발생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접종하는 백신유형인 O형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발생농장의 사육하는 돼지 전체를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및 반경 3Km 이내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또한 이동제한 지역 내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 여부와 항체형성률 확인을 위한 일제검사 등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논산 농장에서 의심 신고한 돼지를 검사한 결과 구제역 확진으로 나왔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돼지는 우리나라가 접종하는 백신유형인 O형으로 확인됐다.
농림부는 관련 규정에 따른 긴급방역조치에 따라 구제역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 중앙기동방역기구를 투입했다. 또 농장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검사결과는 8일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ㆍ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 중이다.
또한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개정된 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해제조치는 충남 공주·천안 발생지역의 긴급 백신접종과 일제소독 등 방역조치의 효과 및 산업적인 측면을 고려했다.
대신 농식품부는 이번 반출금지 조치가 해제되더라도 충남도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충남도에서 다른 시ㆍ도로 돼지를 이동하려는 경우 해당농장에 대한 사전검사를 통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돼지에 한해 이동을 허용토록 할 예정이다.
다만, 그 간 NSP항체(과거 감염되어 형성) 검출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구제역 바이러스가 순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백신접종, 소독 및 차단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추가적인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준원 농식품부 실장은 “이번 일시 이동중지 조치는 구제역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되는 단기적인 조치임을 이해하고...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앞서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한 바 있다.
특히 두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개정된 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를 약품이나 매몰을 통해 모두 살처분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긴급 방역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이 확인되는 경우 개정된 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 농가의 예방 백신 접종 등 차단 방역 의식이 중요하다” 라며 “설 명절에 축산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할 때는 차량 및 개인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기관에서 구제역·AI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농가 전화예찰, 해외 여행자 소독 강화, 외국인 노동자 방역교육 등을 하면서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한다.
설 명절 전후인 오는 3일과 17일 전국 축산농장과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히 소독을 실시한다. 3일에는 축산시설의 백신접종 등 방역활동 여부를 점검한다.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을 방문한...